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귀농 열기에 곳곳에서 부작용적인 불협화음이
들리곤한다,
도시생활에 익숙해있던 일상이 시골생활에 적응할수
있는 시간적 부여가 적은탓에 삶의터전이 바뀌면서 시작되는 현지주민과 이웃간의 불화 내지는 요즘 자주거론되는 마을이장들의 조잡한 권세같은 텃세로 새로운 삶을기대하고 정착한 지역에서 마음상하며 실의에 빠져 힘들어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음을 인정하지 않을수없다,
도시인들이 시골 토지답사를 하다보면 거의 모든곳이
좋아 보일수밖에 없을것이란것도 어느정도짐작이간다,
들뜬마음에 덥석덥석 땅을사고 일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갖가지 암벽에 부딪치게되고 마음고생은
물론이고 몸마저 지쳐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어 후회
아닌 후회를 하며 어느정도 융화가 되기까지는 결코
짧지않은 시일이 걸리는게 현실이다,
귀농 귀촌
땅을먼저 보지말고 사람을 먼저보라,
땅먼저 사놓고 원주민들과 급격하게 융화되는건 불가능하다,
마음에 드는곳이 있으면 천천히 시간을두고 왕래를
하거나 이니면 월세라도 얻어 몇달이라도 그속에서
생활하며 어울려보자,
주의할것은 있는척도 없는척 죽는소리도 하지마라,
있는척하면 괜한 질투(?)에 없는척 죽는소리하면
깔본다,
어제까지의 나는 버려라,
내가 어디에 근무했다는둥 누구를 잘안다는둥 개소리를 하는순간 당신은 그곳에서 살기는 어렵다,
과거가 어떻든 전직과 백이 어떻든 지금은 그냥 똑갇은 그마을 주민일 뿐이어야한다,
주관을 뚜렷하게 가져라,
외지에서 들어갔다고 아닌것을 그런척 굽히고 기죽지마라,
아닌것은 부정하고 바른것에는 아낌없는 박수를쳐라,
부정하라고 해서 싸우라는건 아니고 자기주장을 논리적이고 낮은음성으로 적절히 피력하라는것,
이런식으로 얼마간 어울리려 노력해보고 땅을사도
절대 늦지않으며 땅은 돈주고 사기는 쉬워도 다시
팔고 나오기는 너무도 어려운 것이니 마을에서
어울려 살기가 힘들겠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포기하고
훌쩍 떠나 다른곳을 알아보면 된다,
세상은 넓고 살곳은 많은데 굳이 개뼉다귀같은 텃세나 부리는 힘든곳에서 심신을 상해가며 속상해야할 이유는 없는것이다,
귀농 귀촌은 심신의 평안을 위하고 나를위해 하는것이지 맘고생 으로 병을얻기위해 하는 것은
아니니까,
귀농귀촌을 꿈꾸고 계시는 모든분들께서 정말 마음에
드는 편안한 곳을 찿아 안정적인 귀농귀촌 성공을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다섯의 처를두고 시시때때로 옮겨다니며
세상을 즐기는 평범한(?) 50대 중반입니다,
본처는 정선 둘째처가 영양 셋째가 봉화 넷째마누라는
울진 다섯째가 충주 마지막으로 여섯째처를 만들어야
겠는데 하동 근처로생각중인데 관심있으신 인근여성분(?)은 필히연락바랍니다,
제 처는 꾸며지지않은 자연과 거짓없는 흙입니다,
지금은 제일어린 충주 막내처의 품에서 삼복더위에
비지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 달포쯤 머물다가 본처가 기다리고 있는 정선으로
가렵니다,(보약이라도 한재 달여주려나? ㅎㅎㅎ)
더위에 몸조심들 하시고요,
모든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끝도없이 힘들고
인생 뭐 벨거있냐~하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다
보면 안될것같은 일들도 하나둘씩 풀려가는게
세상사임을 이골 저산을 유랑하며 떠돌다 보니 조금씩은 알아가게 되더라구요,
거북이가 장수하는건 느긋함과 여유로움때문이고
맹수들이 단명하는건 조급하고 날카로운 성질머리
때문이랍니다,
시골 농촌으로가서 거북이가 되시렵니까 사자 호랑이
가 되시렵니까?
선택은 자유이고요,
저친구는 고향친구로 형제보다 더 가까운 많은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녀석입니다,
충주 동량에 터를잡고 재미있게 삶을 즐기고 인생을
즐길줄아는 통큰녀석 아마 충주분들은 아시는분이
많을듯~
충주로 귀촌을 생각하고 계시는분 궁금하신 부분은
문의주시면 작은 도움정도는 드릴수도 있을겁니다
댓글항상봅니다,
↓그녀석 집이고요,
↓옆집들이고 우측 허연 집이 하나 남았었던집, 며칠전s부동산에서 매물로 올라왔었던데 오늘 직접 찿아오신분이 계약하셔서 매매완료됬습니다,(2억)
↓현재집윗터에 조성중인데 포크레인 앉아있는 자리는
(400평) 공사하러 오신 포크레인 사장님이 위치와 전망
이 너무좋다고 당일 매수계약 끝내고 직접작업중이고요
↓그옆자리로 400평 280평 280평 세자리 남았답니다,
앞으로 보이는 산이 계명산입니다,
토목공사 건축허가 다 내서 바로 집지을수있게 해준대요,
↓진입구간이고요,현재 아래 4집 살고있고 위쪽으로
4 필지중 1필지 매매된거래요,
동량면사무소 2~3분거리에 위치하고요,
이장님을 비롯하여 마을분들 아주 좋으시더래요,
가격은 40만원/평 이구요, 더주신다고 해도 싫고
깎아달라하면 그냥 둬도 다 팔린다구 거절이라네요,
첫댓글 건축비는...편당 얼마정도 들까요? 물론 재질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네 어떤자재로 시공하느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나지요,
현재 아래쪽 건물들은 건축된 상태로 매매완료 된거구요,주인집은 조적조로 조경비까지 400 들었고 지금은대략 판넬은 300 조적은400~ 450 기와한옥은 700 정도예상합니다,포크레인 사장님은 기와한옥으로 곧 건축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水岩 넵..감사합니다
좋은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