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사회교과서에 이명박정부 홍보성 사진 실려...이제 정부는 교과서에도 손댄다? 학계 이념 통제 시대로 회귀 비판, 네티즌들은 이제 갓 4개월 지난 정부가 국민의 검증도 없이 스스로 교과서에 싣는 일은 세계 어느 독재정부에서 조차 볼 수 없었던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분노....
2008-07-01 19:00:18
정부가 교과서 개편에까지 손을 대고 있다는 증거가 발견되면서 네티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제가 된 교과서는 바로 이번 가을학기부터 현장에서 교육되어질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 31페이지이다.
네티즌 슈퍼스타는 정말 이런 내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직 내용은 정확치 않고 현장에서 이 내용이 선생님들에 의해 어떻게 가르쳐 질지 모르지만 업적 등을 자랑스럽게 표출한 내용일 것이 분명할 것으로 이제 갓 4개월된 정부를 정학한 평가도 하지 않은 채 초등학교교과서에 수록한다는것은 세계 어느 독재국가에서조차 볼 수 없는 후안무치하고 뻔뻔한 일이라며 이명박정부의 경솔함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또한 칸이라는 아이디 사용자는 초등학교 자녀들 둔 학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은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의 문제의 부분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현 교과서가 ‘좌편향’적이라는 정부 인식에 기인해 범정부 차원에서 근·현대 역사교과서 수정작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김도연 교과부 장관은 1일 국무회의에서 “짧은 시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에 모두 성공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청소년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편향된 역사교육에 따라 청소년들이 반미, 반시장적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ㄱ출판사 역사교과서를 예로 들며 “북한 천리마운동을 더 상세히 묘사한 반면 새마을운동은 유신독재정권의 도구로 묘사해 심히 우려할 만한 사항 - 하지만 교과서 개편에는 2년 정도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언급
한승수 국무총리 역시 이에 동의하며 “아주 중요한 말로 현행 교과서 중 시간이 오래됐거나 시대가 바뀌어 고쳐야 할 부분이 꽤 있다”며 “학자들에게 맡겨둘 것이 아니라 각 부처가 교과서의 잘못된 부분을 취합해 교과부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그러나 역사학자들은 정부 개입에 의한 ‘우편향’ 교과서의 등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출판·학계는 즉각 반발했다.
ㄱ출판사 관계자는 “새마을·천리마운동에 관한 기술은 7차교육과정에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라며 “각 부처에서 취합한 의견을 이전에도 교과서에 받았지만 결국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 등 재계 이익단체 의견에 불과해 보편성이 결여된다”고 주장했다.
김한종 한국교원대 역사교육학과 교수는 “천리마운동이 더 많이 기술됐다는 것만으로 편향을 가늠할 수 없으며 상식 밖의 근거이자 사실관계에도 안 맞는다”며 “1970~80년대식 교육내용을 정치이념에 맞춰 통제하는 시대로 돌아가는 듯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2년 뒤 교과서 개편을 정부가 언급한 것은 2010년 고1 개편교과서 사용시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그 사이에 교과부가 간섭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경계했다.
정부가 교과서 문제를 지난 5월에 이어 재차 거론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만중 전교조 정책실장은 “‘촛불 공안정국’을 조성하려는 정부가 이데올로기 공세 수위를 점차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교육과정에 대한 보수세력의 관여가 점차 노골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오영세 뉴라이트교사연합 사무처장은 “좌편향 교과서에 대한 지적이 계속돼온 만큼 검·인정 교과서에 대한 수정에 착수해야 한다”고 동조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어쨌든 이명박 정부가 언론에 이어 교육까지 손보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표하는 것은 많은 우려를 갖게 하는 부분이며 특히 이제 갓 4개월 지난 정부의 행위를 국민 검증도 없이 교과서 그것도 초등학교 어린이교과서에 싣는 등 신성해야 할 교육까지 자신들의 자랑과 홍보로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과 의혹을 면치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구나 강부자, 고소영내각 등등에 이어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소고기 수입으로 급식에 의존하는 현 교육체제하, 특히 초등학교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형들의 우려가 증폭되는 이 시점 소고기 파문을 일으킨 문제의 방미 사진을 초등학교 교과서에 싣는 행위는 '젊은 학부형'까지를 포함한 범국민적인 '안티이명박 감정' 에 쐐기를 박는 일이 아니겠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대친이 초딩때 사회교과서에 슨상님(김대중 전 대통령) 얼굴 나온거 본 적이 있긴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닌 듯.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대략 이메가바이트는 북괴 김정일의 사주를 받은 빨갱이 입니다. 저런 빨갱이 새끼는 전 국민이 일치단결 하여 작살내야 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첫댓글 이러니 촛불을 끌 수가 없지...
20년 전으로 돌아가는군요
설마요... 지금... 교과서를.. 저렇게 손델수가 있을까요??? 설마 설마... 못믿어요... 증말 못믿어요..ㅡㅡ; 부시랑 만난지가 언제인데.. ㅡㅡ; 벌써.. 저런 미친 일을.. ㅜㅜ
미친새끼.............이젠6학년까지 -_- 아놔그만좀해 주ㅣ새끼야
저 똘아이들 모다 몰아서 어디 파묻으면 속이 시원하겠구먼... 이나라가 어떻게 되려나... 휴~~~
정말 미친 놈들이 따로 없는 것 같아요....
미쳐도 정도껏 미쳐야지
이러니 이민을가고싶어하지
욕이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_-
대친이 초딩때 사회교과서에 슨상님(김대중 전 대통령) 얼굴 나온거 본 적이 있긴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닌 듯.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대략 이메가바이트는 북괴 김정일의 사주를 받은 빨갱이 입니다. 저런 빨갱이 새끼는 전 국민이 일치단결 하여 작살내야 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버러지 같은,,, 지가 뭘했다고 교과서에 얼굴을 내밀어,,훌륭한 업적을 남긴적도 아니고,,아이들 수업시간에 책 찢는다. 공부하는 아이들 방해하지 말고,, 미리 미리 불태워버려요
뉴라이트 제발 자제.. ;; 초딩들이 뭔 죄가 있다고 ㅈㄹ임.ㅠ
제 얼굴 싣고 싶어서 좌편향 운운 트집 잡은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