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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인류가 멍청해지는 이유가 한국엔 해당되지 않는 이유
히피펌 뽀글파글 추천 1 조회 20,112 21.11.19 17:31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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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19 17:34

    첫댓글 맞는말인거같아 예전에는 몰라도 요즘은 가난하면 애를 낳지말라는 글도 많이 보이고...

  • 21.11.19 17:35

    한석봉만 봐두 역사적으로 미래를 위해 배워야 한다 + 자식을 위해 희생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런 기본적인 인식이 다르다니 신기하다

  • 21.11.19 17:36

    오호..

  • 21.11.19 17:38

    응… 진짜 분수에 맞게 산다는 게 딱임 그냥 태어나서 사는 애들 존많… 애 낳으면 정부 보조금도 주기도 하고…
    게다가 날씨도 따뜻한 나라고 그러면 인생 망해서 한푼도 없어도 길바닥에서 굶어죽을 걱정 안해서 그런가 싶기도 함… 우리나라는 길바닥에 나앉으면 일년 안에 추워서 얼어죽잖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11.19 17:45

    이거 같음 ㅠㅠ 같은 삶을 살게 하기 싫으니껜 ㅠㅠ

  • 21.11.19 17:42

    갈수록 똑똑해져서 그런거군...

  • 21.11.19 17:43

    헐 그런 생각은 못해봤어;;;;; 진짜 머리 띵하다

  • 21.11.19 17:49

    내가여태살면서도 경쟁하는게참힘들고 여기서는애낳고싶지않더라 애들도 갈수록 점점돈없으면 키우기힘들거같음 임대아파트살면거지고 명품,태블릿등등 남들갖고있는거 나도해줘야 비교라도안당할텐데 한국살기힘들다

  • 효율 따져서 그런거 같기도...?

  • 복지 차이일 가능성은 없는지 궁금하다
    근데 외국은 진짜 온 국민이 더 잘 살아보려고 아등바등한 느낌은 진짜 아니긴 함.....딱 안 보이는 계층이 나뉘어져 있어

  • 21.11.19 18:06

    의무교육이 진짜중요함..

  • 21.11.19 18:22

    우리나라사람들 전반적으로 이상이 많이 높은편인듯.. 소박하게 살고싶다고 말해도 진짜 그 소박하다는 기준조차 다른나라에 비해 엄청 높은거같아 남들한테 무시안당하려고 악착같이 노력하고 휴..

  • 21.11.19 18:24

    개인주의의 영향이 이렇게도 오나싶다
    가난한 미래를 물려주기 싫다>>나보다 자식걱정
    낙태는 죄다>>낙태하면 나의 죄다. 가난한 미래는 자식미래
    모든 방면에서 자기 위주의 삶...

  • 21.11.19 18:25

    기독교 베이스 아니라서 그런거같기도 하다 오 암튼 이디오크러쉬 가설(?)이 한국은 해당사항 아니라니! 알고갑니다...

  • 그럼 미국에선 저런 노책임감 집안에 손가락질 안해?? 우리나라는 네이트판 댓글 같은거보면 가난한데 애를 왜 낳냐 류의 댓글 많이 볼 수 있잖아. 어찌 저렇게 미래를 생각하지않지...?

  • 21.11.19 18:51

    한국 여자들이 똑똑해서 그런거지
    애낳고 출생율 제어하는거도 여자가 하는건데... 한국이 특히 배운 여자가 많아서 이렇게 발전한거라고 생각해

  • 21.11.19 18:53

    짧게 보면 6.25 전쟁 이후로, 길게 보면 임진왜란 이후로ㅋㅋ 너무 변동성이 큰 사회였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자기 분수라는 개념이 약해고 다들 신분상승 욕구가 강해서 그런 것 같음...좋은 신분을 못 물려줄바에는 그냥 내 대에서 끝내자 하는...

  • 한국도 우리 윗윗세대까지는 낳으면 지 먹을 건 지가 들고 나온다면서 그냥 낳는 거 많이 종용하고 그랬음. 그 이후 세대가 똑똑해져서 안 낳는 거고

  • 21.11.19 19:27

    좆크기도 한몫하지않을까 싶음...ㅎ

  • 21.11.19 20:39

    인정합니다

  • 21.11.19 19:35

    미국도 자식 위해서 별짓 다 해. 거기도 대학 좋은데 보내려고 성적 안 나오면 기부입학 하잖아. 미국도 잘 사는 계층은 경쟁 개빡세

  • 21.11.19 19:56

    나도 가끔 비슷한 생각 하는게 우리나라가 발전한지 얼마 안됐잖아 그래서 아직 계층(?)이 고착화되지 않았다해야하나.. 노력하면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까 교육열이나 경쟁이 치열한거라고 생각함.. 나도 잘 모르지만 계층이 이미 뚜렷한 나라에서 사는 외국인인들은 애초에 자기가 위로 더 올라갈 수 없다는 희망이 없으니 그냥 순응하고 타협하고 사는거.. 아니면 나라 교육 자체에서 그런식으로 세뇌당하던가

  • 21.11.19 19:55

    우리나라처럼 가난한 분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사시는 나라가 거의 없음ㅋ 미국 브라질 유럽 다 보면ㅋ 인생 포기하고 막삼 ㅠㅠ 근데 울나라 폐지 줍는 분들 마저도 장학금 기부하고 ㅠ 정말 전 계층의 교양 수준이 높다 높아!

  • 21.11.19 20:49

    와 나 이거 영화보면서 너무 신기했어 어린나이에 무조건 낳는거.. 지우는게 맞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환경이 저런데 낳는다고…??? 엥..? 신기하다 했는데..

  • 나 밀신데 여기도 18살되면 거의 다 독립해서 룸쉐어하규 살아.. 부모가 결혼할때까지 데리고 사는 경우 존나 드뭄 대학학비도 무료수준이고 그러니까 부담이 덜한거같아

  • 21.11.19 22:52

    뭐랄까 똑똑하기보단 남들보다 뒤쳐지는 걸 끔찍하게도 싫어해서 그런 것 같음… 애를 낳으면 남들 수준만큼은 시켜야 될 것 같은데, 이미 육아비용은 상향평준화 된지 오래고, 내 소득으로는 어림도 없으니 그냥 포기한듯.. 좋은 어린이집, 유치원, 유기농음식 먹이고,,, 그래도 좋은 학군에서 학교 보내ㅇㅑ되고, 철마다 브랜드 옷 입히고,, 나도 좋은 차는 끌어야 애가 기 안죽겠지?, 중고등학교 사교육비에, 대학등록금, 혹시 내 애가 유학가고 싶다고 하면 어쩌지? 등등 이미 낳기 전부터 돈걱정해야함

    나열해놓고 보면 과해~ 누가 저렇게 키워~ 싶은데 이미 인터넷상에선 자식한테 이정도도 못 해줄 재력이면 애 낳는 건 애한테 못할 짓 하는 거라는 인식이 팽배함….ㅠ

  • 21.11.20 08:26

    뉴질 밀시인데... 오히려 어린나이에 임신해서 출산하는게 너무 많아.... 그래서 부모가 놀고싶은때라서 애들은 대충 키워지고 당연히 이혼 재혼 엄청 많고

  • 진짜 흥미돋이네..

  • 21.11.22 08:18

    자식의 삶과 개인 삶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 21.11.22 08:24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래도 "내가 지금은 이래도 꼭 나중에 출세할거다"하는 야망이 큼... 본인은 포기해도 자식은 그러길 바라고... 근데 저런 나라는 걍 현재 삶에 없으면 없는대로 순응하고 사는 느낌... 애도 걍 낳고 싶음 낳고 여유안되면 나라 도움 받아 키우는 거고 야들 나이차면 알아서 나가서 알아서 살고

  • 21.11.25 09:48

    지리적으로 원래 벼농사 짓는 곳들이 부지런하고 성실하대! 벼가 기르기 엄청 힘들어서,, 게다가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으니까 다 땅고르고 지어야 하잖아,, 그런식인듯. 그래서 유럽이랑 속담도 엄청 다르댔음. 우린 약간 밥값은 해야지 그러는데 유럽쪽은 농사가 잘되서 다 신의 뜻이지! 그런식으로 ~ 거기에 교육제도 잘되어있어서 암만 가난해도 최소한의 교육은 다받으니까.. 공동체의식 강하니까 초등/중등 안보내면 동네에서 못살지..

  • 21.12.03 04:57

    여시야 진짜 흥미돋이라서 쩌리로 다시 퍼갈께! 스크랩 열어줘서 고마워~~

  • 24.04.03 12:38

    어째보면 다행이다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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