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이틀간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제2회 서울 레코드 페어에 갔다왔습니다. 작년 미스터빅 내한공연 이후 일년여만에 다시 찾은 악스홀. 점심때이기도 하고 날도 더운지라 밖에는 한산하더군요. 15,000원짜리 현매 일반권으로 입장권 구매후 드디어 입장! 1층 입장하자 마자 열린 신세계~~ 락,재즈,가요,팝 은 물론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LP, CD, DVD로 나와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서교음악자치회 부스에서 한동안 머물며 구경했네요. 저에게 보다큰 신세계를 경험케한 2층입니다. 2층에서는 멜로딕피아, 도프, 쥬신, GMC 부스앞에서 정말 한참을 구경하며 눈을 호강시켰습니다. 특히 바로 붙어있던 도프, 쥬신 부스에서는 CD외에 각종 머천다이즈가 눈에 들어오는게 끓어오르는 지름의 욕구를 참느라 고생했습니다. 공연장 안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뮤지션들이 나와 쇼케이스 무대를 갖기도 해 눈과 귀를 정화할 수 있었습니다. 제2회 서울 레코드 페어의 카달로그 입니다. 오늘 가서 지르고 온 녀석들 입니다. 당초 2~3장정도만 지르고 와야겠다 마음먹고 갔는데 결국 8장 지르고 왔네요. 이번달 다른곳으로의 지출예정이 많아 사고싶은것이 더욱 많았음에도 다 얻어오지 못한게 정말 아쉽네요. 벌써부터 제3회 서울 레코드 페어가 기다려집니다. |
출처: SlipkoRn -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라이오라~™
첫댓글 겨우 이틀만 하다니-_-; 아쉽네...
지름신에 굴복하는 현장에 다녀왔구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