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스매싱에 스트레스 확 날려...
제19회 안동시장기 생체 배드민턴 대회!
안동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찬 스매싱을 날리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권오성 안동시배드민턴연합회 회장, 성숙현 시의원, 정홍식 시의원, 김정년 시의원, 김수현 시의원 및 선수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내빈소개, 대회기 전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배드민턴 라켓 경품추첨,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 김휘동 안동시장
김휘동 안동시장은 “생활체육 분야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베트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며, 승부를 떠나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한 뒤
“또, 여러분들의 강력한 스메싱에 미래천년의 도읍지 안동의 미래가 건설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고 믿는다. 우리 모두 함께 이 의지를 안동발전의 에너지로 승화해 나가자.”고 했다.
권오성 안동시배드민턴연합회 회장은 “우리들의 생활 중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만남은 기쁨이요. 즐거움이며 우리는 배드민턴을 통해 닫혀 있는 마음의 문을 열고 만났다. 이런 만남이 계속 이어져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러 동호인들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대회에는 제비원클업, 7330클럽, 용상클럽, 영호 클럽, 패밀리클럽 등 안동지역의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클럽 동호인들이 우승을 향한 강력한 스매싱에서 나오는 경쾌한 파열음과 함성, 열기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경기에 앞서 시타에서는 안동시 생활체육협회 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이 숨은 배드민턴 실력을 선보여 동호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 환호도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