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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완나품 공항, 운항 재개를 위해 보수나 설비 추가도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해 태국행 항공편 운항을 4월 30일까지 예정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곧 운항 금지 기간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어 쑤완나품 공항(Suvarnabhumi Airport)도 재개 준비가 진행 중이다.
방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쑤완나품 공항 총 지배인 말로는 쑤완나품 공항은 운항 금지 기간을 이용하여 공항 일부 시설의 보수나 시설 추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 광장, 엘리베이터, 조명, 에어컨, 수하물 처리 시스템에 대한 보수 공사 외에 활주로와 유도로의 강도와 안전성을 확인 등도 실시하고, 주차장이나 오피스 빌딩에 새롭게 엘리베이터나 조명도 설치한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신규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17일 연속 두 자릿수가 계속되고 있다. 4월 26일 현재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2,922명 중 2,594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277명이 치료 중이고 51명이 사망했다.
운항 재개를 위해 항공사가 지켜야 할 9가지 규칙
▲ [사진출처/TNN News]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4월 4일부터 태국 공항에 국제선 여객기 착륙을 금지했던 것을 5월 1일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하고, 에어 아시아, 타이 라이온 에어, 타이 비엣제트 항공 등의 국내선 운항 재개를 위해 항공사가 지켜야 할 규칙을 발표했다.
각 항공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의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1. 좌석은 승객끼리 일정한 거리를 둘 것
2. 체온이 37.3도 이상은 탑승 불가
3.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기 탑승때에는 승객끼리 일정한 간격을 둘 것
4. 버스로 이동할 경우, 승객의 수를 최소화하고 승객끼리 일정한 거리를 둘 것
5. 승객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6. 비행 중 식사 제공은 불가하며, 승객이 반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7. 90분 이상 비행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감염 의심 승객을 위해 특별 좌석을 항상 준비
8. 승무원은 마스크와 장갑, 페이스실드(Face Shield)를 착용해야 한다.
9. 운항 노선은 각 지역 운항 금지 여부에 따라 결정한다.
전 수도권 경찰 장관이 차안에서 자살 도모, 생명에 지장은 없어
▲ [사진출처/Thairath News]
경찰 당국이 4월 2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쏘폰(พล.ต.ท.โสภณ วาราชนนท์) 전 수도권 경찰 장관이 자택 근처인 방콕 에까마이 지역에서 손녀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자살을 기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휴대 중이던 권총으로 자신의 볼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 장관은 1998년에 퇴임하였으며, 최근 들어 무릎 수술을 받은 후 걷는데 불편함을 느껴, “살고 싶지 않다(ไม่อยากมีชีวิตอยู่)”는 말을 자주했었다고 한다.
경찰 말에 따르면, 손녀가 기분전환 시키려고 전 장관을 태우고 드라이브에 나갔는데, 감자기 차안에서 권총을 꺼내 자신의 머리를 향해 발포하려고 해서 손녀가 순간 총구를 돌렸지만 총탄이 뺨을 관통했다고 한다.
통금으로 대형 사고가 증가 추세
▲ [사진출처/Thaipbs News]
세계보건기구(WHO) 연구 협력 센터 위타야 국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영향으로 올해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년 사고가 증가하던 쏭끄란 기간이 공휴일 아니라서 사상자가 반감한 것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통금에 의해 차량 수가 감소한 것으로 과속을 하는 운전사가 늘어나는 추세하고 한다. 보건부 정보에 따르면,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했으나 심각한 사고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3월부터 속도위반 건수가 감소하지 않아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어떠한 사고 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자리를 찾아 태국으로 밀입국한 캄보디아인 남녀 13명 체포
▲ [사진출처/Matichon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에서 4월 26일 이른 아침 태국에 불법 입국 한으로 캄보디아인 13명 (남성 8명, 여성 5명)을 체포했다.
13명은 새벽에 사탕수수밭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발견되었으며, 도주하려다 체포되어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경찰 조사에 대해, 용의자들은 캄보디아인 밀입국 브로커에게 각각 2000바트를 지불하고 태국에 입국한 후 사탕수수 밭에서 방콕과 촌부리 등으로 가는 차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밀입국 이유는 캄보디아에서 일이 없는 것으로 태국에 일을 하러 왔다고 한다.
코로나-19 관련으로 "태국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가 88%
▲ [사진출처/Kapook News]
태국 정부 기관에서 중장기 경제 정책을 수립하는 태국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가 4월 9~13일 태국 전국 77개도에서 실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관한 설문조사(응답자 8929명)에서 “정부의 경제 대책 지원을 받고 있지 않다(ไม่ได้รับการช่วยเหลือ)"는 응답이 88%에 달했다.
”지원금을 받았다“고 대답한 사람은 12%였으며, 또한 "지원을 받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사업주가 89%, 실업자가 91%였다.
NESDC는 조사 결과에 대해, 정부가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신청 조건이 혼란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등의 문제로 충분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리 융자 및 차입금 상환 유예 등의 신청 조건 간소화, 기업의 세금 부담 경감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감염 방지 기준을 정한 후 현재 테이크아웃과 배달만 가능한 음식점 매장에서 식사하는 것을 인정하는 등의 일부 업종의 영업 재개를 검토하도록 정부에 요구했다.
육교에서 고속도로로 대형 트레일러 추락, 태국인 운전사 사망
▲ [사진출처/Bangkokinsight.com]
4월 25일 오전 6시경 방콕 동부에서 입체 교차로를 주행하고 있던 18륜 트레일러가 커브를 꺽지 못해 보호벽을 넘어 몇 미터 아래의 특별 국도 7호선(통칭 모터웨이) 하행선 차선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이 차량을 운전하고 하던 태국인 남성(40)이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입체 교차로는 6륜 이상의 차량에 대해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나 그것을 무시하고 지나다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인 부부를 사살한 숙부를 지명수배, 금전 문제로 인한 사건?
▲ [사진출처/MGR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4월 25일 오후 9시경 서부 라차부리 도내 주택 노상에서 이 집에 살고 있는 태국인 남성(52)와 아내 태국인 여성(31)이 권총으로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의 숙부(49)를 살인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했다. 이후 26일 아침 용의자는 경찰에 자수했다.
용의자는 승용차로 현장에 도착한 후 약 30센티나 되는 칼을 들고 다가온 남성과 심하게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용의자가 권총을 꺼내 남성의 가슴 등에 5발을 발포했으며, 이것을 막으려고 달려온 여성의 가슴과 다리 등에 3발을 발포했다. 다행히 여성이 안고 있던 딸(1)과 근처에 있던 장남(11)은 무사했다.
용의자는 범행 후 승용차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의 조사 결과 남성은 용의자로부터 돈을 빌렸으며, 거듭 돈을 갚으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돈을 갚지 않았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어 자살, 페이스북에서 중계했지만 통금으로 막지 못해
▲ [사진출처/MCOT News]
4월 24일 밤 동북부 부리람도에서 32세 태국인 남성이 페이스북에서 자살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가족과 친구들은 이러한 그의 행동을 알았지만, 야간 외출 금지가 발령되어 있는 상태가 체포가 두려워 즉시 도우러 가지 못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화나 메시지로 자살을 단념시키려고 했지만, 남성을 막을 수 없었다고 한다.
남성은 술을 배달하는 일을 하고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폐쇄되면서 직장을 잃었으며, 가족 말에 따르면 남성은 수익을 없어진 것으로 큰 스트레스를 안고 있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두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안정 추세에 들어갔지만, 비상사태령과 통금이 아직도 풀리지 않아, 현재도 많은 업종에서 영업이 제한되고 있어, 경제적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비관하면서 자살을 결심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 태국 과학 진흥 연구혁신 위원회 사무소가 변화하는 사회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 빈민에 대한 연구(โครงการวิจัยคนจนเมืองที่เปลี่ยนไปในสังคมเมืองที่กำลังเปลี่ยนแปลง)에서 4월 1~21일 사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와 '자살‘을 선택한 사람 수가 동일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일부 지자체나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영업 제한 완화의 움직임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것을 염려하고 있는 정부는 아직도 폐쇄나 규제의 근본적인 해제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이것으로 태국에서는 더 많은 슬픈 사건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증가, 사망자는 1명
▲ [사진출처/Sanook News]
4월 27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진 9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2,93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52명이 되었다.
52번째 사망자는 64세 태국인 여성으로 빈혈증을 앓고 있었으며 가족으로부터 감염되었다. 4월 8일 증세가 나타나 푸켓 도내 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2,931명 중 2,609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270명이 치료 중이고 52명이 사망했다.
감염자는 3개 그룹으로 나뉘는데, 먼저 첫 번째 그룹 3명은 이전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이었다.
두 번째 그룹 4명은 야라 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세 번째 그룹 2명은 해외에서 다녀와 격리 중이던 사람이다.
감염자들이 나온 지역은 야라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방콕 2명. 푸켓 1명, 쑤판부리 1명이었다. 또한 지금까지 감염자가 가장 많이 확인된 상위 5개 지역은 방콕(1,481명), 논타부리(206명), 야라(113명), 싸뭍쁘라깐(111명) 순이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3월 10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3명
3월 11일에는 공항 출입국 관리 직원과 일본에서 귀국한 태국인 등 6명
3월 12일에는 홍콩인과 함께 술자리를 같이 한 11명
3월 13일에는 성형을 위해 한국에 갔다 귀국 후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 등 5명
3월 14일에는 일본에서 귀국한 여학생을 포함한 7명
3월 15일에는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복싱 스타디움에서 감염이 확인되면서 감염자가 32명으로 대폭 증가
3월 16일에는 3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태국 새해 휴일 ‘쏭끄란’ 연기 발표
3월 17일에는 대부분은 무워이타이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접촉자 30명 감염
3월 18일에는 감염자가 35명 확인되면서 총 212명, 무워이타이 경기장 등 14일간 폐쇄를 권고
3월 19일에는 하루 만에 60명, 20일에는 6개월 된 아이를 포함해 50명 집단 감염
3월 20일에는 여배우 프레와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50명 확인
3월 21일에는 감염자가 89명으로 증가하면 태국 국내 총 감염자는 411명
3월 22일에는 전 날의 2배인 188명이 확인되면서, 정부가 4월 12일까지 22일 동안 백화점과 시장,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식당 등에 대해 폐쇄 명령
3월 23일에는 증가세는 줄었지만 세자리 숫자인 122명
3월 24일에는 이전 감염자가 나온 무워이타이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중심으로 106명
3월 25일에는 25명과 접촉한 의사 2명을 포함한 107명
3월 26일에는 새롭게 111명이 늘어 누적 감염자는 1000대를 돌파한 1045명으로 증가
3월 27일에는 두 자릿수로 떨어진 91명
3월 28일에는 의료진 2명을 포함한 109명, 총 감염자는 총 1,245명
3월 29일에는 감염자 확진자가 143명이 늘었고, 68세 남성이 사망해 사망자는 1명 늘은 7명
3월 30일에는 감염자 확진자가 136명이 늘어 총 감염자는 1,524명,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9명
3월 31일에는 신규 감염자 127명, 사망자도 1명이 증가
4월 1일에는 전국 16개도에서 120명의 감염자가 확인,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12명
4월 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04명이 증가해 총 감염자는 1,875명, 사망자도 3명이 증가
4월 3일에는 신규 확진자 103명 증가해 총 감염자는 총 1,978명, 사망자도 4명이 증가, 정부는 이날부터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통행금지를 발령(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금)
4월 4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89명으로 주춤했지만 국내에서 감염자는 2,067명, 사망자 1명 증가
4월 5일에는 신규 감염자 102명, 사망자도 3명 증가해 총 23명
4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에 비해 절반인 수준인 52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해 총 26명
4월 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다시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38명,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27명
4월 8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대폭 늘어난 111명, 사망자는 외국인을 포함한 3명 포함한 30명
4월 9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54명, 총 2,423명, 사망자 2명 증가
4월 10일에는 신규 감염자 50명,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33명
4월 11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과 비슷한 45명에 그쳐 총 2,518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35명
4월 1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33명으로 4일 연속 두 자릿수를 지켰다. 사망자는 3명 증가
4월 13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28명에 그쳐 총 2,579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40명
4월 14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약간 증가한 34명, 사망자는 시내버스 운전사 1명 증가
4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약간 감소한 30명, 2명 증가
4월 1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1명 감소한 29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해 총 46명
4월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1명 감소한 28명, 사망자는 1명 증가
4월 18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상승한 33명, 사망자는 증가 없이 47명이 되었다.
4월 19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1명 감소한 32명, 사망자는 증가 없이 47명
4월 20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27명, 사망자는 증가 없이 47명
4월 21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19명, 사망자는 1명 추가되어 48멍
4월 2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15명, 사망자는 1명 추가되어 49명
4월 23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13명으로 총 2,839명, 사망자는 1명
4월 24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약간 증가한 15명, 사망자는 없어 총 50명
4월 2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53명 증가해 총 2,907명, 사망자는 1명 늘어 51명
4월 2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대폭 감소한 15명으로 총 2,922명, 사망자 나오지 않아 51명
태국에 국제 여객 항공편 비행 금지 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
▲ [사진출처/CH7 News]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4월 27일 코로나-19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한 조치로 태국에 도착하는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계속해서 5월 31일까지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4월 4일에 시작되어 4월 6일까지였던 것이 4월 30일로 연장되었다가 다시 5월 31일까지 연장되게 되었다.
또한 비행 금지는 정부 및 군용 항공기, 비상 착륙 항공기, 승객이 내리지 않는 항공기, 급유 목적 항공기, 인도주의 목적, 의료 목적 또는 COVID-19 감염자를 지원하는 물품 운송 항공기, 본국 송환을 위해 사전에 허가를 받은 항공기, 화물 운송 항공기는 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상사태 선언을 한 달 연장, 태국에 국제선 비행 금지도 연장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정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센터 타위씬(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이번달 4월 30일 기한으로 발령되어 있던 비상사태 선언을 한 달 연장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선언 연장에 의해 현재 발령되어 있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통행 금지와 사람이 모이는 행위 금지, 국내 이동 제한 등은 계속되어 5월 1일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태국 민간 항공국은 태국에 국제선 입국 금지 명령을 동일하게 5월말까지 연장하는 것을 결정했다.
태국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완화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확산 억제를 위해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한 것으로 많은 비즈니스 시설에 폐쇄 명령이 나와 경제 활동이 되지 않으면서 많은 사회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비상사태 선언은 연장되었지만, 일부 내용이 완화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침수 시장에서 2명 감전사
▲ [사진출처/Khaosod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4월 23일 밤 폭우로 침수된 동부 라용 군내 시장에서 노점상을 운영하고 있던 태국인 여성(59)과 노점 직원 캄보디아인 남성이 감전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람은 물에 잠긴 노점 마차를 다른 위치로 이동하려고 할 때 감전되어 쓰러진 후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경찰은 시장 전체 전기를 차단한 후 두 사람을 구출했지만, 두 사람 모두 이미 사망했다.
경찰은 물속에서 누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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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좌석은 승객끼리 일정한 거리를 둘 것..........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