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차가운 유혹』(작사 이건우, 작곡 김기표)은 1991년 11월
발매된 「양수경」 4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으로서 발표되면서
인기를 얻어 각종 가요 챠트에 상위 랭크되다가 이듬해 3월 KBS
가요 톱 텐 1위에 올랐습니다.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등으로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에 큰 사랑을 받은 「양수경」은 활발한 가수 활동을
하다가, 1998년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 변대윤(본명 변두섭)과
결혼하면서 은퇴했다가, 2013년 남편의 사망 이후, 최근 가요계에
복귀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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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래도 피할 순 없어
이별은 때 늦은 후회 다시는 만날 수 없어
(전주 중)
마지막 인사를 하지도 못하고
어깨를 움추린 채로 고개만 떨구네
힘없이 다가와 내 손을 잡을 때
뺨 위로 흐르는 눈물 가슴만 메이네
이 세상 모두를 사랑한 당신 어이 해
나 만을 사랑할 수 없나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래도 피할 순 없어
이별은 때늦은 후회 다시는 만날 수 없어
(간주 중)
언젠가 우연히 마주친다 해도
모르는 사람들처럼 지나쳐 가겠지
이 세상 모두를 사랑한 당신
어이 해 나 만을 사랑할 수 없나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래도 피할 순 없어
이별은 때늦은 후회 다시는 만날 수 없어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래도 피할 순 없어
이별은 때늦은 후회 다시는 만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