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던컨 아이다호
He was an old man who fished alone in a
skiff in the Gulf Stream and he had gone
eighty-four days now without taking a fish. In the
first forty days a boy had been with him. But after
fourty days without a fish the boy's parents had told him that
the old man was now definitely and finally salao, which is the
worst form of unlucky, and the boy had gone at their orders in
another boat which caught three good fish the first week.
1.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그만 돛단배로 혼자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었다. 팔십사 일 동안 그는 바다에 나가서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다.
처음 사십 일 동안은 한 소년이 그와 함께 나갔다. 하지만 사십 일이 지나도록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자 소년의 부모는 노인이 이젠 정말이지 돌이킬 수 없게
'살라오'. 즉 운수가 완전히 바닥난 지경이 되었다고 소년에게 말했다. 소년은
부모가 시키는 대로 다른 배를 타고 나갔고, 그 배는 일주일 동안 큼직한 고기를
세 마리나 잡았다.
문학동네, 이인규 옮김
2.
그는 멕시코 만류(북아메리카 대륙 동남 해안에 있는 커다란 멕시코 만에서
미국 연안까지 북상하고 동북으로 나아가 영국 제도 방면까지 이르는 난류_옮긴이)에 조각배를
띄우고 혼자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었다. 노인은 팔십사 일 내내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처음 사십 일 까지는 한 소년이 함께 있었다. 그러나 사십 일이 지나도록 물고기를 잡지 못하자,
소년의 부모는 노인이 이제 정말 살라오(Salao, '운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스페인어_옮긴이)
에 빠지고 말았다고 했다. 노인의 운이 다할 대로 다했다는 것이다. 소년은 부모가
시키는 대로 다른 배로 옮겼고, 그 배는 바다로 나간 첫 주에 큼직한 물고리를 세 마리나 잡았다.
더클래식, 베스트트랜스 옮김
3.
그는 멕시코 만류가 흐르는 지역에서 작은 배를 타고 혼자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었다. 오늘까지 84일 동안 그는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첫 40일 동안은 소년이 그와 함께 배를 탔다. 하지만 40일을
한 마리의 고기도 낚지 못하자 소년의 부모는 그에게 끔찍한 불행에 처한 '살라오'+
신세가 되고 말았다고 했다. 그리하여 소년은 부모의 지시에 따라 다른 배를 타게 되었는데,
그 배는 첫 한 주 동안 괜찮은 고기를 세 마리나 낚았다.
+'재수 없는 사람' '운이 다한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 아메리카의 속어(俗語)
시공사, 장경렬 옮김
4.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하는 노인이었다. 여든 날하고도
나흘이 지나도록 고기 한 마리 낚지 못했다. 처음 사십 일 동안은 소년이 함께 있었다.
그러나 사십 일이 지나도록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자 소년의 부모는 그에게
이제 노인이 누가 뭐래도 틀림없이 '살라오'가 되었다고 말했다. '살라오'란 스페인 말로
'가장 운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소년은 부모가 시키는 대로 다른 배로 옮겨 타게
되었는데, 그 배는 첫 주에 큼직한 고기를 세 마리나 잡았다.
+멕시코 만에서 미국 연안을 북상한 뒤 동북으로 나아가 영국 제도 방면에 이르는 난류
민음사, 김욱동 옮김
5.
그는 걸프 해류에서 조각배를 타고서 혼자 낚시하는 노인이었고, 고기를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날이 이제 84일이었다. 고기를 못 잡은 처음 40일
동안에는 한 소년이 그와 함께 배를 탔다. 하지만 고기를 못 잡은 지 40일이
지나자 소년의 부모는 노인이 틀림없이 가장 불길한 살라오1일 거라고 말했다.
그래서 소년은 부모의 지시에 따라 다른 배를 탔는데, 그 배는 첫 주에만
좋은 고기 세 마리를 낚아 올렸다.
1 salao. <재수 없는 자>라는 뜻의 스페인어
열린책들, 이종인 옮김
6.
그는 멕시코만 해류(멕시코만에서 미국동부연안을 따라 북상하여 북대서양해류로
이행하는 난류:역주)에서 작은 고기잡이용 어선으로 혼자 고기를 잡는 노인이었다.
오늘까지 84일 동안 바다에 나갔지만 그는 고기를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처음 40일
동안은 소년이 노인과 함께였다. 하지만 바다에는 나갔지만 40일내내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자, 소년의 부모는 노인이 틀림없이 '살라오', 즉 좋은 운이 완전히 사라진 최악의
상태라고 말했다. 부모는 소년에게 운이 좋은 다른 배를 타라고 말했고 소년은
어쩔 수 없이 부모의 뜻에 따라 다른 배를 타게 되었다. 그 배는 첫주에 커다란 고기를
세 마리나 잡았다.
문학산책, 성시림 옮김
7.
멕시코 만류가 흐르는 바다에서 조그만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노인은 지난 84일 동안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처음 40일 동안은 소년이 하나 그와 함께 있었다. 하지만
그 40일 동안 고기를 전혀 잡지 못하자 소년의 부모는 노인이 '살라오', 즉 재수가 옴 붙은
사람이라며 소년에게 다른 배를 타라고 했다. 소년은 배를 갈아타고 일주일 만에 큼지막한 놈
으로 세 마리나 낚아 올렸다.
현대문학, 하창수 옮김
첫댓글 1번이 내스탈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ㅇ 젤 깔끔 객관적
4반 내스탈
4번
5번이 머릿속에 제일 잘 들어와 나는.
5번이 딱딱 사실을 나열하는 느낌이라 제일 파악하기가 쉬움. 그냥 쑥 읽히네
나는 참고로 비문학 좋아하고 평소에 비문학만 읽어ㅋㅋㅋㅋ
난 1번이 읽기 제일 나은것같아 ㅋㅋ 신기하다 어떤거는 아예 제대로 읽히지도않는 느낌
5번
4 여든날하고도 나흘에서 팍 꽂혔어
난 민음사
난 시공사
2번 5번!
1, 2, 6
나는 문학동네가 제일 잘읽히네 민음사는 읽으면서 표현 재밌다고 느낄 부분이 많을것같아서 좋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