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헤에이헤에에에이, KBS1 용의 눈물
원경왕후의 동생인 민무구, 민무질 형제가
태종이 양위 소동을 일으켰을 때 양위 반대에 소극적이었던 행동이 트집 잡히며
세자를 내세워 권좌를 넘보려 했다는 역모 혐의를 받고 국문장에 끌려가게 됨.
(양녕대군은 어렸을 때 외가에서 자라 외가와 아주 친한 사이임)
외숙들이 국문장에 끌려갔다는 소식을 들은 세자(양녕대군)
같은 시각, 소식을 들은 원경왕후
태종이 왕자의 난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엔
원경왕후와 원경왕후의 동생들의 힘이 컸기 때문에
더 충격 받은 원경왕후.
역심을 품은 적이 없다는 민무구, 민무질 형제
가차 없는 태종
*
압슬 : 죄인을 심문할 때 무릎을 무거운 물건으로 짓눌러 고통을 주던 고문의 하나.
국문장으로 달려와 외숙들의 고문을 막으려하는 세자
세자를 차마 못 끌고 가는 내금위장과
아버지에게 맞서는 세자
세자의 말에 더 화가 나 호통치는 태종
"어서!"
"아니되느니라!"
국문장에 대군들을 끌고 나타난 원경왕후.
"어서!"
"아니되느니라!"
세자와 대군들을 데리고 협박하는 원경왕후와
당황하는 대신들
"아바마마 용서하시오소서"
"물러들 가지 못할까!"
"용서하시오소서 아바마마!"
태종을 말리는 대군들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는 태종
국문장을 나가는 태종
이숙번에게 경고하고 떠나는 원경왕후
이숙번을 쳐다보는 세자
용의 눈물 재탕중인데
다들 연기 미쳤어 ....
용의눈물에서는 남편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세우고 앞장서던 원경왕후의 입지가
중전이 되고부터 좁아지는 걸 적나라학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최명길 연기 미침 ...
참고로 저 때 최명길 임신중이었음.. (후반부에 만삭)
임시중이었는데도 소리치고 바닥에서 용포를 잡고 말리고 눈물 흘리고.. 장난 아님.
첫댓글 용의 눈물은 정말 대작이지ㅠㅠ 새로나오는 태종이방원도 퀄 잘뽑혔음 좋겠다
중전 세자눈빛받고 이숙번 완전 밤잠도 안오겠다
미래권력이 더 무섭다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웨이브!!
이거 진짜 개명작이야 사극 역사에 한획을 그은 작품이지ㅠㅠㅠ 이거랑 태조왕건..크...
옷 겁나 고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