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대표, 학창시절 감자 도시락으로 배채워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학창시절부터 자신에게 엄격한 ‘원칙주의자’였다는 주변의 증언이 나왔다.
방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8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열린 교민 환영회에 참석했다. 교민 환영사를 한 장용희씨는 박 전 대표의 성심여고 동창생. 장씨는 박 대표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장씨는 “국어시간엔 매번 숙제가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처음 한두번만 숙제검사를 했고 이후엔 검사를 안했다”며 “어느날 하루 선생님이 불시에 숙제 검사를 했는데 같은 반 30명 학생 가운데 유일하게 박 전 대표만 숙제를 해온 상태였다”고 전했다.
장씨는 “검사를 하든 말든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는 자세, 누가 보든 안 보든 의무 에 충실한 원칙이 오늘의 박 전 대표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씨는 또 박 전 대표의 검소한 생활을 소개했다. 장씨는 “1960~70년대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실시된 `분식의 날’에는 보통 보리밥이나 콩밥을 가져오는데 박 전 대표는 메추리알 크기의 감자만 도시락에 가득 담아왔다”고 했다. 장씨는 “몸소 실천하는 자세와 국민과 함께하는 마음을 봤다”고 말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박근혜 전대표님이 9일 (8일 오전 현지시간)
김상언(오른쪽 끝) SF 한인회장으로부터 독립투사 장인환 의사 흉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게시는 모습
2009.5.9
이날 교민 환영회에는 지난 2006년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서바이버‘ 우승자인 권율씨도 참석했다. 권씨는 “미국에선 흑인이 대통령이 됐고, 여성 대통령도 나올 뻔 했다”며 “박 전 대표는 한국에서 첫번째 여성 대통령이 돼 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변호사 헬렌 김씨는 “한국에서 여성 대통령이 선출되면 미국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할 것이고, 한미 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가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 2, 3세들과 유창한 영어로 대화하자 “미국에서 후원파티를 열어도 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정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박 전 대표는 재외동포에게 참정권이 부여됐다는 사실을 거론한 뒤 “당 대표 시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안인데 이렇게 결실을 보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700만 해외동포와 한반도의 7천만 국민이 하나가 돼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회엔 메리 정 하야시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참고-메리정의원은 한인 주의원-정미경씨이고 박 전 대표에 참석하시겠다고 몇일전 청)을 비롯해 동포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일보
2009-05-09 15:09
(참고:주-메리 정의원은 한인 계 주의원-정미경씨이고 박 전 대표과의 행사에 꼭 참석 만나시겠다고 요청했다함,사진은 조선닷컴 기사에 저의 자료 추가함)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골든 브릿지)와 SF Bat
9일(현지시각 8일 오전 10시)I 가주국제문화대학(IIC) 와 KCI를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한국어 교육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님과
수행하신 8명의 친박 국회의원 -안홍준 복지위 간사,이계진의원님
뒤벽면에 박근혜님 사진이 들어있는 달력과 10시 11분쭘 가리키는 시계가 이채롭다
그리고 한인 2세들위한 교육,자원봉사 관련 브리핑을 진지하게 경청하시는 모습들도
2009.5.9
8일(현지시간 7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를 방문중인 박근혜 전 대표와 수행 친박의원들이
실리콘밸리 무역관(Kotra) 산호세 비즈니스 센터에서 12명의 한인 2세 벤처 케피탈 전문인
(IT 전문인,지역 한인 기업인,UPI 언론인, 한인동포 언론인)들과 가진 간담회 참석하신 모습
진지하게 경청하시며 어김없이 메모하시는 박근혜 전 대표님과
수행하신 유정복의원(전 비서실장),이계진의원님
2009.5.8
8일 박근혜 전 대표가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싸이트,IT기업인 구글 본사 방문
(야외식당이 근무시간이라 한가하다)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박근혜 전 대표가 골든 부릿지 근처에 있는
세계적인 검색싸이트인 구글 본사방문,한인 2세 전문인과의 간담회 참석 이동중
차량에 탑승하시며 관계자와 환하게 웃으시며 대화하시는 모습
2009.5.8(현지시각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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