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으로 프듀는 시즌3가 가장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워너원의 대박으로 각 기획사에서도 열정적으로 최정예 연습생을 내보냈고 일본까지 가세하면서 층이 굉장히 두꺼웠죠.
세 팀을 뽑아서 데뷔시켰어도 모두 다 성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막강했습니다.
한번 면면을 보자면...
1팀: 장원영, 사쿠라, 나코, 히토미, 권은비, 안유진, 최예나, 조유리, 김채원, 강혜원, 김민주, 이채연
2팀: 김시현, 미우, 미루, 에리이, 이가은, 김도아, 쥬리, 박해윤, 김나영, 왕이런, 배은영, 치요리
3팀: 토무, 나나미, 이시안, 장규리, 허윤진, 고유진, 마코, 한초원, 무라세 사에, 고토 모에, 손은채, 이유정
전부 좋아 보일 정도로 상위권이 확실했는데
엑스원은 최종 11명도 아쉬움이 많네요. 뭐랄까. 활동기간을 5년으로 늘리면서 그간 프듀의 핵심이었던
중대형, 중형 기획사들이 소극적으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4대 대형 기획사: sm불참, 빅히트 불참, jyp는 1명 나왔다가 실격, yg는 오래전부터 수준 이하.
중대형 기획사 : 엘리트 연습생이 아닌 신규 연습생 위주로 내보냄.
중형 기획사 : 안 내보냄
중소형 기획사 : 틈새시장을 노리고 일부가 열정적으로 내보냄.
이런 식으로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합격자의 면면도 약한 느낌인데
워너원까지는 절대 불가능이고 나름 성공이라는 수준까지 가는 것도 가능할까 싶군요.
그걸 해낸다면 정말 엠넷은 대단하다고밖에...
첫댓글 부정 투표문제는 해결 되었나요??
멤버는 약해보이지만 이번 파이널 표수가 상위권은 백만을 훌쩍 넘기는 걸 봤을 때 기본은 할 것 같아요. 프듀3도 방송할 때 아오아에 비해 약하다는 말 꽤 들었거든요.
이카페에서 엑박원인지 엑스원인지 첨 언급되는거 아닌가요 ㅋ 무섭울만큼 무관심
활동기간 너무 기네 :)
남자그룹이라 이정도 주목받으면 엄청뜰거에요.
소속사도 나올 곳은 다 나왔고요...
다만 데뷔전부터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서 쉽지는 않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