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온 세상 천지만물이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있고, 특히 오늘 본문에서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그 한가운데 있는 구약과 신약 말씀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 통치와 명령에 따라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일 뿐 아니라 우리 인생들이 실제로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다만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들, 말씀과 명령들을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생생히 나타내시는 것이고, 강렬하게 누릴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와 같은 말씀의 존재와 누림들에 있어서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님만이 전부일 수는 없는 것인데 그러한 말씀이 구약과 신약의 말씀으로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믿는 자들이냐 안 믿는 자들이냐에 따라 상관없이 모두가 접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일반 은총인 면도 있다고 볼 수 있고, 그러면서도 실제로 그러한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알고 깨달으며 믿고 누림들에 있어서는 믿음이 아니고서는 아예 불가능인 것이기에 특별 은총인 측면이 크지 않을 수가 없는 것으로..
실상 일반 은총의 관점이든지 특별 은총의 관점이든지 간에 어쨌든 은총인 것임이 분명한 것이고,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값없는 것이며, 진정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분인 것이기에 그러한 구약과 신약 말씀의 존재와 접근과 누림들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든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별개이거나 분리될 수가 없는 것이고, 시간과 시대들, 공간과 나라들을 넘어 생각 이상으로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기에 따지고 보면 사실상 모든 말씀들 중 단 한 구절에 있어서까지도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잘 통찰해 볼 때 오늘 우리들이 접하고 있는 구약과 신약 성경의 모든 말씀들은 근본적으로 태초의 무에서 유로의 천지창조의 말씀과도, 홍해 바다가 갈라지게 한 모세를 통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과도, 말씀이 육신이 되신 구주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과도,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한 예수님의 명령의 말씀과도, 성전 미문의 나면서부터 못 걸었던 자를 그 자리에서 일어서게 했던 선포의 말씀 등과도 결코 다를 수 없는 것으로 오늘날 우리들이 이러한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된다는 것은 원론적으로는 우리들 안에, 우리들의 삶의 자리와 온 지경에, 우리들과 관련된 모든 기도의 제목들 가운데, 심지어는 지구 반대편에 이르기까지 무에서 유로 천지만물이 창조케 되고 홍해 바다가 갈라지게 되며 물이 포도주가 되고 나면서부터 못 걸었던 자가 그 자리에서 일어서게 되는 등과 같은 하늘의 힘과 권능이 함께 하고 생생하며, 약속되고 예비되는 것임을 내포하는 것이고..
그에 있어 직접적으로는 바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과 함께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역사하심으로 인해,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해 정말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결코 아무나, 아무렇게나 그와 같은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사실 모든 인생들은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것이기에 그 누구라도,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는 것이 그러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에 있어서의 모든 전제이자 우선이며, 근본이고 시작인 것임이 아닐 수 없으며..
뿐만 아니라 삶의 자리와 인류 역사의 현장들에 있어서도 더 이상 옛 사람과 같이 죄악과 세속과 정욕들 등으로 병들로 죽은 듯한 신앙이 아니라, 또한 자신의 힘과 의, 세상적인 방법과 능력들도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야 죄악들과 싸울 수 있고 범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며 참회하고 돌이키면서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사모하고 가까이함과 함께 온전하고 진정되며 뜨거운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것은 공유된 예배 및 설교 활용, 참조하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공유된 것은 행복카페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2025년 1월 12일(주일) 주일 오전 예배 전체('말씀과 성령님'/사34:16/음성)입니다
https://youtu.be/0RwddNPDdk8?si=x5WEV_qr9psGDF7L
(혹 설교 부분만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위에 유튜브 링크 눌러 주세요)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이사야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