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이정선 작사/작곡) 는 1977년 「이광조」의 데뷔 곡으로
잘 알려진 곡입니다. 서울 출신「이광조」(1952년생)는 홍익대
미대를 다니던 1976년, 싱어 송 라이터 '이정선'과 친교(親交)를
쌓게 되고, '이정선'이 많은 도움을 준 음반 "사랑의 바람/바람
편지" 를 통해서 솔로로 데뷔 합니다.
이 음반 에서는 『나들이』가 잔잔한 반향(反響)을 일으킵니다.
이어「이광조」 는 솔로 활동과 병행해서 1977년에는 '이정선',
'엄인호' 와 함께 트리오 "풍선"을 결성해 1978년 "풍선 1집"을
내기도 하고, 같은 해 에는 '한영애', '김영미', '이정선'과 함께
"해바라기 2기" 로 활동하기도 하면서 "해바라기 2집" 과
"해바라기 3집"을 발표해 "뭉게구름", "구름, 들꽃, 돌, 연인"
같은 곡으로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
----------------------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 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 밤도 꿈 속에 떠 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 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가다 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