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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랑방(이런일저런일) 엄니가 마지막으로 드신 " 절편 3개 "
송현숙(서울) 추천 0 조회 1,063 18.03.27 16:1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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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27 16:34

    첫댓글 어머님 생각하시는 마음이
    떡 주문 글에도 그대로 녹아있네요.
    3개 드셨으니
    그나마 얼마나 다행이에요.
    일어나시면 또 드실테니 걱정마세요. 효녀 따님

  • 작성자 18.03.28 16:47

    좀더 일찍 주문할걸 그랬어요
    한달만 일찍해도 좀더 많이 드셨을텐데.....ㅜ.ㅜ
    설명절에 냉장고가 꽉 찬 바람에 미룬것이.......ㅜ.ㅜ

  • 18.03.27 18:39

    어머님 사랑이 지극하신 따님 생각하셔서 꼭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쑥절편 함께 드시면서 따님 효도 오래도록 받으시길 기도할께요

  • 작성자 18.03.28 16:48

    오늘 엄니병원 다녀왔어요
    물리치료를 열심히 받고 계신탓인지
    미세하나마 손가락을 움지이는 걸 보니 희망이 보이네요^^

  • 18.03.27 21:07

    에고 속상해라.. 마음 아프네요. 얼른 일어나셔서 남은떡 드셨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18.03.28 16:51

    이인숙님..제가 좀 게을렀어요
    반성합니다..
    설 명절로 냉장고가 꽉 찼다는 핑게로
    미루엇네요.하나달만 일찍 떡 주문했으면
    엄니가 좀더 드실수 있었는데.....ㅜ.ㅜ

  • 18.03.27 21:48

    그나마 그것이라도 드셔서 정말 다행이예요~ㅜㅜ

  • 작성자 18.03.28 16:57

    엄니가 쑥을너무 좋아하셔서
    봄이면 쑥버무라 해 드리고
    봄아면 쑥 뜯어 모아 삶아 얼렸다가
    추석에는 쑥송편, 겨울에는 쑥 인절미를 해드렸지요

  • 18.03.28 08:14

    그래도 드시고 싶어하던걸
    드시게 해드렸으니
    다행이네요
    주안에서 마음에 평화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8.03.28 16:52

    서순희님..감사합니다..^^*
    빠른 쾌차를 위해 기도하고있어요

  • 18.03.28 12:26

    예전에 울 아버지는 인절미를 한말하면
    3일동안을 드시더라구요
    산소에갈때는 꼭 인절미를 가져갑니다

  • 작성자 18.03.28 16:54

    오모나,,,,,,^^
    인절미를 참 좋아하셨군요^^
    저의 엄니가 쑥 들어간 떡을 너무 좋아하셔서
    봄이면 쑥을 뜯어 삶아 얼려놨다가
    쑥송편이나 절면해드리고 봄에는 쑥버무리를
    꼭 해드렸어요....이제는 못드시니 마음이 찡 합니다.....ㅜ.ㅜ

  • 18.03.29 15:15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나니 못해드린것만 왜그리 생각이 나던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손한번 따뜻하게 못잡아드리고 ..
    가시고 나니 받은 사랑이 너무 많았다는걸 느꼈습니다.
    울 어머님은 단호박이 들어간 샐러드를 좋아하셨는데..
    사고로 살아생전 얼굴도 못뵈어 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송현숙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 작성자 18.03.29 16:5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아프시기 전에는 귀찮은 생각에
    게으름을 피웠는데..
    편찮으신걸 보니 후회가 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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