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계획하는 자립생활 캠프
11월25일~26일 1박2일간 자립생활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옥천IL센터의 이용자들과 활동지원사들의 단합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진행~
팀을 정하고 팀명도 정해보았습니다~
외치기 좋은 팀명을 만들어야한다며~
별! 옥천! 화이팅! 비타민!
각자 팀명을 외치며 게임순서를 정해보았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이용자가 몸으로 말하고 활동지원사가 맞추는 게임
평상시에도 발달장애인분들과 소통의 어려움이 있다던
활동지원사의 고민을 위한 게임이었습니다~ㅋㅋ
활동지원사들에게 열심히 손짓 몸짓
말하지 못하는 답답함은 웃음으로 대신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두번째 게임은..... 누가먹었을까? 탐정게임이었습니다
여러명중 먹기힘든 맛을 먹은 한명을 찾아내는 게임.....
매운것을 못먹는 이용자도 신것을 못먹는 활동지원사도
다른팀에게 먹은것을 숨기고자 맛있는척
동료의 맛있는연기를 도와주고자 맛없는척....
손발을 맞춰가며 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옥천IL센터의 이용자들의 연기력이 뛰어난걸 처음 알게된 날이었습니다~
춤신 춤왕들이 많은 옥천IL센터
세번째 게임은.... 춤신춤왕들을 위한 유행댄스를 맞추는 게임.
소리없는 영상을 보고 제목을 맞추고 팀전체가 춤을 추면 성공~
워낙 춤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은 걱정없는 게임....
하지만 '난 대나무야 나무토막이야' 라며 걱정하던 활동지원사들~
이용자들과의 팀웍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흔들흔들.....
영상을 따라 처음보는 춤도 따라해보았습니다
역시 이용자를 위해서라면 뭐든 열심히 움직여주시는
옥천IL센터의 활동지원사님들 최고입니다~^^
신나게 게임을 즐기고 나니 배꼽시계가 꼬르륵꼬르륵~~
다함께 식사준비를 하고 맛있는 저녁을 즐겨보겨보았습니다.
단합이후 저녁시간 쌈싸서 너두 한입 나두 한입
서로챙겨가며 더욱 화기애애합니다
첫댓글 이용자님들과 활동지원사간의 소통시간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