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일 새벽 2시에 마산 3.15 해양누리공원에 갔다왔습니다.
이미 갔을땐 다 치웠으나 A부분에는 심한 악취가 아직 남아 있더군요. (갯뻘냄새 비슷하나, 썩었다는게 느껴지는 냄새, B정도만 가도 사라짐)
바로 앞에 아파트 단지도 있는데, 창문열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냄새를 참고 바다를 돌아보니 1m간격으로 바깥으로 뻐끔 거리는 녀석들이 많은데, 또 다른 정어리떼일까요? 맞다면 이녀석들은 어디 죽어서 온게 아니라, 여기와서 죽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사진에 잘 안보이는데, 1m 간격으로 녀석들이 많이 있습니다.
(집근처 횟집에서 팔다 남은 녀석들은 일부러 산소꺼서 죽이는 모습을 가끔 보는데, 그때랑 비슷 하게 위로 와서 뻐끔거리더군요)
알 수 없는 노릇이네요.
+ 아마 부산 앞바다(다대포였나? 해운대였나?) 에 멸치가 미친듯이 잡힌다는 뉴스를 본적 있는데, 연관지어서 봐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하나 더 추가하면 저렇게 뻐끔거리는 놈들 수면에서도 보일정도로 왔다갔다 하는놈도 있는데, 산소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첫댓글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ㅡㅡ
보름째 그렇다니 참 무슨 사태인지 이상합니다 아직 다음 시스템이 불안해서 사진이 안올라갈수 있는데 저녂쯤이라도 한번 사진 올려주세요 궁금합ㄴ다
응
산소가 부족해서...
10월 10일 찍은 사진 입니다
오동동
보름넘게 이런 기괴한 현상이 이어진다는데 아직도 저런 물고기 사체들 많네요 현지분들 냄새도 엄청나고 무서울듯
멸치
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