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간식 구독 서비스 스낵네이션(Snack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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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를 하다 보면 오후에 당이 떨어졌다는 증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몰려오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 회사들은 종종 사무실 한쪽에 간식을 구비해놓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사러 갈 시간이 없어서, 간식 비용이 충분치 못해서 간식을 재놓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식을 구비해 놓아도 시중에서 파는 나트륨과 당도 높은 간식, 똑같은 간식으로 직원들이 질려버릴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미국의 ‘스낵네이션(Snack Nation)’은 이런 문제점을 지나치지 않고 개선하여 ‘사무실 간식 구독 서비스’란 아이템을 내놓았다. 가격대는 일반매장에서 간식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40%정도 저렴하다. 홈페이지에 가입하여 사무실의 크기에 맞는 박스크기를 선택하면 된다. ‘스낵네이션(Snack Nation)‘은 매달 정해진 날에 간식 배송을 받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사무실마다 담당 스낵가이드가 배정되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빅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맛있고 건강한 제품으로 구성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어느 곳에서나 더 좋은 간식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건강한 간식, 반복적이지 않은 새로운 간식을 제공함으로 선물상자를 뜯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먹는 사람의 취향을 반영하였다. 직장인들의 당을 보충해줄 간식이란 아이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구독 서비스 중 간식 구독 서비스라는 신 시장을 발굴한 점을 통해 시장의 빈 곳을 겨냥한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사례를 찾다보니 ‘스낵 가이드(Snack Guide)’라는 간식 구독 서비스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4,5월은 베타 서비스 기간이며 2017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간식을 배송 사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구독신청 및 결제 후 매달 정기 배송되는 간식을 받으면 된다. 한국의 ‘스낵 가이드(Snack Guide)는 아직 시범단계이지만 직장인, 회사를 타겟으로 충분히 소비 가능성 있는 시장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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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nacknation.com/ -스낵네이션
https://snackguide.co.kr/ -스낵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