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이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제7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지난 11.20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볼룸장에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지역공동체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복지법인과 도서관의
다양한 협력사례』라는 안중도서관의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된 것입니다.
안중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고앤두(Go&Do 포승읍 소재)와 협약서를 맺고
‘장애인복지는 지역 공동체를 통해 가능하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연대 차원에서
지난 6년간 꾸준히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구체적인 협력사례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교육문화프로그램,
방문독서지도, 사서직업체험, 시설대관,
장애인보호자협동조합 ‘오름’의 교류 사랑방 제공,
장애인작업장 제작 현수막 구입, 사서직원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위원 참여 등이
눈에 띕니다.
우수사례는 자료집으로 발간,
전국 도서관에 배포되며 전국도서관대회 등
워크숍 사례발표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서관이라는 정체성과 공공성의 가치를 살린
안중도서관의 새로운 장애인식개선사업과
보다 확장되어갈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