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미니태양광’ 설치하세요
발간일 2021.03.24 (수) 15:16
공동·단독주택 신청가능, 태양광 300·600W 중 선택
인천시는 3월 24일부터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미니태양광(용량별 300W, 600W)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 2020년까지 인천시 총 1751가구에 태양광 656.7㎾를 보급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데 기여했다.
▲인천시는 3월 24일부터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미니태양광(용량별 300W, 600W)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20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시 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태양광 300W, 600W 중 1세트 선택해 설치 가능하다.
신청세대에는 세대 당 용량별 설치비(80만원, 160만원)의 80% 범위 내에서 시 및 구에서 지원하며, 10가구 이상 동일용량으로 단체로 신청 시 10% 추가 지원이 가능해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미니태양광의 장점은 300W 설치 시 월 평균 발전량으로 양문형냉장고(약 800리터)를 이용 가능하며, 아파트 및 단독주택의 베란다나 옥상 등 유휴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설치 업체는 설치 시점부터 5년 간 무상하자보수를 보장하여 사후관리를 이행하고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시가 선정 공고한 ‘2021년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참여업체’ (주)미림에너텍(032-577-5292), ㈜원광에스앤티(032-715-5885), 중앙에너지(주)(032-812-0302), ㈜신록태양광에너지(032-464-4400), ㈜제이에이치에너지(070-4713-0689) 중 희망하는 업체와 제품 모델을 선택하여 계약하면 된다.
문의 032-440-4354, 인천시 에너지정책과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및 단독주택의 베란다나 옥상 등 유휴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55.4% 감축
인천시는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분석결과 기준배출량(3만3634톤) 대비 55.4%를 감축(감축량 1만8648톤) 했다.
이는 전년 감축률 51.1% 대비 4.3% 추가 감축한 수치이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준배출량의 30%(1만90톤)를 줄인다는 감축 목표치보다 8558톤을 더 감축한 결과로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이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2011년에 도입돼 환경부 등 4개 부처가 중앙정부·지자체 등 7개 유형 782개 기관에 대해 매년 기준배출량 대비 연차별 감축 목표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총 43개소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해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 2019년에는 2년 연속 전국 지자체 중 2위 및 광역단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가공창업 희망 농업인 지원 ‘농식품가공교육관’ 개관
인천시는 3월부터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창업보육, 기술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가공교육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농식품가공교육관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부속건물로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시비 10억의 예산을 들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위생 기준에 맞춰 373.5㎡의 규모로 건축됐다.
▲농가공식품교육관
시설 내부는 위생전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냉장․냉동 창고, 외포장실 등 11개 실로 구획되어 있고 잼농축기, 스크류착즙기, 롤파우치, 동결건조기 등 총 58종 62대 가공 장비들을 설치되어 있다.
교육관은 좋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 창업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창업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운영 할 계획이다.
교육관 이용대상은 농식품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하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강화․옹진 제외)이다.
문의 032-440-6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