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감기에 걸려서 기침이 나고, 발열에 목이 따갑고, 몸살 기운이 있을 때
감기약을 먹으면 낫는다고 알고 계신데, 이것이 가장 잘못된 상식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증상인데, 인간의 의료 과학 기술로는
이 바이러스를 격퇴하는 약물을 개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의료인과 전문가들이 감기에는 약이 없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는 게 정설입니다.
감기약은 바이러스를 격퇴하지 못하기 때문에 감기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다양한 증상을 약물로 억제하여 나타나지 않게
억누를 뿐이죠.
그런데 감기 증상이 사라지면 좋은 것이 아니냐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결코 좋은 것이 아니고 굉장히 해롭게 작용합니다.
인체는 열에 약한 바이러스를 공격하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발열을 일으켜서
체온을 높인 뒤에 열에 강한 면역세포가 열로 봉쇄된 바이러스를 공격해서
쉽게 격퇴를 시키게 되는데, 이때 해열진통제를 먹게 되면 강제로 체온이
내려가면서 바이러스 봉쇄가 풀리게 되고, 바이러스는 증식이 확대되면서
감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약효가 사라지면 감염이 확대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인체는 발열을
강화시켜 체온을 더 올리게 되는데, 또 해열진통제를 먹게 되면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바이러스 격퇴는 힘들어지고 고열은 장기간 계속 지속되고,
장기간 지속된 고열로 인해서 장기에 손상이 누적되면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매우 쉽게 고열로 바이러스를 격퇴해서 아주 빠르게 완쾌할 수 있는 상황을
해열진통제를 먹음으로써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겁니다.
감기약의 종류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해열진통제, 가래를 삭혀주는 거담제,
기침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등이 포함되는데, 이런 약물들이 강제적으로
증상을 억제하여 눌러버리기에 정상적인 치료 과정에 교란을 일으켜서
오히려 감기 치료에 심각한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감기 증상이 있었을 때 감기약을 먹고 나았다고 주장하시지만,
사실 감기약 때문에 치료된 것이 전혀 아니고, 면역세포가 바이러스 격퇴를
완료한 순간에 감기약을 먹었기에 치료가 된 것으로 오해한 것입니다.
감기 초기에 감기약을 일찍 먹었다면 감기약 때문에 더 심각한 증상을 겪었을
테지만, 일반적인 경우 감기 증상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 약을 먹게 되는데,
그때는 이미 바이러스 격퇴의 끝물인 셈이고,
감기약은 아무런 역할을 한 것이 없는 셈이죠.
그런데 감기약 때문에 나았다고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이고, 의사들이 이런 오해를
악용해서 별 효과도 없는 감기약을 마치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병원에 방문한 환자에게 처방하고, 가정상비약으로 준비하게 권장합니다.
이렇게 상비약을 준비했다가 감기 초기에 약을 먹었던 분들 대부분은
아주 심각하게 감기 후유증을 경험하게 되지요.
가장 좋은 감기 치료법은 감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발열이 느껴지고, 가벼운 두통과
목이 따갑고 기침이 시작되었다면, 인체의 면역계가 바이러스 격퇴에 집중할 수 있게
푹 쉬어주어야 합니다.
이때 인체가 쉽게 발열을 유지하고 체온을 올릴 수 있도록 보온을 잘 해주어서
살짝 땀이 맺힐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밥도 안 먹는 것이 좋은데,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것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러면 바이러스 격퇴에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보온 조치를 해 주면서 푹 쉬어주면 대략 4 시간 정도, 길면 반나절이면
바이러스 격퇴가 종료되기에 이 정도만 밥을 굶으면 충분한 것이죠.
이렇게 대응하는 것이 감기 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이고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갈증을 느낄 때 따뜻한 물 정도 마시면 되는 것이죠.
아이들이 감기로 고열이 발생하면 부모들은 겁을 먹게 되지만,
전혀 겁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바이러스 격퇴를 위한 일시적인 고열은 인체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에 뇌손상이 오거나 장기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바이러스 격퇴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고열에 겁을 먹고 해열진통제로 열을 강제로 낮추게 되면 악순환이 나타나면서
고열이 며칠간 지속되면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조혈모 조직이 파괴되어 백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바이러스 감염 때문이 아니고 해열제의 오남용으로
벌어진 비극이죠.
매우 단순한 감기약 때문에 감기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을 키워서
심각한 중증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응급실이나 병원에서는 고열이 나타나면 무조건 해열제로 열을 낮춥니다.
병을 키워야 돈이 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대응하고 결국은 아이를 잡게 됩니다.
그래서 고열이 났다고 응급실로 아이를 데려가면 안 되는 것이죠.
그렇게 병원에서 해열제 때문에 사망하거나 백혈병에 걸린 아이가 정말 많습니다.
별 쓸모도 없고, 감기 치료에 방해가 되는 감기약을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국민들을 속인 결과, 감기 치료에만 건강 보험 총 지출의 20% 정도가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감기약으로 발생한 후유증 치료에 지출된 건강 보험 지출을 제외한 것이 이 정도이고,
그래서 의사들은 지속적으로 감기약이 효과가 좋다고 국민들을 속이고,
방송에서 연일 광고를 하고, 홍보를 하는 것이죠.
감기약의 효과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감기에는 그 어떤 약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감기 치료와 해열진통제의 문제점에 대하여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의 건강 상식 자료 파일을 다운 받아서 읽어 보시길.
해열진통제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질병이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을 잘 알게
되실 겁니다. 이 자료는 저자가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서 무료 공개한 것으로
책으로 출판할 예정이 없기에 다운 받고 퍼 나르고 출력해도 저작권 관련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