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로 라듐을 발견한 과학자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한 과학자가 누구일까? 그 사람은 바로 마리 퀴리이다. 그녀는 다른 과학자들이 더 이상 새로운 원소는 없다고 주장할 때, 방사선을 내보내는 두 원소를 발견해 냈다. 노벨상도 두 번이나 받았다.
마리 퀴리는 어릴 때 부터, 책을 좋아했다. 그녀는 여학교를 1등으로 졸업했지만, 대학을 갈 수 없었다. 당시 폴란드에는 여자를 받아 주는 대학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랑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에 가기로 마음먹고, 가정교사를 하면서 공부를 계속했다.
스물네 살이 된 마리 퀴리는 프랑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 물리학과의 학생이 되었다.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실험실에서 만난 피에르 퀴리는 마리 퀴리와 성격이 비슷해서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했다.
그 무렵 독일의 뢴트겐이 신기한 x선을 발견했고, 프랑스의 베크렌도 우라늄 광석에서 엑스선과 비슷한 빛이 나온다는 것을 알아냈다. 마리 퀴리는 이 빛을 방사선 방사선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리고 방사선을 내는 다른 물질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천가지 광석을 구해다 실험해 보았고, 결국 피치블렌드라는 광석을 알게 되었다. 마리퀴리와 남편 피에르는 피치블렌드 속에서 폴로늄과 라듐을 떼어냈다.
1903년, 마리 퀴리와 피에르가 노벨 물리학상을 타게 되었다. 그리고 라듐을 금속형태로 분리하여 노벨 화학상도 탔다.
그 후로도 라듐을 연구를 계속 했는데, 라듐이 부족해서 라듐을 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모금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리고 67세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늘은 이렇게 과학에 관련된 한 인물을 소개하였다. 그녀는 라듐을 분리해내기 위해 끈기있게 연구했다. 또한 라듐을 구하기 위해 미국까지 다녀왔다. 결국 마리 퀴리는 이런 노력 끝에 좋은 연구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런 끈기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