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몇 주 후.
소녀는 병원에서 퇴원을 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녀는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병실로 향한다.
병실문을 염과 동시에 펑펑- 하는 소리가 들린다.
"퇴원 축하해-."
"퇴원 축하해요 형수님!"
"퇴원 축하해, 언니."
"퇴원 축하해 은랑아-"
"마린느씨!, 하영씨!"
"어? 붉은 리본. 아직도 하고 있었어?"
"아, 이거 마린느씨가 준거에요?"
"응. 머리가 지저분 하길래."
"고마워요- 예뻐서 계속 묶고 있었어요-"
그때 소녀의 볼을 습격해오는 케익의 생크림.
소녀는 옆으로 고개를 돌린다.
"봤지? 봤지? 만원 내놔 김유현 이 자식아-"
소년은 소녀의 볼에 크림 묻히기로 내기를 했는지
유현이에게 만원을 받아든다.
소녀는 바로 앞에 놓여있는 케익의 크림을 한껏 떠서 소년의 얼굴에 묻힌다.
그러자 피식피식 터져나오는 실소들.
그 작은 실소는 곧 이어 커다란 웃음소리로 바뀐다.
"푸하하하, 이령윤의 이런 모습 처음이야~"
"야야! 찍어찍어!"
"웬일이야!"
"꺄악- 먹을게 너무 아깝다-"
"김은랑 너어!"
"그러게 누가 먼저 건들이라고 했어요?"
소년은 침대에 걸려있는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다.
"어우 미끈미끈해."
그때 유현이가 입을 연다.
"그건 그렇고 이제 그만 가봐야 되지 않냐?"
여운이가 맞장구를 친다.
"맞아, 은랑이 퇴원 기념으로 여행 간다며?"
"네? 처음 듣는 이야긴데요?"
"령윤이랑 여행 간다며?"
"모르겠어요-"
"이령윤 이 녀석!!!!!!"
여운이와 유현이가 크림을 가지고 달려들자
소년은 침대 위로 뛰어 올라가서는 'Stop!'을 외친다.
"뭐하는거야 오빠? 침대 위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다니."
"냅둬 철없어서 그래."
"내가 저런 오빨 좋아했었다니"
"난 사랑했었다 얘. 으구"
"나도 사랑했었어요!"
"내가 먼저 말했어 왜 따라해!?"
하영이와 마린느는 어느새 친한 언니 동생 사이가 된 것 같았다.
소년이 헛기침을 몇번하자 사람들이 모두 소년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내가 할 말은 딱 두마디야.
첫째. 퇴원 축하한다 김은랑!
둘째. 사랑해!!!"
소년은 침대에서 풀쩍 뛰어내려 오며 소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갠다.
사람들은 탄성을 지르고 소녀는 눈이 커졌다.
"어머어머어머!!"
"얘야- 이건 미성년자 관람 불가다-"
하영이는 마린느의 눈을 가린다.
그러자 마린느는 억지로 하영이의 손가락을 펴서
그 사이로 둘의 그 찐한(?) 장면을 본다.
눈치가 제법있는 여운이와 유현이 그리고 경우는
그 두 여자를 데리고 퇴장한다.
병실 문이 닫히자 마자 둘을 떨어진다.
"지금까지 말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앞으론 질릴 때까지, 인사처럼 흔해질 때까지 말해줄게.
사랑해."
소녀는 빙긋 웃는다.
"저도 사랑해요."
또 다시 둘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는 서로 웃는다.
병실 문은 조금 열려 있었고 소년이 문을 확 당기자
남자들이 우르르 넘어졌다.
"벌써 끝났어? 에이'
"응큼하긴!"
남자들은 바닥에 넘어진 상태로 하하하 웃고 있었고
여자 두명도 문가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날처럼 정말 행복하고도 아름다웠던 날은 없을 것 같다.
★ 작가의 후기!!! 꼭 봐주셔요~♡
네, 이로써 [조선의 마지막 왕족이자 서열 0위의 소년은 유부남] 은 끝이났습니다.
지금까지 어떠셨는지요?
소년과 소녀와 헤어지는 것은 섭섭하지만,
제가 이미 새로운 소설 하나를 또 써 놓았기 때! 문에~
여러분들을 금방 찾아 뵙겠습니다!
제목에 썩 어울리는 글이 아니였습니다만-_-; [글을 쓸 수록 제목에서 멀어져만 갔다는ㅋㅋ]
이런 미숙한 글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지난 1년간 귀차니즘도 있었고 소재가 없어서 머리를 쥐어뜯은 적도 있었지만,
끈기가 없던 제가 여기 까지 왔고 결국 완결을 냈습니다 ㅠ_ㅠ
으흑, 이리도 기쁠수가 ㅠ.ㅜ
사랑하는 여러분들! 앞으로도 제 소설 많이 봐주시구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도 여러분을 사랑하니까요♡
[Last P.R. 제가 요즘 퓨전판타지 소설을 쓰고 있다죠 *-_-*
많이 봐주세요~~~~~ >..< 그것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연재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 그럼 편안한 시간 되세요-
HAVE A GOOD TIME♥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완결 ]
조선의 마지막 왕족이자 서열 0위의 소년은 유부남 [100] ★完★
동경、
추천 0
조회 422
06.01.04 01:28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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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설이 끝나다니 ㅜ^ㅜ 너무 슬퍼요~ㅜㅁㅜ 하! 지! 만! ※ 신부수업 ※ 도 열씸히~ 써주세요^-^
넹~~~~~>..<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대해 주십숑!!!! +_+
아쉬워요~근데 재밌었어요^0^ 번외편 꼭 써주실거죠?ㅠ_ㅠ
헉 번외 ㅡ_ㅡ; 버버버버버버버버버번외외외외요?
아~ 정말 재밌어요^^ ㅋㅋ 다행이게도 좋게 끝나서..ㅋㅋㅋ
ㅎㅎㅎ 슬픈 줄 알았는데ㅐ 좋게 끝나서 넘 조쿠요.. 넘 재밌었어요!!!!
해피로 끝나서 다행이에요... 꼭 번외써주시고요 다른 소설도 재미있게 써주세요...^^
아아아아아작가님 비극으로해주시지ㅜㅠ쌔드로해주셔야지 펑펑운단말이에요!!!!!그래서 작가님이름만들으면 소설이야기가 새록새록 피어나는데ㅜㅠ아아아아아!!!@!!증말아깝다-----------------------(저기 이건 그냥바라는 소망인데요........비극으로 한편더 써주시면안될까요???--;)
끝나서 슬프네요,,, 담소설도 기대하께요^-^
완전 재미있어요ㅠ
죠아요 !! 꺄아악 > ㅅ<! 번외편 안써주시면 미워할꺼야 ㅇ -ㅇ.........!
너무재밋었어요.. ...담편두기대..
소설 이거 저 오늘 시험인데도 불구 하고 공부는 안하고 이걸 보고 있었답니다 [참고로 학원ㅋㅋ] 여튼 다음 소설 기대하고 있을게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