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위한 짧은 이야기
한 여자가 목사를 찾아와 하소연했다.
"목사님, 저는 길게도 아니고 딱 1분만 화를 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모두 제 곁을 떠나갔지 뭐예요.
그 이유가 뭘까요?
목사는 잠시 생각에 잠긴 뒤 말했다.
"원자 폭탄도 1분 만에 터집니다.
하지만 파괴력은 엄청나지요."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Robert Oppenheimer)박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탄 개발을 지휘한 인물이다.
어느 날 미국의 국회의원들이 오펜하이머 박사에게 원자탄에 맞설 만한 게 있는지 물었다.
오펜하이머 박사는 결연한 목소리로 말했다.
"물론입니다. 그것은 바로…."
잠시 말을 끊은 오펜하이머 박사는 국회의원들을 한 번 쭉 쳐다보고는 말했다.
"평화입니다."
원자탄처럼 기세가 등등하면 남을 이기고 성공할 수 있지만, 평화처럼 당당하면서도 온화하면 남과 윈윈할 수 있다.
격한 감정은 독이 든 술잔과 마찬가지로 원만한 삶과 인간관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만다.
조직 행동은 반사의 법칙을 따른다고 한다.
이것은 좋은 일은 3배 반사되고, 좋지 않은 일은 30배 반사되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고통에서 아픔을 나타내는 '통'은 생리적인 반응이라 피할 수 없지만, '고'는 아픔에 대한 태도라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감성지수를 높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감성지수는 지능지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을 국복하도록 도와준다.
직장에서 실패하는 원인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 리더를원망한다.
불평과 화풀이가 여기에 속한다.
▶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행동이 앞선다.
이 경우 일을 그르치기 십상이다.
▶ 무조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의 경험을 존중하지 않고 무시한다.
성공하는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두 팔 걷어붙이고 열심히 한다.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사람과 반대되는 행동만 한다.
지능지수가 높으면 일을 찾는 데 유리하지만 감성지수가 높으면 성공으로 가는 길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