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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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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JTBC ‘꽃들의 전쟁'...화냥뇬들의 통곡소리~!!◑^
희망의나라로- 추천 9 조회 1,181 19.06.10 08:05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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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6.10 08:09

    첫댓글 2012년에는 JTBC 역사드라마 ‘꽃들의 전쟁’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드라마의 시점인 4백년전 병자호란 당시나 또 작금의 오늘에서나
    주전론(主戰論)이 주화론(主和論)을 압도하는 모습이 하- 넘 비슷하여
    다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19.06.10 08:10

    화면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백성들은 참혹한 전란 속에서 생명과 재산을 잃고
    생지옥과 같이 비참한 삶을 살고 있었겠지요.
    헌데 소위 왕이라는 작자는 그런 중에서도 고대광실, 산해진미 속에서
    수많은 미녀들과 희희낙낙 거리며 자신의 권력유지에만 정신팔려 있으니,
    정말 한심하고 통탄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 작성자 19.06.10 08:11

    “저런 주길넘....”하는 쌍욕조차 제 맘속에서 여러번 치솟았고,
    또 비뚤린 우리 민족사관에 대해 울분을 터트리다가 어느날 성남시 ‘남한산성’을 찾았습니다.
    그 때의 피를 토하는 심정을 이 글로써 표출해 봤습니다.

  • 작성자 19.06.10 08:12

    당시 글을 읽고서 어떤분이 크게 공감하여
    “사자의 울부짖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나이다!”라는 댓글을 달아주시기도 했습니다.

  • 작성자 19.06.10 08:12

    무릇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임금이 있는 법지요!!
    허나 당시의 임금들은 “백성이 하늘이다”는 공맹사상의 개념조차도 없으며,
    오직 백성들을 마,소와 같은 짐승처럼 자기 소유물로써만 여겼던 듯합니다.

  • 작성자 19.06.10 08:13

    백성의 입장과 피눈물은 눈꼽만치도 생각지 않았던 조선의 왕들을 떠올리면,
    이씨조선이란 나라는 우리역사에서 정말로 태어나서는 아니 되었던 귀태(鬼胎)정권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 작성자 19.06.10 08:14

    4백년전 당시에 조선의 사회지도층들은 아무런 국방력도 없으면서
    오직 중국(명) 하나만 믿고서 신흥세력 청나라 오랑캐들과 무모하게 전쟁을 벌렸다가,
    온 나라가 개작살나고 피바다되는 참극을 겪었지요.

  • 작성자 19.06.10 08:15

    지금 대한민국에서 사회지도층들은,
    미국의 군사력만 믿고서 무조건 북핵시설을 정밀타격해야 한다고 야단법석입니다.
    어찌나 시끄럽게 구는지 마치 그게 구원의 복음이라도 되는 양 싶습니다.

  • 작성자 19.06.10 10:41

    외과수술식 정밀타격이 실제 정말 가능할까요?
    또 전쟁이 나면, 북의 핵미사일은 미국 본토에 앞서 평택과 용산에 먼저 날라오지 않을까요??
    병자호란과는 비교가 안되는 대참극이 벌어져서
    이 땅에서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 아닐까요??

  • 작성자 19.06.10 10:41

    “그건 절대 안돼!!”하며 소수의 주화론자(主和論者)들이 몸부림쳐보지만,
    힘있고 다수인 주전론자(主戰論者)들의 고성과 험한 기세에 밀려 사그라집니다.

  • 작성자 19.06.10 10:42

    병자호란 때처럼, 주전론은 애국이고 주화론은 종북이라고 하네요!!

  • 작성자 19.06.10 10:43

    역사란 것은 정말 발전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단지 반복하는 것일까요??
    지금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를 통해, 역사의 참뜻을 새겨 행동해야 할 때인 듯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6.10 11:01

    이런 사람,저런 사람들의 이익행위들이 모여지고 합쳐저서,
    종국적으로는 역사발전의 흐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6.10 11:04

    ?????
    죄송합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원문 전문보기>를 읽어보시면, 어떠실까요??

  • 19.06.10 09:28

    나라가 자주적이 못하고 민중의 힘을 믿고 그에
    의지하지 못하면
    결국은
    나라는 망하고 백성들은 망국노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

  • 작성자 19.06.10 11:12

    동감입니다!! kbsns 님~
    ‘꽃들의 전쟁’을 보면서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여러번 해봤습니다.

  • 작성자 19.06.10 11:07

    인간은 지극히 이기적 존재이므로,
    단지 자기이익을 위해 개별생활을 버리고 국가라는 집단사회를 만들었지요.

  • 작성자 19.06.10 11:08

    그런데 그 국가라는 것이 내게 무언가 이익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내게 아무 것도 해주지 않으면서 나라를 위해 세금과 목숨을 바치라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 작성자 19.06.10 11:08

    아무리 왕정국가라 할지라도 국가란 국민의 생명,재산을 최소한도라도 지켜줘야 하고,
    또 사법제도라든지 교육제도, 비상시의 복지제도 같은 것도 쪼금은 갖춰 줘야하지 않겠어요??

  • 작성자 19.06.10 11:09

    나라가 백성들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으면서 무조건 내놓아라 하며 빼앗아만 간다면,
    그건 강도 패거리, 산적들의 집단과 다를 바가 없지요.
    이씨 조선은 바로 그런 나라였습니다!!

  • 작성자 19.06.10 11:10

    몽고의 침입, 임진왜란,병자호란....
    이런 때들에 이 땅의 백성들은 외적에 맞서 격력하게 대항했던 흔적이 별로 없습니다.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침략자나 위정자나 다 마찬가지이고,
    차라리 침략자가 이겨서 어떤 변화라도 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지 않았을까요??

  • 19.06.10 11:25

    @희망의나라로- 국가와 민족의 역사성 정체성 자주성을 잃은 모습을 희망의나라로-님께서 명확히 지적해주시는군요.

  • 작성자 19.06.10 11:52

    @빙탄. 감사합니다! 빙탄님~
    오늘날 주전론(主戰論)은 군대도 안갔다온 사람들과
    미국에 생활근거를 마련해둔 사람들이 더욱 강경하게 주장하는 듯합니다.

  • 작성자 19.06.10 14:41

    @다른맛 죄송합니다!! 민족사관의 화장술이 넘 지나쳤습니다.

    임진왜란 때는 대국이 군사개입하니까,
    시골 양반지주들이 이런 기회에 충성심을 보여서 벼슬 한자리 할까하여
    자신의 하인종복과 소작인들을 강제 동원했던 듯합니다.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아니라 왕에 대한 공명심이 아니었을까요?

  • 19.06.10 14:28

    그런 묘사처럼 힘들지 않았습니다
    우린 그런생각을 지금 안하지만
    당시 여진족 청나라는 조선에 대해서
    같은 동족의식이 있었어요
    명에서는 엄청난 만행을 저질렀지만
    조선에서는 순리대로 했어요
    전란치고는 가장 손실이 없었던게
    병자호란 입니다
    몽골 전쟁도 마찬가지여요
    고구려를 계승했다는게 우리만 있는게 아녀요
    몽골 거란 여진 고려...
    다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말합니다
    고구려가 다민족 국가니깐요
    그 살벌한 몽골과 청나라 침공시
    우리 백성들은 그런 이유로
    피해가 별로 없었습니다
    흑독하네 어쩌네 하는 것은
    오늘날의 정세를 놓고 그 시절을 이용하는거여요

  • 작성자 19.06.10 16:45

    대사리 님! 새로운 견해에 감사드립니다.
    건륭제의 흠정만주원류고(欽定滿洲源流考)에 의거, 고구려가 다민족국가라는 사실은 저도 인정합니다.
    또 우리가 배운 역사라는 것이 반공 이데올로기에 의거 그렇게 왜곡되었을 가능성 자체를 배제하지 않습니다.
    다만 동족의식에 대해서는 앞으로 역사를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 19.06.10 15:47

    http://cafe.daum.net/sisa-1/f8lD/811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남한산성 위치..조선의 강역

  • 작성자 19.06.10 16:57

    작설차 님~
    대조선론, 대백제와 대신라....그리고 환단고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가 퍼즐 꿰맞추듯이 하여 더덕더덕 짜집기해서 만든 내용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고대에 한반도의 북쪽은 중국의 식민지, 남쪽은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가설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검증을 해보고 있습니다.

  • 19.06.10 17:16

    @희망의나라로-
    http://cafe.daum.net/sisa-1/f8lD/761
    대륙에 있었던 우리 조선의 황궁

    http://cafe.daum.net/sisa-1/dqMu/25885
    조선왕조실록의 의구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6.10 17:01

    역사의 현장을 구상화로 그려보지 마시고,
    추상화로 그려보시면 이해가 깊어집니다.

  • 19.06.10 17:22

    청나라를 세운 누루하치도 한민족..

    고구려가 멸망후 유민들이 발해건국..금나라..몽골(원나라)..청나라..만주국..
    결국 단군의 자손들이지요..
    고구려 유민인 말갈이 터키를 건국..
    그렇다고 백성이 100% 한민족은 아니겠지요..

    고르바초프가 단군을 부활시킴..푸틴도 계승.
    갈라지기 전에 구소련 국민들 중에도 단군의 자손이 많겟지요.

  • 19.06.10 21:14

    @작설차 그런 얼토당토한 얘기 하지마요
    이 방 사람들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행위여요
    말갈과 돌궐( 터키)은 인종 자체가 달라요
    말갈은 우리와 유사한 여진족인데
    만일 터키를 세웠다면
    거기 사람들 황인종여야 되는거여요
    근데 아니거든요?
    작설차님...
    뜬구름과 허황된 얘기 하지마요
    도움 안돼요

  • 19.06.10 21:40

    @대사리 터키가 2002년 월드컵때 왜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하면서
    함께 운동장을 돌았을까요?
    물론 전국민이 한민족은 아니겠지요.

  • 19.06.10 21:43

    @작설차 그거는
    고구려와 돌궐이 당시 처지가 같았어요
    서로 돕고 사신 왕래를 했어요
    수나라 당나라에 대항해서 살자니
    당연한 현상이지요
    요즘으로 치면 동맹국이랄까요...

  • 19.06.10 21:46

    @대사리 단군조선은 12개지파의 연방정부였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 민족의 단군이 아니였죠.
    중국의 양자강위쪽과 유럽을 연결하는 비단길이 열리는 곳은 다 단군이 시조가 됩니다.

  • 19.06.10 21:51

    @대사리 http://www.coo21.rgro.net/bbs/zboard.php?id=con_4&page=619&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reg_date&desc=asc&no=19086
    고구려, 돌궐, 말갈, 거란, 고려 의 엄청난 비밀

  • 19.06.10 21:59

    @작설차 하여튼 없는 얘기좀 하지마세요
    다만
    중산문화라고 하던가요??
    북방에 당시 중국문명보다도 우수한
    문명이 있었다고는 합디다
    서쪽 끝 터키부터 동쪽 끝 블라디 보스톡 까지지요
    근데 그것은 통일된 민족국가 문명이
    아니잖어요?
    거 참...

  • 19.06.10 22:17

    @대사리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7192
    동유럽 역사 흔든 돌궐제국 선조는 ‘고조선 한민족’

    제후국 돌궐족…고조선족 아사나(阿史那 Asana) 왕족에 아사달(阿史德, Asadar) 귀족

  • 19.06.10 22:01

    사실확인님
    한나라 정벌하러 온 장군이라면
    그나라 통치자의 성정을 반듯이 분석했을
    것입니다.
    능양군 인조 한마디로 말해 개 쓰래기지요
    이놈은 권력에 눈이 멀어 당시 국세정세 흐름도 못읽는
    멍텅구리에 후에는 지아들도 죽인놈인데
    용골대 입장에서 볼 때 침뱉은 것은 약과이지
    주제에 기집들고 피난살이 모습을 볼 때 누루하치와 비교해보면
    내가 만약 용골대라면
    절하는 대가리를 밟아 버린다.
    주전 주화를 떠나 흐름을 읽고
    준비를 해야지
    더럽븐 새이들 별것도 안닌 소국 주제에
    대도무문 소리를 하는 놈이 있는 한
    이한반도의 민초들의 삶은 항상 고닯프지
    대통이 되기 전에
    내가 이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지

  • 19.06.10 22:18

    님의 글에 반박해서 미안합니다만
    난 인조반정을 조선 역사상 최고라 봅니다
    임진왜란이 났습니다
    명나라는 아무 조껀이 없이 참전했어요
    막대한 군사 그리고 물자..
    돈하면 또 은이지요... 천문학적인
    은을 지불했어요
    일본이 철수하자
    아무 조건과 보상없이 철군한게 명나라입니다
    한세대가 30년이라고 합디다
    근데 그 한세대도 지나기전에 그런 명나라를 배신해요??
    광해군 그 짐승이 인간여요?
    만일 인조반정이 없었으면
    우린 두고두고 웃음거리고
    이건 대대손손 엄청난 빚을 지고 사는거여요
    중국인들이 우리를 볼적에
    사람으로 보겠습니까
    난 사람들 왜케 답답한지 몰겠어요
    인조반정은 우리 후손들
    역사에서 면죄부 준거여요

  • 작성자 19.06.11 09:29

    @대사리 명나라와 마찬가지로 625 전쟁때 미국도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 일본은 36년간 식민통치하며 조선의 산업화와 근대화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었지만,
    그들은 단지 이기심(자기필요)에 의해 우리를 도와줬을 뿐입니다.

  • 19.06.11 22:44

    대사리님 정신차리세요.
    명이 우리를 위해 파병이라.
    만약 조선이 일본에 항복하고
    명에 진출하면 명이 조선에 투자한 비용으로
    막을수 있었을까요.
    참 한심합니다.
    책에 쓰인 역사만 읽으니 문제가 많네요.
    사건을 두고 생각 좀 해보세요.
    임란의 영웅 이순신도 중요하지만
    권율이 명의 군사력과 일본의 군사력을 약화 시키기 위해
    울산성 전투를 유도한 것이 가장 백미지요(일본측의 대승전투)
    선조 이 빙신시키는 순신을 질투하고
    지아들 광해의 이런 시세흐름을 아는 것을
    아주 못마땅해 한 놈이 었지
    인조 이놈도 능력도 되지 않는 놈이
    뒷통수 치는데는 일가견이 있지
    이런 쥐새끼 밑에 있는 민초들만 죽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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