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뭐 저는 티켓 예매도 안했습니다만=_=
지금 팀간 순위다툼도 치열하고 한참 여름이라 덥고.. AFC 챔스는 9월부터 시작이고..
A매치 데이도 있고..
=_= 무슨 헛짓거리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날부터 일요일까지 휴가입니다만...만....만........
어쨌든간에.... =_= 욕이 목까지 올라왔다가 내려오네요.......
뭐.. 흥행 안되서 수억 깨져봐야 정신 차릴지도 모르죠 ㅇㅅㅇ...
(티켓값은 뭐 그리 비싼지=_=.. 그 돈이면 K리그 시즌권을 사는데 말입니다..)
첫댓글 흥행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특석, 일등석 좋은 자리는 동났습니다. 예매률 대 현매률 관계를 생각해 보면 최소한 경기장 좌석의 80-90%를 채울거라고 봅니다. 6만명 내외의 관중동원이 가능할 거라 봅니다. 주최측만 욕할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제 주변에 예약하신 분들은 취소할거라고 하셔서요. 생각보다 취소율이 좀 나올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예약하시려고 생각했던 분들도(현매나..) 안하겠다고 하시구요. 예전의 맨유를 생각하면 그 정도 수준까지는 힘들것 같네요.
저도 예매했다가 휴가랑 모두 취소시켜버렸습니다. 휴가를 그냥 날려버렸습니다만 좀 그랬습니다.
다른건 다 좋으니 Here is another Camp Nou 따위 섹션이나 안걸었음 좋겠습니다.
예매 취소하시면 다른 분이 예매 하실 거라고 봅니다. 경기가 아직 한참 남았는데 예매한 좌석은 그 점유를 포기해도 곧바로 다시 점유되더라구요...
왜 올스타전을 해야하는지와 ...(어느정도 올스타전 경기는 이해한다해도...)
왜 일개 클럽팀과 올스타전을 해야하는지 지금까지도 이해하긴 어렵네요.
상당히 실망스러운 일정이죠. 흥행은 좀 되리라고 봅니다. 사실 일반인들 사이에는 스페인 국대보다는 메시가 더 유명하니깐요. 전에 LA구단이 베컴하나만으로 국내에서 어느정도 흥행을 했다는 걸 생각하면 5만정도는 충분히 올것 같아요. 하지만 올스타를 이렇게 하는건 정말 삽질이 되어버렸습니다. 바르셀로나의 1.5군~2군정도를 위해 K리그 최고선수들을 붙여놓은꼴이 되어버렸으니... 바르셀로나나 주최측이야 이겨도 져도 돈벌고 후보 테스트하는등 남는게 많겠지만 K리그는 정말 이겨도 져도 남는게 없다고 봅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제2금융권 적금에 묻는게 미래에 더 도움이 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