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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윧 총리가 국민에게 호소, "조금만 인내해 달라"
▲ [사진출처/Siamrath News]
쁘라윧 총리는 4월 28일 국무회의에서 비상사태 선언의 1개월 연장이 승인된 것을 설명하면서 국민들에게 "서로 침착하게 인내해 달라(ขอให้ใจเย็นอดทนไปด้วยกัน)"고 호소했다. 또한 코로나-19감염 예방 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총리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타격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정부가 최대한의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28일 국무회의에서 육로와 수로, 그리고 항공기에 의한 국내 이동 제한 연장, 태국행 항공기 운행 금지를 5월 1일부터 추가로 1개월 연장하는 것 등이 승인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센터에서는 감염 기회를 줄이기 위해 5월 휴일을 취소하도록 요청했지만, 국무회의에서는 거기까지는 필요 없다며 기각되었다.
태국 집권 여당의 당내 물갈이, 코로나-19 재난 중에도 권력 투쟁
▲ [사진출처/Khaosod News]
쁘라윧 총리(전 육군사령관, 66)을 지지하는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서 우따마(อุตตม สาวนายน, 59) 당수(재무부 장관)과 쏜티랏(สนธิรัตน์ สนธิจิรวงศ์, 60) 간사장(에너지부 장관)의 교체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표면화되고 있다.
정권 2인자로 쁘라윧 총리의 군대 시절 상사였던 쁘라윗(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74) 부총리 당수, 싼티(สันติ พร้อมพัฒน์, 68) 재무부 부장관이 간사장으로 취임하는 동시에 내각 개편을 실시해, 우따마, 쏜티랏, 쑤윗(สุวิทย์ เมษินทรีย์, 68) 고등교육 과학연구혁신부 장관 등이 내각에서 빠지는 시나리오이다.
우따마, 쏜티랏, 쑤윗은 군사 정권 시절부터 쁘라윧 정권의 경제 정책을 담당해왔던 쏨낃(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66) 부총리가 이끄는 각료 팀의 일원이다. 모두 학자 출신으로 정치 경험이 부족하고 당내 기반도 약하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책으로 선거구에서 점수를 얻고 싶은 당 소속 의원의 예산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것으로 당내 여러 파벌로부터 불만을 사게 되었다는 견해가 많다.
우따마 당수는 4월 27일 당내 거물로부터 사임 압력을 받았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당분간 코로나-19 확대를 막기 위한 일을 해야 한다며 사임은 부정했다.
쁘라윗 부총리는 이날 당수 교체나 개각을 부인했다.
쏨낃과 우따마, 쏜티랏 씨는 29일 탐마낫(54) 농업협동조합부 부장관,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65) 공업부 장관과 함께 회담을 나누었다. 권력 투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내 유력 정치가인 쑤리야 공업주 장관의 지지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대응을 위해 일손이 바쁜 상황이라 바로 당수 교체나 개각이 실시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다만 쏨낃 부총리는 추진하고 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이 연립 여당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과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의 반대로 어려움을 격어 영향력에 그늘도 보이고 있으며, 이후 우따마 공업부 장관 등을 잃으면 본인의 거취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팔랑쁘라차랏당은 쁘라윧 군사 정권이 국가를 이끌고 있던 2018년 군정을 지지하는 정당으로 창당되었다. 군정 색깔을 지우기 위해서 간부에는 군 고위 관계자의 이름이 아니라 우타마, 쏜띠랏 등 외에 2013~2014년에 탁씬파 잉락 정권 타도를 목표로 시위를 이끈 나타폰 전 민주당 하원 의원, 동부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쿤쁘름 가문의 이티폰 전 파타야 시장 등이 임원에 올랐다. 그 후 쑤리야, 싼티 등 전 탁씬파 베테랑 정치인, 지방 유력 정치인들 다수가 합류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2019년 3월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에서 116석을 획득해 탁씬파 프어타이당에 이어 제 2당이 되었지만, 중소 정당과 군정이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 (정수 250의석)의 지지를 얻어 국회에서 총리 지명 선거에서 승리해 쁘라윧이 연임 총리가 되었다.
테이크아웃 및 배달이 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증가, 평상시의 2배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플라스틱 쓰레기에 의한 해양 오염이 심각해진 것으로 태국 국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멀리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이 늘어나면서 일회용 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다시 플라스틱 용기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다.
태국 전국에서는 3월 22일 비상사태가 발령된 이후 대부분의 상업 시설이 폐쇄되고 음식점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졌다. 그러다보니 각 식당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와 스푼, 포크 등을 조달하고 테이크아웃 등을 시작했다. 그 결과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다.
방콕의 쓰레기 수거 작업원 말에 따르면 수거량이 평상시의 2배 늘었다고 하며,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는 이달 음식점에 대해 플라스틱 제품의 과도한 사용을 중지하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비영리 단체 ‘태국 환경 연구소'는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된 이후 1일 당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예상보다 약 15% 증가한 6300톤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을 발표했다.
방콕 음식점 대부분은 테이크아웃시 용기를 가지고 오는 것을 환영하며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식당들에서는 "위생상 일회용 편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며, 현재의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태국 국철이 8개 노선 운행 재개, 혼잡 완화를 위해
▲ [사진출처/Newtv News]
태국 국영 철도(SRT)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일부 노선에서 운행을 중지하고 있던 8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현재 북부와 동부로 가는 열차는 12노선 밖에 없고, 열차와 플랫폼은 혼잡한 상태라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혼잡 완화를 위해 4월 28일(화)부터 8노선을 재개 결정을 했다.
운항이 재개되는 노선을 다음과 같다.
◆ 4월 28일부터 운항 재개
No 317 Bangkok ~ Lopburi
◆ 4월 29일부터 운항 재개
No 318 Lopburi ~ Bangkok
No 339 Bangkok ~ Kaeng Khoy
No 340 Kaeng Khoy ~ Bangkok
No 379 Bangkok ~ Hua Ta Khe
No 380 Hua Ta Khe ~ Bangkok
No 389 Bangkok ~ Chachoengsao
No 390 Chachoengsao ~ Bangkok
태국 정부 상반기 세입, 코로나-19로 1.5% 감소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재무부에 따르면, 2020 회계 연도 상반기(2019년 10월~2020년 3월) 수입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되어 목표를 1.3% 하회하는 1조1435.7억 바트였다고 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세수와 국영 기업 수익이 감소했다.
4월 28일 오후 8시부터 체크포인트 해제, 외출 금지 위반 조사는 강화
▲ [사진출처/Thestandard.co]
방콕 아싸윈(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도지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와의 회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28일 오후 8시부터 도내의 모든 체크포인트를 해제하는 한편, 통금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도내에는 7곳에 검문소가 있으며, 3월 26일~4월 27일 사이에 자동차 279,747대에 대한 검문을 실시해 588,452명을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70명이 있었다고 한다.
타이항공 국내선은 10월 1일부터, 국제선은 7월 1일부터 운항 재개 예정
▲ [사진출처/Khaosod News]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코로나-19 영향과 경영상의 문제로 인해 국내선 운항 재개가 추가적으로 4개월 연기되어 10월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운항 재개 예정은 6월 1일이었다.
또한 국제선 운항 재개도 1개월 연기되어, 7월 1일부터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전세계 취항 도시도 줄인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48개 도시에서 31개 도시로 줄였고, 유럽 노선은 13개 도시에서 10개 도시로 줄였다.
또한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ways)는 8월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주류 판매 금지, 5월 3일부터 재실시를 ’코로나-19 센터‘가 제안
▲ [사진출처/Khaosod News]
현지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에 따르면, 4월 29일 아침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센터(CCSA (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가 ‘주류 판매 금지(ห้ามขายเหล้า)‘ 명령을 다음 달 5월 이후에도 계속하는 것을 정식으로 정부에 제안했다고 한다. 다만, 주류 판매 금지 명령을 5월 3일부터 재개하는 것을 제안했다.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이달 쏭끄란 축제를 연기하고 이러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음주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접촉해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주류 판매 금지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
주류 판매 금지 명령은 현재 태국 전체 도에 내려져 있으며, 대부분이 4월 30일로 기간이 만료된다.
만일, 이 제안이 채택되어 5월 3일부터 다시 주류 판매 금지 명령이 내려질 경우, 5월 1일과 2일은 유예 기간이 되어 주류 판매 금지 명령이 해제되게 된다.
각 도의 규제 변경을 일시 중지, 정부가 검토 시간 확보를 위해
▲ [사진출처/Naewna News]
비상사태 선언이 다음달 5월 말까지로 연장되는 발표가 나온지 몇일 되지 않은 상황에 5월 1일부터 규제 완화가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논의를 위해 4월 30일 태국 정부는 각 도의 규제를 설정, 변경, 취소 등을 일시 중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것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정부의 검토에 시간이 소요되어 결정은 5월 1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며, 그 검토에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번 ’중지 명령‘은 정부에서 합의에 도달 결정될 때까지의 임시 조치가 된다.
또한 이 명령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 도의 규제 대부분이 4월 30일 종료되기 때문에 새로운 명령이 내려 전까지는 5월 1일 이후에도 각 규제는 변함없이 계속되게 된다.
이렇게 되면 CCSA의 제안으로 일부에서는 5월 1일과 2일 양일간 주류 판매 금지 조치가 유예될 것이으로 예상되고 있었던 것이 취소되게 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증가, 사망자는 증가 없어
▲ [사진출처/Matichon News]
4월 30일 오전 11시 35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같은 한 자릿수로 7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2,95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54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2,954명 중 2,687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213명이 치료 중이고 54명이 사망했다.
감염자는 2개 그룹으로 나뉘는데, 먼저 첫 번째 그룹 4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푸켓 3명, 끄라비 1명)
두 번째 그룹 3명은 해외에서 입국 후 격리 시설에 있는 사람이다.
태국에서 신규 감염자 수는 4일 계속 한 자릿수를 지키고 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3월 10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3명
3월 11일에는 공항 출입국 관리 직원과 일본에서 귀국한 태국인 등 6명
3월 12일에는 홍콩인과 함께 술자리를 같이 한 11명
3월 13일에는 성형을 위해 한국에 갔다 귀국 후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 등 5명
3월 14일에는 일본에서 귀국한 여학생을 포함한 7명
3월 15일에는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복싱 스타디움에서 감염이 확인되면서 감염자가 32명으로 대폭 증가
3월 16일에는 3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태국 새해 휴일 ‘쏭끄란’ 연기 발표
3월 17일에는 대부분은 무워이타이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접촉자 30명 감염
3월 18일에는 감염자가 35명 확인되면서 총 212명, 무워이타이 경기장 등 14일간 폐쇄를 권고
3월 19일에는 하루 만에 60명, 20일에는 6개월 된 아이를 포함해 50명 집단 감염
3월 20일에는 여배우 프레와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50명 확인
3월 21일에는 감염자가 89명으로 증가하면 태국 국내 총 감염자는 411명
3월 22일에는 전 날의 2배인 188명이 확인되면서, 정부가 4월 12일까지 22일 동안 백화점과 시장,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식당 등에 대해 폐쇄 명령
3월 23일에는 증가세는 줄었지만 세자리 숫자인 122명
3월 24일에는 이전 감염자가 나온 무워이타이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중심으로 106명
3월 25일에는 25명과 접촉한 의사 2명을 포함한 107명
3월 26일에는 새롭게 111명이 늘어 누적 감염자는 1000대를 돌파한 1045명으로 증가
3월 27일에는 두 자릿수로 떨어진 91명
3월 28일에는 의료진 2명을 포함한 109명, 총 감염자는 총 1,245명
3월 29일에는 감염자 확진자가 143명이 늘었고, 68세 남성이 사망해 사망자는 1명 늘은 7명
3월 30일에는 감염자 확진자가 136명이 늘어 총 감염자는 1,524명,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9명
3월 31일에는 신규 감염자 127명, 사망자도 1명이 증가
4월 1일에는 전국 16개도에서 120명의 감염자가 확인,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12명
4월 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04명이 증가해 총 감염자는 1,875명, 사망자도 3명이 증가
4월 3일에는 신규 확진자 103명 증가해 총 감염자는 총 1,978명, 사망자도 4명이 증가, 정부는 이날부터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통행금지를 발령(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금)
4월 4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89명으로 주춤했지만 국내에서 감염자는 2,067명, 사망자 1명 증가
4월 5일에는 신규 감염자 102명, 사망자도 3명 증가해 총 23명
4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에 비해 절반인 수준인 52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해 총 26명
4월 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다시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38명,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27명
4월 8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대폭 늘어난 111명, 사망자는 외국인을 포함한 3명 포함한 30명
4월 9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54명, 총 2,423명, 사망자 2명 증가
4월 10일에는 신규 감염자 50명,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33명
4월 11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과 비슷한 45명에 그쳐 총 2,518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35명
4월 1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33명으로 4일 연속 두 자릿수를 지켰다. 사망자는 3명 증가
4월 13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28명에 그쳐 총 2,579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40명
4월 14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약간 증가한 34명, 사망자는 시내버스 운전사 1명 증가
4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약간 감소한 30명, 2명 증가
4월 1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1명 감소한 29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해 총 46명
4월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1명 감소한 28명, 사망자는 1명 증가
4월 18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상승한 33명, 사망자는 증가 없이 47명이 되었다.
4월 19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1명 감소한 32명, 사망자는 증가 없이 47명
4월 20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27명, 사망자는 증가 없이 47명
4월 21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19명, 사망자는 1명 추가되어 48멍
4월 2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15명, 사망자는 1명 추가되어 49명
4월 23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13명으로 총 2,839명, 사망자는 1명
4월 24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약간 증가한 15명, 사망자는 없어 총 50명
4월 2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53명 증가해 총 2,907명, 사망자는 1명 늘어 51명
4월 2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대폭 감소한 15명으로 총 2,922명, 사망자 나오지 않아 51명
4월 2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9명, 1명 증가해 52명
4월 28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7명으로 총 2,938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해 54명
4월 29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과 같은 한 자릿수로 9명, 추가 사망자가 없어 총 54명
마스크를 고가 판매, 방콕 교외에서 중국인 남성 체포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경찰은 4월 29일 마스크를 정부 통제 가격 이상으로 판매한 혐의로 중국인 남성(49)을 체포하고 마스크 15,000장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이 구매자를 가장해 용의자에게 접근해 24일 밤 마스크 전달을 위해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도내 주유소에 나타난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마스크와 알코올 세정액 등을 정부 통제 가격 이상으로 판매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연초부터 4월 28일까지 405명에 이른다고 한다.
3월 산업 생산 지수, 전년도 대비 11.25% 감소
태국 산업부 산업 경제국(OIE)은 2020년 3월 산업생산지수(MPI)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1.25% 감소한 102.79됐다고 발표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감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세계 경제 침체가 악화가 이유이며, 많은 업종에서 악화되고 있지만 해외에서 식품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식품 관련 수출은 8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방콕 모터쇼 세 번째 연기 결정
▲ [사진출처/Topgear.co.th]
다음달 20일 개최를 예정하고 있던 제 41회 방콕 국제 모터쇼(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가 코로나-19 영향으로 7월 13~26일로 다시 연기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이 이벤트를 주최하는 그랑프리 인터내셔널은 국제 방문객 안전을 위해 다시 연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3번째 연기를 결정했다.
소음 문제로 이웃 사살?
▲ [사진출처/CH7 News 캡쳐]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4월 28일 밤 방콕 시내 주택에서 살고 있던 태국인 남성(37)이 권총 총탄에 머리를 3발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경찰은 옆집에 살고 있는 태국인 남성(47)을 살인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하고, 29일 서부 라차부리 도내 주택에서 체포했다. 남성은 사건 직후 아내와 2세 장남을 데리고 도피 생활 중이었다.
용의자 남성은 조사에 대해,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가 매일 밤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여러 번 주의를 주었지만 듣지 않았다는 등으로 진술했다.
코로나-19 관리 센터, 5월부터 주류 판매 금지 연장을 발표, 유예 기간은 없어
▲ [사진출처/Naewna News]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내려진 ‘주류 판매 금지(ห้ามขายเหล้า)‘ 명령이 이번달 30일로 기한을 맞은 가운데, 코로나-19 대책 센터가 5월 1일부터 연장을 발표했다.
4월 30일 코로나-19 관리 센터(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인은 5월 1일부터 현재 발령되어 있는 주류 판매 금지 규제를 계속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는 비상사태 선언을 5월 말까지 연장하고. 이에 대해 5월부터 규제 완화가 진행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 정부는 어젯밤 자정에 각 도에서 발표하고 있는 규제를 설정, 변경, 취소 등을 일시 중지시키는 명령을 내리고, 정부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현재 규제를 변경하지 않도록 하고 있었다.
주류 판매 금지 명령에 대해서는 이전 보도에서 코로나 관리 센터가 5월 3일부터 재개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하는 것으로 5월 1일과 2일 양일간은 주류 판매 금지가 임시 해제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번 발표로 주류 판매 금지 지속이 확실하게 되었다. 5월 1일부터 계속해서 주류 판매 금지 조치가 지속되게 된다.
이 주류 판매 금지 명령은 바이러스의 감염 방지를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향후 규제 완화 내용은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푸켓 공항 폐쇄 조치를 5월 15일까지 연장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4월 10일부터 임시 폐쇄 조치가 내려진 남부 푸켓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 등으로 당초 4월 30일까지로 하고 있던 공항 폐쇄 기간을 15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푸켓 공항에서는 5월 15일 오후 23시 59분까지 항공기의 발착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게 되었다.
타이 에어아시아, 녹에어, 타이 비엣젯을 포함한 저가항공회사는 5월 1일 이후 푸켓 항공편 항공권을 이미 판매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15일까지 모든 항공편을 운항이 중지되어, 운항 재개 날짜를 16일 이후로 변경했다.
타이 에어아시아는 방콕~푸켓 노선 재개를 5월 17일로 연기했다.
5월 3일부터 음식점 등 6가지 사업 재개 허가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에서는 비상사태 선언이 다음달 5월말까지로 연장되고, 그에 따라 5월 이후 규제 완화가 검토되고 있다.
4월 30일 오후 태국 정부 코로나-19 관리 센터(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5월 3일 일요일부터 6개 사업에 대해 영업을 다시 시작해도 좋다는 지침을 결정하고 발표했다.
4월 30일 오후 CCSA 타나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가 지침으로 각 도에 대해 5월 3일 일요일부터 6개 사업에 대해서는 재개를 허용해도 좋다고 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으로 향후 각 도가 정부의 지침 보다 더 느슨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규제 완화 등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여, 많은 도에서 규제 완화가 실시될 전망이다.
5월 3일부터 재개가 허용된 6가지 사업은 다음과 같다.
1. 식품 등의 판매점. 여기에는 신선 식품 등의 판매 업체, 수상 시장, 지역 시장, 노점 마차 등 포함.
입점시 체온 검사 및 공중 보건부 지시에 따라 마스크와 장갑 착용, 소독액 사용이 필요
2. 쇼핑몰 안에 개점하지 않은 음식점. 여기에는 음료숍, 아이스크림 가게, 노점 마차 포함
식당의 경우 주류 판매는 금지
3. 소매 및 도매, 슈퍼마켓, 편의점(식사 공간 포함), 노점 마차, 소매점 및 도매점, 통신 사업자 소매점
4. 공원 및 스포츠 시설, 야외 운동 시설 (테니스, 사격, 양궁, 자전거 타기, 탁구, 골프장 등)이 가능
축구나 배구, 농구 등 팀을 구성해 경기하는 스포츠는 금지.
5. 미용실, 미용 클리닉. (헤어컷, 샴푸, 헤어드라이어만 가능)
6. 애완동물 트리밍숍
위의 지침은 향후 14일 동안 상황을 관찰하고 새로운 감염자가 10명 이상이 나타나면 이러한 해제를 재검토한다고 한다.
이러한 지침에 따라 향후 각 도에서 규제 완화 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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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타격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구제하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