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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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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소주 마시는 14층 남자
몸부림 추천 1 조회 376 21.01.24 09:42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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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1.24 14:10

    제가 바그님을 직접 못뵈서 푸근한건 잘모르겠구요 일딴은 푸짐하신거 같아요 ㅋㅋ
    근데 한국사람들은 보편적으로 푸짐한 사람들이 한푸근하지요?^^

  • 21.01.24 09:50

    저도 그래요.
    약주보단 독주가 체질인데
    이제는 술 도 잉간도 순한게 좋네요.
    나이탓일까요.
    아동학대 뉴스 싫어서 채널 바꾸고
    너무 치열한것도 너무 애쓰는것도
    스릴 넘치는 영화도 이젠 싫어요.
    머리 굴리고 생각해야 하는
    그런것보단 그저 순순하게 보아
    넘길 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 작성자 21.01.24 14:15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편 완,투를 다봤는데 분노 다음에 슬픔이 밀려왔어요
    남의 일에 그렇게 가슴아파 보기는 또 처음이예요
    제가 손녀 둘을 가까이 살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고 했잖아요
    16개월짜리 여자아이가 그때 어떤 행동을 했고 어떻게 웃고 어떻게 울고 어떻게 아픈지를 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눈물났어요...

  • 21.01.24 09:49

    술은 거의 안마시니 모르겠고
    저도 순한 인간이 좋아요 ㅎ

  • 작성자 21.01.24 14:17

    술은 인제 졸업하려구요 가볍게 소주 반병, 와인 한잔, 샴페인 반병 그것도 사람 만날때만요
    옛날 소주 참 독했는데 여린 창자에 많이 쏟아부었어요 미쳤어ㅋㅋ

  • 21.01.24 09:57

    저도 순딩순딩 한 사람들이 좋아요‥
    왜? 내가 순하디 순하니까‥ㅎ

    근데 몸님집에서 바다가 보이나요?
    넘 좋겠다요‥
    그런 집에서 사는게 꿈인데‥ㅎ

    오늘도 편안한 하루요~^^

  • 작성자 21.01.24 14:20

    유영이님은 애기들도 순풍순풍 힘줘서 순둥이들을 낳았을거 같아요 호호호~
    바다 구름 하늘이 소파에서 보이는데 살짝 층수가 낮아서 뷰가 아까워요
    그냥 진종일 볕 잘드는집?^^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01.24 12:10

    빡빡이는 강한 인상 이쟌아요.......ㅎㅎ

  • 작성자 21.03.25 11:06

    이젠 속담도 고쳐야 하는가요? 중이 지머리 깍는다!!로요 ㅋㅋ 아저씨 행님 어르신 할배요~ 라고 다불러 주는 사람은 그만큼 내면 공간이 넓다는거겠죠 내공이 깊으신가봐요 부럽네요^^ 저는 자뻑 같은건 한번도 안해봐서 잘몰라용 호호호~ 이발 면도 안하고 구신같이 삽니다 코끼리 같아요 ㅋㅋ

  • 작성자 21.01.24 14:31

    @여름에 여름에 언니 빡빡이 좋아하시구나 우리 뒷집에 머리 헌디난 빡빡이 하나 사는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1.24 14:28

    계단오르면 너무 힘들어요 머리속으로 많은 생각을 합니다 소주병도 보고 린하님 같은 미인이랑 데이트하는 꿈도 꾸고요 그래야 갸날픈 육체가 견뎌요 ㅋㅋ

  • 21.01.24 11:03

    뭐든 순한것이 좋다.
    쎈 삼월님과의 결혼생활 후유증은 아니겠지요~ㅋㅋ

  • 작성자 21.01.24 14:30

    정체를 밝히세요
    나를 나보다 더 잘아시는 님이시여 혹시 집에 대나무꽂아둔 작두도령은 아니시쥬?^^

  • 21.01.24 11:19

    자기가 사납거나
    까탈스러우면
    순딩이 좋아합니다

    저두....ㅋㅋ
    순딩이가 좋더라구요
    ㅎㅎ

  • 작성자 21.01.24 14:33

    절대 일리있어요 말많은 사람은 말많은 사람 싫어하더라구요 지만 떠드려구 ㅋㅋ

  • 21.01.24 11:25

    계단 오르면서 오늘은 빈병이 몇개가 됐을까 세어보고 운동하면서 나름 재미도
    있고 즐거운하루입니다~ㅎ

  • 작성자 21.01.24 14:35

    계단 8회 걸으면 산 정상 부근 깔딱고개 걷는 기분이 나요 그래서 맛들이면 그 이하는 싫어요 취미가 뭐냐구 물어보신다면 저는 육체학대라고 말하고 싶어요^^

  • 21.01.24 14:47

    @몸부림 저랑은 정반대네요.
    저는 육체편안함 인데.ㅋ

  • 21.01.24 12:10

    맞아요~
    예전엔
    술도 사람도 쎈 것이 좋더만

    이젠
    마신 듯 안마신 듯
    있는 듯 없는 듯

    점점
    무색무취가 되어갑니다..ㅎ

  • 작성자 21.01.24 14:37

    고딩동창모임가면 재밌고 만만하니까 만취해요 집에도 못가고 찜질방에서 자고나오면 지하철을 못탔어요 속이 울렁거려서
    이젠 그런 숙취고통은 안겪고 싶어요^^

  • 21.01.24 12:14

    누구나 순한 사람이 좋은데..
    순한 사람하고 일차 살아보니
    내가 쎈여자가 됐어요......

    이차는 안살아 볼려구요
    더 쎈여자 됄까봐........ㅎㅎㅎ

  • 작성자 21.01.24 14:41

    그분은 본래 순했던 분이 아니고 한성격했는데 여름에님과 사려면 순화가 안될수가 없었던거 아닐까요? ㅋㅋ
    우리나라 중장년아지매들은 남자가 아무리 무능해도 순하면 버리고 도망은 안간데요
    성질 드러븐 남자 만나서 울면서 보따리 싸고 싶으시군요? ㅋㅋ

  • 21.01.24 19:49

    @몸부림
    왜?
    이러시나요
    나를 너무뜨믄뜨믄 보시내요
    그 남정내가 도망갔써요 ~ㅎ

  • 21.01.24 12:17


    순함이 강함을
    이기는게 뭔지
    깨달은 나이가 됐다고~~

    내 자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1.01.24 14:43

    방장님~ 삼청교육대육대학 갈까봐 지금 떨고계신가요? 호호호~
    격리수용되어 목봉체조 쫌 하세요 그럼 엄청 차분해지고 순화됩니다^^

  • 21.01.24 12:31


    청도 아버님 살아계실적
    밥상 앞에서 꼭 한잔
    두잔
    그래서 하루한병 꼭 드셨지요
    아흔넷에 하늘로 가셨어요
    청도 갈때는
    금복주 빨간뚜껑
    한박스 트렁크 싣는게
    필수였죠
    청도가면 빈병이 한박스였어요
    사는기 지업다 하시더니
    지금은 엄니가 지겨운
    나날 버티고 계십니다
    슬프네요

  • 작성자 21.01.24 14:48

    일딴은 모습 망가지기전까지 우리는 과연 몇년이나 남았을까요?
    16년만 지나면 안죽고 살아도 팔순노인입니다 인생 허무해요
    신나게 살아야 하는데 이래저래 멍청하게 세월만 갑니다
    신랑이랑 깜찍하게 잘사세요^^

  • 21.01.24 12:51

    ㅎ 상상이 틀리셨군요
    젊은 친구니 그럴수 있겠죠 ㅎ

  • 작성자 21.01.24 14:50

    ㅋㅋ 상상외로 너무 피부 뽀얗고 탄력있는 젊은남자라서 놀랬어요

  • 21.01.24 13:03

    오히려 늙고 병약한 집 앞에
    소주병이 없지 않나요?

    일일 일병이 아닌 그 이상이던
    젊은때를 생각해 보세요ㅎㅎ

  • 작성자 21.01.24 14:52

    저는 주로 떡실신주를 마셨기에 연작은 못했어요
    묵꼬죽자 그라곤 한이틀쉬자!! 주법이었어요^^

  • 21.01.24 13:49

    ㅁ부부가 둘이서 반주로 한병.
    이상적이지요,소화제로 좋고 부부금슬에도
    도움 되지요.
    혼자서 매일 자기전에 수면제로 먹는것
    문제 있다고 봅니다.
    술이기는 장사 없더군요.

  • 작성자 21.01.24 14:55

    근데 제주변 남자들은 일일일병해도 너무 멀쩡해요
    일일일갑도 쌩쌩하구요 피우면서 스텐레스를 날려버려서 그럴까요? 다이나마이트는 잘되어가시나요?^^

  • 21.01.24 15:58

    사람이 만든 음식중 단연 넘버원이 술이라 합니다.
    알맞게 마시면 백약 중 으뜸이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좋은 음식이라 죽은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 의식의 핵심도 술을 올리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 작성자 21.01.24 16:21

    발효의 최종 결산물이니까 몸에 좋기도 하겠어요
    저는 뭐든 안 하든 하면 과하든 하니까 몸이 산과 술로써 골병이 쪼매 들었어요
    즐기면서 한두잔 하는건 혈액순환에도 좋다지요
    박식하십니다 ^^

  • 21.01.24 17:42

    흐이구
    완전 소설을 쓰십니다 ㅋㅋ
    이론과실제가 다른 경우네요
    간의 해독능력은 다다르니..
    갑자기 참한 조카 생각나네요
    '이모. 난 애기간인가봐
    암만달려도 끄떡없어'
    주량을 모른다눈~~

  • 작성자 21.01.24 17:45

    그간은 애기 간이 아니고 스덴간입니다 연작으로 때려도 삭지도 않아요 제주변에도 몇있었어요 우리는 아침에 출근해서 손대면 톡!!하고 오바이트터지려는데 빵씰빵씰 웃으며 온데 다니면서 굿모닝!! 하는 재수없는 애들^^

  • 21.01.24 17:47

    @몸부림
    참 얄밉구부럽구
    ㅎ인간같지않은 사람이죵~

  • 21.01.24 18:05

    순한 소주
    순한 여인네가 조아요 ㅎ

  • 21.01.24 19:22

    혼자 사는 남자 화가가 있었는데요
    시골집 하나 얻어 이사가더니
    소주병이 산더미 처럼 쌓이면
    그거 팔아서 또 소주사고 하더니
    결국 위암으로 돌아가셨지요

    그래도 그분의 집에서 드시니 폭주는 아닐듯
    요즘 젊은 엄마들이 더 잘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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