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두 개가 있는데….. 그 왼쪽의 것은 신腎이고, 오른쪽의 것은 명문命門이다. 명문이란 정精과 신神이 머물러 있는 곳이고 원기元氣가 연결되어 있는 곳이다. 남자는 여기에 정을 저장하고 여자는 여기에 포胞가 매달려 있다. 그러므로 신腎은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의보감, 내경편, 신장(腎臟)>
신과 명문의 형질 작용은 수•화로 구분되고, 또 신정과 신기의 기능은 음양으로 나뉜다. 즉 인체의 각 장부 조직 기관을 자양하는 것은 신음이고, 인체의 각 장부 조직 기관을 온후하고 촉진하는 것은 신양이다. 신이 저장하는 정기는 인체 생명의 근본이므로 신음은 원음•진음이라고도 하고 신양은 원양•진양이라고도 한다.
<배병철, 기초한의학 174p>
첫댓글 우리는 좌우콩팥이 같은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동의보감은 좌우 콩팥의 이름을 다르게 지칭하고 있다. 굳이 다른 이름을 부여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새벽은 신음과 신양 간 조화와 상호 제어를 좌우 균형의 시작으로 삼는다.
흠...무릎이 아니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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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 판단하는 균형 개념을 넘어서야 합니다.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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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신수 우명문화
오오~ 이런 구절이 있었군요 ^^
답안지는 천지에 널렸건만
어디다 써야 할지 몰라 헤매네~ ㅋ
그래서 금가루를 눈에다 쑤셔넣나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