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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미에 상간녀 위자료 소송한 B씨 인터뷰 "한 가정 박살 나"
남편 A씨, 친구에게 "황보미, 공인이라서 지켜주고 싶다"고 해
황보미, 지난달에도 A씨 차에서 찍은 셀카 게재…어제 사진 10장 삭제 의심↑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32)에게 상간녀 위자료 소송을 한 B씨가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20대 B씨는 19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황보미가 남편이 유부남인 줄 몰랐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당황스럽다. 사실이 아닌 쪽으로 흘러갈까 봐 걱정된다"면서 "남편은 혼인관계증명서, 합의서 등을 위조했다고 하고, 황보미도 속았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토록 치밀한데 왜 나한테는 증거를 계속 흘리고 다녔는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증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보미에게) '몰랐다고 하면 끝이냐'고 묻고 싶다. 너무 뻔뻔하게 행동 해 '가정을 박살냈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적어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는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몰랐다'고 하면 이 사건이 끝나고, 자신은 쏙 빠져 나올 수 있을 것 같느냐. 어제 남편이 사무실로 찾아왔길래 '황보미한테 돈을 갖다 받치는 거냐. 사랑해서 선물을 그렇게 해대는 거냐'고 물었다. 남편이 '둘 다 틀렸다. 넌 모른다. 걔는 내가 선물해주면 감사한 줄 안다. 나한테 너무 잘 해준다'고 해 충격을 받았다. 무슨 선물을 했냐고 하니 샤넬백, 셀린느 가방, 까르띠에 팔찌 등을 얘기하더라. 두 사람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랑이 진실일까 궁금하다."
B씨는 황보미가 자신의 남편 A씨와 2년 가까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씨는 시부모님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전날 황보미 불륜설이 보도된 후 A씨가 사무실로 찾아와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경찰까지 출동했다. B씨는 A씨와 물리적 충돌로 전치 3주(타박상과 손목·발목 염좌) 진단을 받은 상태다. B씨는 "시부모님도 몇 년째 남편을 어르고 달랬지만 소용이 없었다. 면목이 없다고 한다"며 "남편이 친구에게 '황보미 공인이라서 지켜주고 싶다고 했다'고 하더라. 어제 그 말을 하니 남편이 '누가 너한테 얘기했어? 얘기 안 해?' 하면서 격분했다. 남편이 차키를 가져가서 차 안에 있던 짐을 바닥에 다 던졌다. '내 차야. 가져 갈거야' 하면서 소란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14일 남편 카드로 셀린느 가방을 산 영수증을 발견했다. 포인트는 황보미 이름으로 적립 돼 있었다. 12월24일 남편이 외박했는데, 그날 황보미가 인스타그램에 남편 목도리를 한 영상을 올렸다. 25일 아침에 '자고 왔더니 사진이 없어졌네. 루돌프가 가져갔나' 하면서 다시 올렸다"며 "12월31일 내 카카오톡 추천친구에 황보미가 떴다. 일부러 '누구세요?'라고 카톡을 보내니, 황보미가 'ㅋㅋㅋㅋ추하다 OO아'라고 답했다. 이후 남편이 전화 와 '둘이 뭐하는 거냐.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B씨는 "남편이 올해 1월2일 황보미와 헤어졌다고 했다. 근데 1월6일 카카오톡 프사(프로필 사진)를 맞춰 났더라. 황보미와 남편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각자 사진을 올렸다"며 "이후 별거에 들어갔다. 올해 7월 중순에 남편이 다짜고짜 용달을 불러서 자기 짐을 가지고 아이와 내가 사는 집으로 들어왔다. 그때 황보미가 남편한테 보낸 편지를 발견했다. 황보미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을 보면 항상 끼는 팔찌가 있다. 그 팔찌도 남편한테서 본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남편이 '얘(황보미)는 내가 유부남 인줄 모르고 만났는데 알고 나서 헤어졌다'고 했다. 7월 말께 남편이 무릎 꿇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그 이후에도 만난 증거가 있다. 8월 초 남편 차 블랙박스를 확보했다. 황보미와 남편이 어느 건물에서 다정하게 나왔다. 남편이 황보미 허리를 감싸고 대화하는 모습이었다. 황보미는 지난달에도 남편 차에서 찍은 셀카를 SNS에 올렸다. 어제 처음 위자료 소송 기사가 나간 뒤 황보미는 인스타 게시물 중 사진 10장 정도를 내렸다."
B씨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네살 자녀가 있기에 이혼은 원하지 않는 상태다. "가정을 계속 지키고 싶은데, 남편의 밑바닥을 보게 되는 것 같다"며 씁쓸해 했다.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울 생각을 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진짜 막막하다. 이혼 가정을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라며 "이제 거기까지도 생각해야 하는 건지, 어떻게 생활을 해 나가야 할지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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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데 어차피 한남들중에 성매매도 하는 사람 많을텐데 왜 불륜에 크게 타격받는 사람이 많은 걸까?
난 내 남친 남편이 불륜한거보다 성매매한게 더 타격일거같은데
다른 사람을 사랑하니까 그런 거 아닐까 친애비도 바람나서 이혼했는데 걍 풍비박산이었음
이상하게 불륜은 마음도 몸도 다준거고 성매매는 몸만 줬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개많음…내 상식선에선 평생 이해 불가의 영역..
@할부로애틋하게 ㄱㄴㄲ사랑은 아무나랑 할 수 있고 변할수도 있는거지만 성매매는 여자 사람으로 안보는 인신매매 범죄인건데 후자가 더 찝찝하지 않나...내남편이 성매매했다면 일제강점기에 조선인 학살한 일본인하고 결혼한 느낌들거같아
성매매도 타격이긴 할거야.. 저렇게 다른 사람과 꾸준한 관계를 이어가고 둘에게 농락당했다는 느낌이 강하지 않을까?
@파라안 ㄱㄴㄲ 성매매를 단순 바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거구나...고마워ㅜㅜ
@파라안 맞아 나도 부모세대는 그럴수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아니더라 우리 또래든 우리보다 어리든 상황이 닥치면 다 똑같더라고…
헐..카톡친추.....
불륜인거 몰랐다쳐도 아직도 사과 안했음? ㅋㅋㅋ 사과는 받고 싶대잖아 “몰랐다” 하면 끝인가ㅋ 추하다고 한거 사과하라고
그리고 남편도 자기 와이프 일하는데 와서 전치3주? 진짜.. 더보기
남자나 여자나 악질이다
십 알 남자 일만 질러놓고 여자들만싸우노 ㅅㅂ
허어 뭐임..
일부러 '누구세요?'라고 카톡을 보내니, 황보미가 'ㅋㅋㅋㅋ추하다 OO아'라고 답했다.
인성봐
악질이네
진짜 못됐다 인간이냐..?
ㅋㅋㅋ대박이네 역시 왠지 이상했어
추하다 ㅇㅇ아? 진짜 대박이다 ;
이사람..낯이익은데 예전에 손호영 이랑 열애설 난 사람인가?!?!
어떡해 아내분 너무 힘들듯..
와..
와 빼박이네
진짜.... 할말이...
진짜 못됐다
ㅋㅋㅋㅋㅋ추하다 ㅇㅇ아 라 했는데 불륜인 걸 몰랐다고?ㅎ
헐 어떡해
추한건 누가 추한데ㅋㅋㅋ진짜 개추하다
할많하않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데 저 둘 관계 못끊을거같아요ㅠㅠ... 지금도 감싸주고 있는거같은데요
저 내용대로면 둘 다 막장인데 아무리 아빠라도 저런 남자랑 어떻게 더 살아..ㅠ
에휴....
자 이제 누가 추하지?
억장이 무너지겠어...아내 분 힘드시겠다..
😦😦
와.....
추하다 ㅇㅇ야?
아내분 억장 무너질듯 ...
ㅋㅋㅋ오ㅓ 진짜 바람피는 년놈들은 인간으로 상종하기싫음 아내분 진짜 억장 무너질듯 싹 다 돌려받아라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존나빡치네
....ㅎ ㅠ왜구랴...인정하지그냥..
자 이제 누가 추하지
으
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남자가 진짜 혼인관계 증명서 위조한거 맞나본데???? 증거까지 그냥 기사화시켜버렸네. 기사보면서 가져온건데
남자가진짜 또라이 미친새끼 아니냐고
일단 난 모든 여자편에서 이야기 하는 건데 지금 이 상황에 공개된 증거 보면 피해자는 여자 둘인 것 같은데 상간녀로 찍힌 사람도 사기당한 거 아니야???
ㅉㅉ
처음은 속았다 치는데 그 이후에도 알고 만난게 문제 아녀? 카톡 답장도 에리하다
남자 아나운서는 누구야
결혼한거 몰랐는데 아내 카톡 친추해놓고 추하다느니 뭐라느니 조롱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말도안되는…. 남자가 속였든말든 중간에 유부남인거 인지는 한거 아님…?
남자도 남잔데 불륜하면서 멀쩡한 사람 조롱한 저 여자도 제정신은 아닌것같음…꼭 불륜, 바람피는 애들이 꼭 상대방 일부러 보란듯이 과시하는 사진 올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