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탄생화 자목련(Lily Magolia)
과명 : 목련과
원산지 : 중국
꽃말 : 자연애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중국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는다.
봄에 잎보다 먼저 종처럼 생긴 자주색 꽃을 피우는 자목련은 내한성이 약한 식물이다.
따라서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개화와 결실을 잘 맺는다.
녹색인 꽃받침 조각은 3개인데 댓잎피침형이며 밑 부분이 뒤로 젖혀지고 위쪽은 안으로 꼬부라진다.
꽃잎은 6개인데 안쪽은 연한 자주색, 겉은 진한 자주색이고 길이는 10cm 안팎이다. 햇빛을 충분히 받았을 때 활짝 피지만 꽃잎은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
수술과 암술은 많다.
잎은 달걀모양으로 어긋난다.
열매는 10월에 달걀을 닮은 타원형의 골돌과가 많이 달려 익는데 실에 매달린 빨간 씨가 나온다
자목련의 수피나 뿌리의 껍질, 개화하지 않은 꽃봉오리, 꽃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거풍, 두통, 치통, 방향약 등의 효능이 있다.
중국에서 1백년 전에 들어왔다.
부산 범어사의 자목련이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꽃 모양은 연꽃을 꽃 향기는 난초를 닮아서 목련이라 했다.
붉은 불꽃 같은 꽃 빛깔, 하얀 꽃은 '백목련'이라고 한다.
가지나 잎새는 신에게 드리는 제사에 쓰인다.
꽃은 향수의 원료이기도 하다.
꽃점
교만한 사랑은 언젠가 끝장나기 마련.
길게 연장해도 자신을 비참하게 할 뿐입니다.
당신은 그런 사랑은 할 수 없습니다.
엄숙하고 즐거운 사랑이야말로 당신에게는 극히 자연스럽습니다.
변덕스럽게 한번 불태워 보고 싶을 때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러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는 시간이 늦어질 뿐. 장엄한 사랑만이 당신에게 행복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