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음식점이 맛과 서비스에서 최고로 평가되는 영광을 안았다 .
대구 수성구청은 ( 재 )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시행한 식당환대캠페인 모니터링 결과 수성구 소재 식당 중 최우수업소 1 곳 , 우수 업소 6 곳이 선정됐다고 19 일 밝혔다 .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전국 7 개 지자체의 음식점 560 곳을 대상으로 2 회에 걸쳐 미스터리 쇼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 응대 서비스 , 위생시설환경 및 캠페인 참여도가 우수한 업소 55 개소를 선정했다 .
이 가운데 최우수 평점을 받은 전국 13 곳 중 대구에서 유일하게 자금성 ( 수성구 황금동 소재 ) 이 최우수업소로 선정됐다 .
또 수성구 두산동 들안길 먹거리타운에 소재한 개성평통보쌈과 밥도둑 , 들안애식당 ( 한식 ), 뉴욕뉴욕 ( 양식 ), 내안에 ( 일식 ) 와 황금동 소재 아서원 ( 중식 ) 이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
선정된 최우수 업소에는 ‘ 명예미소 국가대표 위촉 ’ 과 해외 벤치마킹 기회 제공 , 언론 홍보지원을 받게 되고 , 우수 업소는 위생 ·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한편 대구 대표 먹거리타운인 들안길은 지난 6 월 11 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우수 외식업지구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먹거리 명소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