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이란것을 알려드립니다....-아스트로-
따듯하다 못해 뜨거운 히팅시트 만들기
사용재료는 미라쥬250 차량용 열선시트 ( 필름타입이 아닌 열선타입) 스위치와 led 못쓰는 제품의 led 꺼내써도 되겠네요)
-
그전에 앞서 시거잭 작업이 되어있다면 좋을꺼라 봅니다 ( 퓨즈 용량도 높은걸로 갈아야겠죠?)
들어가면서
겨울철 라이딩시 추위에 대비해서 따뜻한 히팅 시트를 만들어보자.
이 DIY는 드빌러님의 DIY를 바탕으로 합니다. 좋은 DIY를 알려주신 드빌러님게
감사드립니다.
약 1주일정도 테스트를 했으며 상당히 만족스럽고 장거리 투어시 저온에
맞추어도 뜨거워서 자주꺼야 할정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미라쥬250의 앞시트와 뒷시트 모두 히팅 시트로 만들었으며 다른 바이크
오너들도 약간만 응용하면 손쉽게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제작시간이 조금 길므로 천천히 미리 미리 준비해서 하시길..
시트마다 다르겠지만. 이 자동차용 열선시트의 경우 저온시 약 5w정도
전력소모가 있는 듯합니다.
이제 겨울철 투어와 시내주행이 두렵지 않다
준비물.
차량용 열선시트 1개 (장안평에서 1만7천원 구입 jyk라는 메이커..듣도 보도 못한..)
레자천 1야드(1M - 동대문 쇼핑타운 근처 1층 레자 가게들 많은 곳 5천원)
타커 와 타커심 (1만3천500원 남대문 숭례문상가 근처 문구도매점)
스위치 3P (용산전자랜드 지하 전자부품상가 대거전자 500원쯤? 딴거랑 같이사서..)
휴즈 홀더 및 휴즈 10A (역시 대거전자 500원쯤)
2색 LED 각형 (용산전자랜드 지하 부품상 추산 100원-LED전문점 고휘도 LED등)
전선 3C 3M (3가닥 0.75mm 전선 500원)
수축튜브 3파이 5파이 (200원쯤?)
4핀 커넥터 암수 각 1(집에 남는 컴용 4선 커넥터 암수를 사용했음 )
- 구입을 한다면 전자랜드 지하 석산에 가서 몰렉스 4핀이나 3핀
튼튼한넘으로 하나 구입하면 됩니다. 샘플로 공짜로 잘 줌.
케이블 타이 5개정도
전기태이프,전기인두,실납, 커터나이프,닛퍼 등
열선시트를 뜯어서 열선을 꺼낸다. 커터 나이프로 봉제선을 따라 뜯으면 쉽다.
열선은 이번에 구입한 것은 약 3미터 정도로 내선과 외선으로 되어 있으며
2중으로 된 열선이 있고
외측이 2.4옴 내측이 1.9옴
저온시 외측+내측 = > 4.3옴 해서 저온이고.
고온시 내측1.9옴 만 사용합니다. 저온 작동시 약 5w정도 소비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장안평에서 구입한 jyk 라는 열선 시트 1.7만원의 거금을 딸랑 열선 뽑아 쓰자고
사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열선 파는 곳을 찾아야 할것같습니다.
온도가 2단 조절이 됩니다.
젤로 귀찮은 열선 분해를 위해서 재봉선을 따라 커터칼로 실을 끊어 주면서 분해를
시작합니다. 젤로 귀찮습니다 ^^
안쪽에 내장된 열선이 나오면 대략 끝!
4핀중 3개만 사용합니다.
1번째 핀은 외선
2번째 핀은 내선
3번째는 안쓰고 4번째는 내선 외선을 묶어 놓았습니다.
즉 저온시 외선과 내선을 다 사용하고 고온시 내선만 사용합니다.
열선은 극성이 없으므로 방향 신경은 않써도 됩니다.
+ 전력으로 제어를 하기 위해서 (LED때문에)
1번째 핀은 + 저온 2번째는 접지(G) 4번쨰는 + 고온으로 세팅하면 됩니다.
+ 는 바이크에서 키온 되면 전기가 통하는 곳에서 뽑는 것이 좋겠죠.
미라쥬의 경우 사이드 커버 쪽에 깜박이용 릴레이 배선의 오렌지색이 딱 뽑기 좋습니다.
스위치는 3p로 중간에 + 를 주고 좌 우 각 저온 고온으로 나누게 해주고
LED는 저온 고온에 연결해주고 -는 따로 선을 빼서 핸들 스위치로 가는 배선 중 -에
연결하면 됩니다. 미라쥬의 경우 b/w(검은색 선에 하얀줄)- 클락숀에 가는 것을
중간에 따서 연결^^ 따른 바이크 오너들은 알어서 서비스메뉴얼의 전장도보시길..
열선만 이제 싹 뽑아다가 분해한 시트에 예비로 고정을 시켜봅니다.
저는 저런식으로 패턴을 생각했는데 실제 앞 시트의 경우 제일 외각의 열선은 쓸모가
없었습니다. 실제 바이크에 앉아 있을 때 다리가 뜨죠. 그러므로 만드실 분들은
실제 엉덩이가 닫는 부위만 열선을 깔면 됩니다. 아까운 열선...새로 뜯어다가
할수도 없고... 다시 배선 한다면 앞 시트의 가장 외각측의 배선을 않하고
그 남는 배선으로 뒷 시트를 좀더 강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뒷 시트까지 열선을 동시에 사용하기 위해서. 열선을 중간에 절단합니다.
내선과 외선을 각각 일반전선으로 (약 30cm)정도 이용해서 중간에 연결해줍니다)
열선 - 일반전선 - 열선
30cm를 하는 이유는. 앞 시트를 정비를 위해서 열 때 충분한 유격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연과 열선이 매우 약하므로 전기테입등으로 단단히 감아 주십시요
뒷 시트에 있는 것이 2번째로 고가인. 타커. 반드시 구입하시길...레자천 고정시 꼭 필요
앞 시트와 뒷 시트 사이에서 절단.해서 일반 전선을 연결하고 수축튜브로 마무리 해주고
전기 테입으로 마무리 하십시요
열선이 약하므로 스펀지와 레자천을 덥고 고정시킬 때 안 움직이는 부위
즉 시트 앉는 부위가 아닌 뒷 측면등에 저 절단 연결 부위가 가도록 잘 조정합니다.
외선은 외선으로 내선은 내선으로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 작업은 사진이 좀 빠졌습니다.만들다 보니 디카로 찍어야 하는 것을 잊어서...
또한 전기를 연결해야 할 3부분이 있지요 외선 내선 그리고 두 전선이 모인 곳
이곳은 앞 시트 아래로 빼서 4핀 커넥터에 연결해줍니다.
시트와 바이크 배선을 직접 연결하지 마시고 꼭 커넥터를 사용하시길..
분해한 시트의 회색 압축 스펀지를 시트 위에 놓고 스카치테입으로 임시 고정후
입체적으로 가위로 잘라서 재단을 합니다.(약간 푹신하고 보온 효과도 있게..)
그후 사온 레자 천을 타카로 고정시키면 시트는 완성됩니다.
반드시 스펀지를 깔고 레자천을 덥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너무 티나고
열선만 뜨겁습니다.
시트에 구멍 나신 분들도 이렇게 하면 되겠죠.
퇴계로에서 시트 재생에 2만원 주고 하는것 보다. 레자천 사고 타카 사도
2만원에서 조금 빠집니다.^^
TIP 레자 시트 잘 붙이는 팁.
레자 천은 방향이 있어서 좌우로 잘 늘어나고 상하로는
안 늘어 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잘 늘어나는 좌우를 시트 좌우에 맞추어야 겠죠.
좌 우 한쪽에 타커로 천을 고정후 반대편에도 한번 고정 그런후 (잘늘어 나는 쪽)
상 하 한번씩 타커로 고정후 나머지 부분을 탱탱하게 당기면서 고정합니다.
요번에 사용한 멋부리기 2색 LED 가운데 다리가 - 이고 좌우는 각 + 이며
1K 저항을 + 측에 붙여 주고 수축 튜브로 마무리 한다.
2색 LED는 2개의 좌 우 발에 + 전기를 통하느냐에 따라 색이 녹색 혹은
적색으로 표시된다. 2개 모두 + 흘리면 약간 혼합된 색이 나온다 ^^
3색 LED라고도 한다
각진쪽의 다리에 + 전기를 흘리면 적색으로
반대쪽 덜 각진 다리에 + 흘리면 녹색 가운데 핀은 역시 - 그라운드
요걸 어따 쓰는가?
3핀 스위치 하단에 부착해서 2단 고온사용시 적색으로
1단 저온 사용시 녹색으로 표시되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이런 작업없이 스위치만 달아도 된다. 스위치도 이것이 아니라
토클 스위치를 써도 무방하다.
모양도 이쁘고 사용하는지 아닌지를 주간 야간에 모두 확인하기 위한 방법이다.
요렇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가운데 녹색은 + 배선으로 키온 되면 + 전기가 들어 온다.
검은색과 흰색은 각각 저온 고온 이렇게 스위치가 닫히면 + 전기가 흐를것이다.
그쪽에 각각 LED의 좌우 다리를 붙여서 + 전기를 얻고 가운데는 따로
전선을 빼서 - 를 연결해주면 된다.
참고로 스위치는 눌러진 반대방향쪽의 다리로 on되므로 주의해서 배선할것
(이참에 테스트 하나 구입해서 미리 스위치 눌러 보고 작업하자.)
요렇게 이쁘게 장착하자.
요번에 비상등 스위치도 이쁘게 새로 만들었다.
적당히 달 곳을 궁리하다가.
백밀러 하단부에 핸들 스위치 배선과 함게 케이블 타이로 묵었다.
생각보다 딴딴해서 흔들리지 않는다...
핸들 스위치로 가는 배선 다발 중에 미라쥬의 경우
b/w(검은색 전선에 힌색줄)은 접지 - 이다
이 전선에 LED 중간 핀 - 를 연결된 전선을 연결해주고 마무리 해주면 된다.
전기가 통하면 요렇게 이쁘게 스위치 동작에 따라 LED가 표시된다.
중간에 두면 LED도 꺼진다.
별것은 아닌데 이쁘게 배선하고 LED작업하느라고 신경쓴다고 시간 소모가 크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열선이 내장된 시트를 사용해보면.
이른 아침이나 밤 늦게 시동걸면서 예열할때 스위치 켜두면 차가워서 몸서리
쳐지는 시트가 아닌 따듯한..시트에 감동한다.
따듯한 정도가 아니라 저온에 두더라도 30-40분 지나면 온돌방 아랫목 같이
엉덩이 부분이 엄청 뜨거워진다.. 그럴땐 스위치를 잠시 끄면 된다 ^^
뒷 자리에 여친이나 애인을 혹은 내무부 장관이 타도 만족할 것이다.
드빌러님의 평가처럼 30만원이상의 가치가 있다.!
에필로그
처음에는 테스트 목적으로 시트 아래 그냥 스위치를 덜렁 만들었었는데.
장거리 주행시 정말 넘 뜨거워서 끄고 싶을 때가 있다. 엉덩이에 땀띠 난다.
그러므로 스위치는 가능하면 핸들 쪽에 달아주는 것이 좋을 것같다..
이제는 정말 따듯한 시트가 정말 좋다.
from. 블루자바네폐차장
- 생각해보니 열선 그립 도 같이 제작해도 될듯 싶습니다 열선 양말까지? ㅎㅎ 아니면 열선 조끼
첫댓글 사진으로 훅 봐서는 쉬워보이는데 엄청 고생하셨을것 같습니다. 전기선 만지는게 보통 일이 아닌데... 따뜻하게 주행하시겠네요..
이왕 작업에 옥돌 바이오 첨가하면 금상첨화 ㅎㅎㅎ
야 ~~ 이거 완전 좋기는 할것 같은데 시트를 뜯는비극이...ㅋㅋ 아스트로님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자료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너무 복잡해서 하다가 머리 터져서 죽을지도 모르겠어요 ㅠㅜ .....ㅠㅜ... 열선장갑 나왔으면 좋겠어요 손가락이 따듯하게~
LED 는 패스 하시고 단순히 열전선 과 스위치 정도 만 작업되겠네요 우선 작은것 부터 연습해보고요~~^^ 저도 확신이 안서서요
제가 담에 한번 테스트 해보고 결과를 올려보도록할께요, 그동안 큰 기대는 하지 말아주시고요 혹시 실패하더라도 업데이트는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