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반일정;2016년2월27일(토)
*** 대 상 지 ;통영시 도산면,광도면
*** 대 상 산 ;봉화산(310m)~매봉산(281m)~장막산(259.9m)~발암산(261m)~제석봉(279.1m)
*** 대상코스;저산리 유촌마을~봉화산(310m)~봉화대~매봉산(281m)~괘방치~장막산(259.9m)
~송계마을 갈림길~발암산(261m)~제석봉(279.1m)
*** 참 석 자 ;쉬블링, 外명 ( 산악회),.......... (총1명)
*** 날 씨맑음(미세먼지 때문에 풍경이 안보임)
내일(28일(일))은 비가 온다고 하고......
8시경 시내 버스를 타고 가기 위해서 혼자서 바쁘다.
죽림 용봉사(화진주 찜질방)앞에 내차를 대기시켜 놓고 다시 걸어서 죽림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린다.
[유촌 마을 앞에는 매화가 피었다.]
도산예술촌 앞에 버스에서 내려 내원암 입구까지 걸어와서 산행준비를 한다(09시49분)
[내원암 바로 앞에서부터 산행 시작(09시51분)]
[셀카 인증샷~`]
[오르막길을 올라서 전망대에 도착하여 사량도 가는 여객선 터미널인 가오치를 바라본다(10시10분)]
[전망 테크에서 바라본 저산리 동촌,서촌마을의 모습]
[전망 테크에서 바라본 저산리 건대도의 모습]
[가오치의 모습]
[봉화산으로 가는 등산로]
[봉화산 정상에 도착(10시41분)]
봉화산 정상석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봉화대를 보러 간다.
[봉화대의 모습(10시55분)]
[봉화대에서 바라본 매봉산의 모습.앞의 매봉산은 307.6m이고, 뒤의 매봉산은 정상석이 있는 278.7m 매봉산이다.]
[봉화대에서 바라본 수월마을의 모습]
나중에 안일이지만 봉화대에서 좀 더 바다쪽으로 나가야 전망을 볼수가 있다.
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에 전망이 좋지않지만 맑은날 멋진 바다 풍경을 보리라.
봉화대에서 다시 봉화산으로 되돌아오니 봉화산 옆에 전망대가 있다.
[다시 바라본 매봉산의 모습(11시12분)]
[매봉산 정상석의 모습(11시45분)]
[산불감시 초소에 도착(11시49분).산불초소 옆의 바위]
양돈축사의 케케한 냄새를 맡으며 범골고개에 도착.
오른쪽 도로로 내려가지않고 그대로 직진한다.(12시04분)]
[농장을 조성하는것인지 나무를 심고 정리를 하여 놓았다]
[범골 배수지가 보이는 묘지 앞에서 점심을 먹는다.(12시07분~13시까지]
오늘 약간 쌀쌀할꺼라더니 여기는 바람이 불지 않아서 좋다.
마음은 여기쯤에서 끝내고 노닐다가 가고픈 장소이다.
그래도 목적지를 향하여 가야지~
범골 배수지에서 왼쪽 도로를 따라 가면 괘방치가 나온다.
[괘방치의 모습(13시02분)]
[장막산 안내판의 모습]
[집이 있었던 자리일까? 일부러 백년초를 심은 것일까?]
[도산면사무소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는 삼거리(13시21분)]
[장막산 정상의 모습(13시27분)]
장막산 정상은 벌목을 하여 통영잠포학교와 섬의 모습이 잘 보이도록 하였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전망이 별로이다.
맑은날에 와서 본다면 멋진 풍경을 볼수 있으리라~~
큰산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모습도 괜찮다던데....
[전망이 보이도록 벌목을 하여 놓은 모습]
얼마전에 호남정맥 마지막 구간 산행중에 이런 장면을 본적이 잇다.
광양 매화마을 뒷산이 쫒비산 정상은 나무에 가려 풍경을 볼수가 없었는데 정상 주변을 벌목을 하여 섬진강의 멋진 모습을
볼수가 있도록 하여 놓은 모습을 보았다.
[당겨 본 통영잠포학교의 모습]
[장구도의 모습]
날씨가 맑은날 다시한번 올것을 다짐하며 발암산을 향하여 떠난다.
[쌓다가 만 돌탑]
돌탑을 지나서 오니 송계마을 방향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큰산(250.8m)을 갔다가 되돌아올 욕심에 송계마을 방향으로 가지않고 그대로 직진한다.
전망바위라도 가서 송계마을(낭개)의 모습이라도 보기 위해서....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니 큰산의 모습이 삐쭉 고개를 내밀고 있다.(13시44분)]
전망바위에서 송계마을(낭개) 방향과 발암산~제석봉 능선이 보이는 방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얼른 사진을 찍고선 큰산으로 가기위해 간다.
[송계마을(낭개)과 오늘 우리의 종착지인 발암산~제석봉 능선의 모습]
무명봉에 올라서서 큰산을 바라보니 너무 먼것 같아서 여기서 큰산을 포기하고 발길을
다시 송계마을 이정표가 있는곳으로 되돌아 가기로 한다.
요때 시간이 13시48분이다.
큰산까지 가본들 전망이 안보일것이니 다음에 맑은날 봉화산~큰산까지만 산행하기로 잠정적으로 생각하여 둔다.
다시 되돌아 가면서 전망 바위에서 사진이나 몇컷 더 찍고선 이정표까지 되돌아 간다.
[지나온 봉화산~매봉산 능선의 모습]
[송계마을(낭개)과 발암산~제석봉 능선의 모습. 송계마을 뒤로 솟은 봉은 183.6봉]
[당겨 본 발암산과 흉칙스러운 채석장의 모습]
가는 발걸음이 아쉬워 다시 송계마을의 풍경을 찍고선 발암산을 향하여 떠난다.(13시52분)
장막산~큰산~송계마을 이졍목에서 송계마을 방향으로 걸어간다.(13시57분)
길은 그런대로 잘 나있다.
다시 송계마을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그대로 직진한다.
잡목이 우거져 다소 길이 불분명하지만 우리가 가는길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발암산의 모습을 보면서 걸어가면 된다.
잡목이 우거져서 그런지 발암산 방향(즉,동원물산)으로 내려가는길이 보이질 않는다.
하는수없이 사진의 바위를 표시로 삼아 좌측으로 내려 가기로 한다.(14시20분)
여기가 길이 제일 애매모한 곳이다.
[눈 앞에 보이는 묘지를 향하여 째고 내려가는 모습]
[묘지에서 바라본 동원물산(빨간지붕)과 발암산으로 오르는 초입의 모습.뒤에 발암산 정상부가 보인다(14시30분)]
묘지에서 포장된 시맨트길을 따라서 내려오면 동원물산이 있고 도로를 따라 발암산 방향으로 가면된다.
[동원물산 앞 주차장의 모습]
[큰산 산행시 분지포로 빠지면 참고하기 위한 시내버스 시간표]
[발암산으로 오르는 초입(14시47분)]
[입구에 피어있는 개불알풀]
초압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좀 헤맨다
왼쪽으로도 희미한 길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오른쪽에 난길이 더 분명한것 같다(묘가 있어서....)
오른쪽으로 가니 묘가 나나나고 묘 뒤로 길이 뚜렷한게 보여서 그대로 직진하여 오른다.
얼마를 가니 길은 없어지고 하는수 없이 그대로 치고 오른다.
치고 오르다가 왼쪽에 멋진 바위가 보여서 올라가서 잠시 쉬기로 한다.
[방금 지난온 동원물산의 모습. 왼쪽 봉우리는 183.6봉.그 뒤로 큰산(251.5m)이 보인다.(15시03분)]
[발암산에 흔들바위가 있다고 하던데 요게 흔들바위인가 싶어서 밀어도 보지만 꿈쩍도 않는다.]
10분여를 바위랑 놀다가 다시 발암산을 향하여 오르막길을 치고 오른다.
날씨도 포근하여 여기서 비지땀을 좀 흘린다.
7분여를 치고 오르니 멋진 바위가 나타난다.
여기 이 바위가 발암산 용바위인가 보다.
보는 방향에 따라서 꼭 여자 가슴을 닮았는것 같다.
[발암산 용바위의 모습(15시20분)]
[용바위옆에 있는 흔들바위의 모습]
그냥 손으로 밀어서는 꿈쩍도 하지않고 바위끝에 서서 흔들어야 흔들림.
그래서 흔들바위임
[용바위의 다른모습]
용바위와 흔들바위에서 10여분의 시간을 보내며 떠나니 작은 통천문이라고 이름붙이고 싶은 바위가 나온다.(15시32분)
[구멍이 좁지만 그대로 통과 할만하다]
[통과하여 바라본 작은 통천문 모습]
작은통천문을 통과하여 옆에는 용호리마을과 발암산 정상부를 볼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발암산 정상부의 모습]
[용호리마을의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가는길에 누군가가 밧줄을 매어 놓았다]
이제는 옆으로 눈을 돌림 틈도 없이 발암산 정상을 항하여 약간의 오르막길을 올라야한다.
진달래 나뭇가지에 얼굴도 할퀴기도 하고......간혹 멋진 바위도 눈을 즐겁게 하고.....
[전망이 나타난곳에서 바라본 큰산~장막산 능선의 모습]
[발암산의 기암]
[요거는 제가 이름붙인 킹콩바위~`ㅎㅎ]
킹콩바위랑 잠시 놀아준다.
[도산면 관덕마을과 도덕산의 모습]
[산 높이도 제각각~~]
[통영지맥길인 발암산 정상에 도착(16시03분).기념사진을 찍는다]
봉화산에서 시작한 산행이 발암산에 도착하기까지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흘러갔다.
이제는 통영지맥길을 따라서 원문고개까지 부지런히 걸어 가야한다.
물과 마지막 간식을 먹고선 제석봉을 향하여 떠난다.(16시13분)
[분지포 방향과 큰산~장악산 방향의 모습]
[암수바위에 도착(16시48분)]
[암수바위위의 바위에서....]
[암수바위에서]
암수바위에서 기념 사진만 찍고선 부지런히 마지막 오르막길을 올라오니 제석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제석봉은 좌측으로 벗어나 있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제석봉으로 간다.(17시12분)
[제석봉에서 기념사진]
제석봉에서 죽림마을 풍경을 눈에만 담고선 곧장 원문으로 향한다.
[원문고개~죽림마을(화진주찜질방)~제석봉 방향의 삼거리에 도착(17시46분)]
여기서 원문까지 가는게 정상인데 원문 방향은 제일고등학교를 신축하느라 등산로가 없어져서
천상 여기서 죽림마을(화진주 찜질방)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산행시간을 6시간 30분정도 예상하였는데 점심이랑 사진 찍는데 시간을 보내었다고 1시간이나 더 소요 되었다.
미세먼지 때문에 멋진 풍경을 못봐서 아쉽지만 통영산을 산행 한다는 하나의 숙제를 해결하였으니 마음이 개운하다.
맑은날 큰산에서 바다쪽 풍경을 담아야하는 숙제를 다시해야하지만......
참다래농장을 통과하여 용봉사에 도착하여 와불에게 오늘 무사 산행을 하게 주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화진주찜질방 주차장에 주차한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올해는 시간이 없어 멀리 가지를 못할적엔 가까운 통영,거제,고성산을 둘러 보기로 계획한 마음에 실천을 옮긴 산행이다.
다음엔 진달래 필때 산양면 척포에서 풍화리까지 산행하기로 마음 먹어본다.
첫댓글 햐~봉화산에서 큰산까지 내일 한번 가볼 예정인데 쉬블링님이 발암산 제석봉까지 타셨네요.
서촌에 차를 주차하고 잠포에서 반대로 가려고 하는데 아침 9시에 서촌에서 잠포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던데 9시 49분은 어떻게 된 것인지요? 미세먼지가 없었다면 좋았을 것인데 시계가
좋지 못했네요. 오늘도 시계가 별로인데 내일은 시계가 또 어떨런지? 암튼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큰산에서 봉화산까지 한번 걸어볼 요량입니다. 척포에서 풍화리 코스도 걸을만한 코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