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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음악세상 스크랩 시스타 "러빙유"
허행민 추천 1 조회 48 12.08.22 01:0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아침 8시 반까지 출근... 그리고 밤 10시 반, 혹은 11시에 퇴근... 내가 내 성깔머리, 조금이라도 깝

깝하다 싶으니 결국 직접 해치워야 직성이 풀리는 이 고약한 성깔머리 땜시롱 일어나는 참극이다.

1일 14시간 근무라...


아침이 특히 바쁘다. 물건을 내리자마자 잽싸게 "매대"를 채워야 한다. 당근, 호박, 상추, 깻잎, 양

파, 고추, 무우에다가 바락깻닢에, 깻단에, 취나물에, 열무, 얼갈이, 콩나물, 두부 등등... 그 날 다 

못 팔아서 다음 날로 넘기면 시들시들해진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날의 피로야 박카스로 풀면

되지만, 이거는 그날로 못 팔면 대책이 안 선다. 그래서 오전이 특히 바쁘다. 오전에는 인근에 식

당 아줌마들도 장을 보러 오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워째 울 귀여운 4명의 "조카"들을 지금껏 그냥 들어넘겨왔단 말인가...

그냥 "유우우우우우, 유우우우우우우~"하는 소리로만 들어왔던 말인가... 아무리 정신없이 바쁘

고 해도 말이다. 생활전선에서 발악을 하다보니 마음도 돌이 되었단 말인가...


안되지. 이러면 정말 안되지... 안돼, 안돼, 안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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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2 11:29

    첫댓글 노래 잘하는 씨스타~ 기분 좋아지네요~ 하하

  • 작성자 12.08.23 00:52

    하나 또 올려씨유...

  • 12.08.22 16:46

    시원하게 잘봤습니다. 얼라들 잘하네 ㅎ~

  • 작성자 12.08.23 00:53

    맞아요. 억수루 잘 함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8.23 00:53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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