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3. 피부에 촉촉한 생기를 주는 수분 공급
가을철 늘어난 각질은 피부의 보습을 저해해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수분이 제대로 유지되지 못한 피부는 건조증이 올 수 있고 또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의 생성이 더 많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에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수분을 유지하려면 각질을 먼저 제거한 후 수분 팩을 하거나 보습 효과가 뛰어난 화장수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안 후에는 3분 이내에 스킨 등을 바르는 것이 좋다. 또 평소 하루에 1.5ℓ의 물을 마시고, 비타민 A와 C가 함유된 과일과 채소 등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공기가 건조하면 수분을 공기 중에 빼앗기기 쉽기 때문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주변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do ]
고보습 세안제 선택 세안제 선택에 있어서도 보습력을 비교해서 구입한다. 약산성의 보습력이 높은 세안제를 선택하되 일주일에 2회 정도 마일드한 딥 클렌저를 사용한다.
유연 화장수를 이용 지성 피부인 경우에는 여드름 때문에 크림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느 순간 잔주름이 생기거나 탄력이 떨어지는 건 바로 피부 수분 함량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
[ don't ]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먹기 염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피부의 수분을 빨아들여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 싱겁게 먹고 수분과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많이 먹을 것.
알코올 섭취 체내에 알코올이 흡수되면 그만큼 수분이 빠져나가게 된다. 과음한 다음 날 피부가 까칠한 것과 같은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