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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KBO 올시즌 프로야구를 마감하며...... 2.삼성 3. SK 4. 두산
WhiteChoco 추천 0 조회 468 09.09.27 00:2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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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27 01:07

    첫댓글 두산팬들에겐 죄송합니다만, 준플레이오프까지 거친 두산이 SK를 제치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긴 정말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시리즈는 SK와 기아의 독점이라고 생각하며, 그 시리즈 자체도 SK가 7대3 정도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아가 SK를 앞설 수 있는 건 선발진과 CK 라인, 그리고 체력과 분위기 정도인데 (유동훈은 연투가 어렵다는 면에서, SK 불펜진과 비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K 필승계투조가 한두명도 아니고, 고효준 - 정우람 - 이승호 - 전병두라는 면에서 기아가 우세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한 면은 잘 모르겠네요...

  • 09.09.27 01:10

    SK는 몇 연승을 기록할지 참.. 그리고 플옵에서 패를 기록할지 궁금하네요

  • 09.09.27 01:14

    그리고 지는 게임이나 뒤집지 못하는 게임에 유동훈을 투입하게 되었을 때는, 그 다음게임까지 후폭풍이 이어질 수 있다는 면에서 단기전에선 SK의 우세를 점치게 되네요. 그리고 더욱 놀란 게, 일위 탈취가 실패하게 되면 집중력이 좀 흐트러지거나 대충 마무리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완전 독이 오른 듯한 오늘 두산과의 경기 보면 -거기다 정상호의 부상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김정남 선수도 무난한 정도의 활약을 펼쳐주는 것도 보면서, 정말 강팀은 다르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 올시즌 가장 기적같은 성적은 삼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명 한명 주축선수들이 죄다 빠져나가고 남아있는 핵심선수들마저도 부상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결국은 떨어졌다지만 끈질긴 4위 싸움은 이 팀의 저력을 알고도 남게 해주는데 충분했습니다

  • 09.09.27 09:27

    정말 도저히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던 삼성의 끈질김으로 오랜만에 한국야구의 재미를 느꼈습니다. 아마 많은 삼성 팬들이 이젠 야구는 가을부터 보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고, 선수단 자체에도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 것 같네요.

  • 09.09.27 11:16

    그런데 결과는 시즌중 재계약, 그것도 5년이라는...;;; 재계약 발표를 시즌 종료후로 미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긴 합니다만 어쨌든 대단했습니다. 올해도 4강에 진출했다면 그야말로 '어메이징 라이온즈'가 될뻔 했는데요..ㅎㅎ 올 스토브리그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행보가 있을것 같고요. 선감독도 보강 없이는 이 이상의 성적은 힘들거라 느꼈을거라 봅니다.

  • 09.09.27 12:03

    양신이 부진했다기 보단 부상때문에 그렇죠

  • 09.09.27 19:44

    SK가 확실히 막판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고, 이미 지난 몇시즌을 탄탄히 지켜온 힘과 경험이 있습니다만. 플옵에서도 시즌 막판 연승처럼 게임하긴 쉽지않을겁니다. 기대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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