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일선학교에 10세대 노트북 보급...광주는 6세대
타 시도교육청과 달리 최신형...정보화 사업 전국 최고 자랑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원격수업 인프라 확충과 시설개선 등을 위해 22개 지역 교육지원청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초·중학교 원격수업을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전국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면서 일부 노후화된 교원용 PC와 인터넷 기반시설로 온라인 학습자료 제작과 교사와 학생 간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6월 각급학교 1,264개 교실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했으며, 7,500대의 노후PC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112억 원을 투입 오는 10월 납품을 목표로 교원 원격수업용 노트북 9,300여 대를 각급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었던 3,900여개의 일반교실에 107억 원을 투입해 무선AP 등을 설치함으로써 교내 전 교실에서 온라인수업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노트북은 타시도와 달리 최근 출시된 고성능의 CPU를 탑재한 i5 10세대이며, 무선AP는 10기가급 WI-FI6 버전을 설치하게 된다.
윤명식 예산과장은 “이번 초·중등학교 온라인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온라인 학습자료 제작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학습의 질을 한층 높임으로써 원격교육에서 더 나아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6세대 노트북을 일선 학교에 보급해 교사들이 민원을 제기한바 있으며, 6세대 CPU는 단종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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