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친구덜과 보다가 수업시간땜시 할수없이 중간까지본 영화가 어제 텔비서 해서 다시 봤다
기쁨T^T)z...-_-
굉장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가 내가 '쑴풍'하고 태어날때부터 날 촬영해왔다라...
것두 나두 모르게...엄청난 비밀카메라들로-_-아햏햏
24시간 풀방송으로 전세계로 전파를 타고...내가 생중계된다
또 엄청난 시스템으로...날씨 기상을 조종-_-(어차피 빡쓰 안이지만;;)
보면서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서 봤다가 딴생각했다가 봤다가 했는데...마지막에서는 탁~집중이 됐다
트루먼이 뭔가를 알아채고 이제 일탈을 시작할때...-_-
마지막에 배를 몰고가다가 그림판에 탁 부딪일때 은근히 충격이었다
그리고는 계단을 올라가 문열고 퓨쳐할때(빽투더 퓨쳐-_-;)...왠지 내가 다 뛰쳐나가는 기분이었다
나도 한때는 이런 영화같은 생각을 했었다...내 일거수일투족을 누군가가 시시각각 처다보고 있다면
과연 어떨까라는 생각말이다(누구나 이런 생각하지 않았나요?-_-)
이런 점때문에 이 영화가 더 굉장하게 느껴진다
이 영화에서 전반적으로 나오는 소외...딱히 소외라고 할수는 있는지 몰겠지만 이 영화는
그런걸 말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역시 여러분들도?-_-;)
남들이 좋은 영화다 한 이유를 이제야 알게되 기쁘다
글고 그 트루먼쇼에서의 가구나 먹을꺼등의 광고방법...인상적이다-_-
근데 마지막에 트루먼이 간 그 문뒤엔 뭐가 있을까?...온통 까맣던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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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영화 트루먼쇼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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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트루먼쇼 그런 커다란 세트를 만드는데는 과연 얼마나 필요할까? 10조면 되려나?
나도 가끔 그런생각하는데 혹시 내주변 사람들이 전부다 .........
이거..중2때 친구집에서 비디오로 보고 참 여러가지를 생각했었죠.음...... 그때 친구들이 저건 영화가 아니라 실제상황을 찍은것이다..라고 해서 참 신기하다..이랬었는데..;
음,,좀 폐쇄되고 좁은 공간이라면 비슷한 상황이 가능할지도,, 한명놓고 여러명이 바보만드는것,, 끔찍하게 잔인하다,,
투루먼이 들어간 곳은.. 아마 그 실비아가 있는 곳이 아니었을까여? 실비가가 뱃지를 하고 있었잖아요.(언제끝날까?라고 써있는..)그래서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실비아가 있는 것이죠~ 마침 실비아도 반갑게 나가게 되었고~(정말인지는 모름..-_-)
저는 그 영화 세번 이상 봐서 상황을 모두 외우고 있어요.정말 멋진 영화예요. 짐캐리가 연기를 너무 잘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