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2021년 신축년 소띠 새해 첫 전시회 '앤디 워홀의 1961-1987' 개막
2021년 01월 06일 08:05 시나 컬렉션 소스:이페어케이
민생 새해 첫 전시 팝업 이미지-앤디 워홀 1961-1987
2020년 12월 31일, "팝 이미지-앤디 워홀의 1962-1987년 상하이 민생현대미술관에서 공식 개막했다.앤디 워홀의 가장 상징적인 창작품인 시대성과 대중예술의 재미를 72점, 소비사회와 현대생활의 다른 모습을 '정물' 시리즈로, 풍부한 사진포스터 영상작품은 예술광고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앤디 워홀의 창의력과 영향력을 보여준다.또한 지난 앤디 워홀 전시에서 강조되었던 팝아트 중복과 복제의 지향점이 아닌, 미술관의 핵심통 공간과 서전시실 사이의 공간적 관계를 활용하여 차분함에서 동적으로, 그리고 내외적으로 탐색하는 여정을 마련하였다.
앤디 워홀은 예술가 개인은 물론 하나의 아이콘,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전시는 앤디 워홀의 개인 초상화 작품에서 출발해 카메라를 든 예술가를 가리키는 병풍식 독립된 전시벽의 중앙에 배치한 화면의 그가 일련의 초상화 작업에서 암시하는 것처럼 개체이자 기호다.
이 벽을 지나면서 시작된 복제기술과 매스미디어 광기의 시대로, 1985년 제작된 금보탕 통조림 시리즈 9점이 "예술의 독창성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하듯, 이후 워홀은 소비사회에 넘쳐나는 일상적인 물건(상품)과 매스미디어에 담긴 그래픽을 활용해 창작하고, 창작방식에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그림은 상업적 성질을 띤 실크스크린 인쇄로 방향을 바꾸었다.
두 번째 구간은 '꽃' 시리즈와 '꽃(흑과 백)' 시리즈로 대조를 이루며, 선명한 색채와 냉철한 흑백으로 장력을 형성해 자연물과 기계, 예술 창작과 그래픽 재생산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이끌어낸다.
세 번째 구역은 1966~1976년 '젖소' 시리즈와 1970년 '마릴린' 시리즈 등 유명인과 상업광고에 대한 앤디 워홀의 관심을 보여준다.아이스크림 브랜드에서 따온 소머리 이미지와 할리우드 톱스타 마릴린 먼로 초상화는 '개체'의 부호화 이후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네 번째 구역은 전시영화잡지음악제 등 다양한 포스터의 제작을 앤디 워홀이 보여준다.매스컴에서 소비사회와 밀접한 전파의 형태로 등장하는 포스터는 뉴욕 광고계를 주름잡던 상업회화의 귀재로서 앤디 워홀의 표현에 큰 자유를 주고 있다.워홀의 창작 아래 광고 기능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자리 잡은 포스터들의 매력 퇴치는 팝아트와 워홀 작품의 핵심 정신이기도 하다.
전시 시작에 걸맞게 전시 말미에는 다양한 의상에 흰 가발을 머리에 이고 뿔테 선글라스를 낀 앤디 워홀이 '신화'의 '앤디 워홀'로 분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포스터 작품 '캣츠'와 언더그라운드 벨벳 밴드를 위한 앨범 재킷 '솔로앤코'를 보여주는 두 개의 완전히 독립된 미러로 구성된 공간이다.여러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볼 수 있고, 또 다른 안디 워홀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내외공간'은 1960년대 미국의 인기 스타이자 뉴욕 최고의 인기 배우였던 유피 이디 세지윅이 tv 앞에 앉아 스크린 속 자신과 촬영자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세지윅의 아름다움과 약하고 불안정한 개성을 투스크린 형태로 담아냈다.또 다른 영상물 '후아니타 카스트로의 일생'은 쿠바 혁명을 배경으로 한 가족 소동을 다룬 작품으로, 여러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시간대 화면을 동시에 내보내면서 소동을 부각시켰다.혼란과 불안을 조성한다.
팝 아트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워홀'은 소비하고 일상적으로 예술로, 엘리트는 대중으로 변모시키는 한 시대의 아이콘이다.이번 전시는 그 영속적인 영상 속에서 부화(浮華)하고 급진적인 포프(pop)의 시대를 조명한다.
예술가에 관하여
앤디 워홀 | 앤디 워홀
예술가, 인쇄가, 사진작가, 팝아트의 창시자 중 한 명이다.192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태생인 피츠버그는 카네기 멜론대 포스터 디자인 방향에서 예술학사 학위를 받았다.1950년대 가장 성공한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인 워홀은 초기 회화 작품을 대부분 캐릭터나 광고에서 취재하는 등 핸드페인팅 스타일이 돋보인다.1961년 만화와 광고에 바탕을 둔 최초의 팝아트 작품인 금보탕 통조림을 만들며 예술계를 뒤흔들었다.워홀의 작품은 만화뿐만 아니라엄숙한 작품도 있지만 그의 창작 주제는 통조림도 되고 전기의자도 된다.유명인, 일상용품, 자살 화면, 자동차 사고, 재난 등을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같은 창작 기법인 실크스크린을 사용해 명쾌한 색상으로 시리즈로 재생산한 후 그래픽 언어를 약하게 만든 그림이다.표본: 명품 브랜드 로고, 유명인, 달러 표시 등으로 자신의 그림에서 모든 손그림을 없앴다.
큐레이터에 관하여
두란 칼, M.돌로레스| 다랑카, M Dolores
1967년생으로 예술사학자, 독립책 전시인, 당대 예술평론가이자 스페인의 전문면허 소지자다.그녀의 연구는 20세기 현대 예술에 집중되었다.1993년 이래 국제문화예술교류와 국제전람의 기획과 조화, 공공기관의 설립과 사적예술의 컬렉션을 수행해 왔다.피카소, 파블로 셀라노, 호아킨 토레스 가르시아, 두부피 등의 전시를 여러 차례 기획했다.2012년부터 2019년까지 앤디 워홀 및 관련 기획팝아트 전시는 총 6회.'과잉의 아름다움'을 비롯해 여러 권의 전저와 전시화첩이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