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느낌이 나는 세련미가 돋보이는 평내동전원주택

[미소향]

 평내동주택
평내동주택은 남양주시 포레스트 전원단지 안에 위치해 있는데요. 적삼목과 파벽돌을 짜임새 있게 혼용한 집으로, 적삼목의 고급스러움과 파벽돌의 발랄함이 어울려 뿜어내는 세련미는 단지 내 여러 주택 속에서 평내동 주택을 부각시켜 줍니다.

주택 뒷면은 두 자재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데, 세 부분으로 나뉘어 적삼목, 파벽돌, 다시 적삼목으로 이어져 율동감을 살렸습니다. 명도가 높은 붉은색 파벽돌이 은은한 느낌이 나는 적삼목 사이에서 산뜻함을 드러냅니다.

정원이 있어 시선이 차단되는 앞쪽 벽은 파벽돌 사이에 시스템창로를 끼워 형성했고, 시원하게 펴쳐진 산세를 보기 위해서 창을 넓게 계획했으며 창호에는 단열을 위해 로이 유리를 끼웠습니다. 정원으로 사용하는 앞마당은 넓지 않으나 바닥 전체에 잔디를 촘촘히 심고 울타리 안에 예쁜 정원수를 식수하여 알차게 가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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