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범위에 대하여
1) 우리는 궁극적인 목적은 학자가 아닌 술사로 가는 공부를 하고 있다.
명을 볼 때는 먼저 8글자 명조의 흐름을 보고 다음에 대운을 더하여
① 성정-비겁 ② 일-식상 ③ 재물-재성 ④ 직업-관성 ⑤ 계약, 서류-인성을 살핀다.
2) 좋다 하면, 분명 안 좋은 것도 있다. (쌍방관계)
무엇을 써먹고 사는지 먼저 보라.(어디에서, 어느 쪽에서 좋은지) 반대편 기운은 약해진다.
그 후에 대운을 대입하여 천간의 관계변화를 살펴서 그 사람의 틀을 가늠해 본다.
결국 명조+대운까지가 그 사람의 틀이고, 그릇의 크기이고, 어떤 형상으로 살 것인가를 알아보는 것이 된다.
예를 들면 공무원, 군인, 제조업, 식당, 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종교인, 선생님으로 살아갈 것인지 살피고
그 다음 계급이나 레벨링을 파악한다. 직장인이라도 인성을 써먹는 사람 / 인성을 못 써 먹는 사람으로 나뉜다.
좋다 나쁘다가 아니다.
직급은 낮아도 막강한 파워나 권력을 지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항만지부 노조나 현대노조 등)
3) 사업사주는 식상, 재성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官印을 먼저 본다. 없으면 食財본다.
우리가 공부할 때는 재성을 먼저 보는데, 보통 사람들은 관인이 안되니까 재성(돈)을 봤다.
예) 戊+甲 => 甲목은 재물이다.
나무가 바로 잘 크면 과실과 목재를 다 득할 수 있고, 구조상 비스듬히 부실하면 건질 것이 별로 없겠다.
거의 대부분 80% 이상은 비스듬한 형상으로 살아가고 있고 상담자의 대부분이 이 부류에 속한다.
4) 안 좋았는데 바뀌는 경우를 살펴보면
① 庚 일간 + 己 : 별 볼일없는 인생이다. (己토_인수 때문에)
이때 乙목이 오면, 乙목 때문에 나(庚)는 좋아진다. 인성(엄마)를 극하지만 재성은 좋다.
그때 재성을 본다. → 잘 산다.
② 甲 일간 + 丙 : 火가 木을 도와줌 (甲목은 공부, 정신적)
이때 癸수가 오면 丙화를 깨어버린다. (癸수(엄마)가 丙화가 공짜로 주는 것을 자꾸 막아서 안 좋아진다.)
이렇듯 좋은데 안 좋은 것이 오면 미리 방비하고 대처가 가능하다.
癸수가 오는 건 인성으로 엄마, 문서계약, 문서관계의 관적인 일인데 “문서 운이 왔네요 계약하세요...”
하면 안된다. (일반적인 실상이지만)
癸수와 丙화(식상)은 박살난다(충관계), 잘 못 이야기기하면 살인의 추억으로 간다.
③ 甲癸丙 / 甲丙癸 비교해 보면
甲癸丙 : 늘 안 좋다가 가끔씩 좋아라 이고, 甲丙癸 : 늘 좋은데 가끔은 죽을 지경이다.
“느낌을 알아라” 천간글자의 관계변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빨리빨리 감각을 익히고,
하나씩 더 붙여서 풀어나가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식상 + 재성 그릇이 더 크다 (임원보다 기업주가 더 높다.)
보통사람들은 관+인=머슴 이런 구조로 산다.
그러나 식+재=대감 이런 구조의 대명사(이건희, 신격호) 이런 꿈을 꾼다.
상기 구조에 대운 癸수가 오면
문서 관련 사건이 터지는 것을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신동빈사주)
지지 보지 않고도 천간만 보고도 추론이 가능하다.
여기에 간섭인자 지지에서 받혀주나 형충합은 있나 살펴 보탤 수 있다.
이것이 명리의 매력 아닌가!
첫댓글 공부하는 범위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공부합니다. 우중 건강 발원합니다 ()
좋다 하면, 분명 안 좋은 것도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