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체르노빌에 이어 인류의 두번째 7등급 원전붕괴 사고로 기록됐습니다.
체르노빌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격리구역인데다 당시 소련의 붕괴에도
일조했던만큼 일본 역시 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극복할수 없는 국가적 재앙이죠.
사실상 최소한 한세기 이상 후쿠시마는 사람이 살수 없는 곳으로 변해버렸으니까요.
여기저기 둘러본 소감으론 후쿠시마 원전정보는 일본정부가 완전 공개를 하지 않아서 정보가 부정확한 편인데
기본적으로 알려진 정보인 플로토늄의 경우를 보면 반감기가 무려 2만4000년이나 됩니다.
인체에 흡수되면 50년에 걸쳐 신체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구요. 다만 반감기가 길다는건 그만큼 방사선이 약하다는
얘기라 대량으로 직접 접촉할 일이 없는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치명적이다기 보단 수명을 줄이는 물질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문제는 세슘인데 암을 유발하는 치명적 물질로 알려진 세슘-137은 반감기가 30년으로 알려져 있고
300년이 지나야 10번의 반감기를 거쳐 원래 방사능의 1000분의 1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 정도 세월이 지나면 사실상 사라졌다고 할 수 있겠지만 너무 먼 미래 얘기죠.
히로시마 원폭과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다른 점이 있다면 꾸준히 사고지점에서 방사능이 유출되고있다는 점일겁니다.
원폭은 단발성인데다 오랜시간 빗물과 바람에 쓸려나가 방사능이 많이 희석됐지만 후쿠시마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죠. 다만 그로인해 현 일본을 망하게 할 정도로 치명적이라기 보단 피해가 제한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앙적 타격을 받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게 세슘 오염지역을 나타내는 표인데 동일본 상당부분이 크던작던 오염되어 있다는게 확인됩니다.
고위험군은 노란/주황이고, 중위험군은 녹색지대까지로 봐야겠지만 250km떨어진 도쿄에도
지속적으로 세슘이 퍼지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아마도 세슘으로인한 식수오염까지 되고 있을듯 싶습니다.
얼마전 뉴스공장에 전문가가 나와서 밝혔듯이 소아들의 갑상선 발병율이 세계 평균 20만 명 당 1명인 것에 비해
후쿠시마 지역의 아이들은 1500~2000명 당 1명으로 100배에 달합니다.
이렇듯 방사능의 위험과 지속성을 감안하면 일본 정부가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대략 납득이 갑니다.
방사능 정보를 완전 오픈할 경우 동일본 경제권은 붕괴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무리 방사능의 위험이 단기간에 치명적이지 않다곤 해도 저 오염지역에 누가 살고 싶겠습니까.
만일 이 사건이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에서 일어났다면 해당지역을 격리및 폐쇄하여 없는 땅 셈치겠지만
땅이 좁은 일본은 그럴 수가 없는 국가입니다. 국토의 1~20%가 오염됐다고 여길 포기해버리면
일본의 국가 경쟁력이 수직 낙하해버립니다. 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생산력을 모두 포기해야 하며
후쿠시마현 인구만 200만명인데다, 인근 지역 주민 숫자까지 감안하면 일본 경제로선 감당하기 힘든 재앙이 될겁니다.
현재 일본은 무역수지 적자인 상황인데다 부채가 240%인걸 감안하면 재앙이란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아보입니다.
더욱이 일본이 방사능 오염국이란 이미지가 전세계에 각인되면 국가 선호도가 박살날건 뻔할 노릇일겁니다.
물론 일본은 경상수지가 200조 흑자 국가라 망하진 않겠지만 일본은 더 이상 세계 경제3위의 경제대국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아시아 선도국의 자리를 한국에 내줄 수밖에 없겠죠.
사실 그간 미국이 일본 중심으로 아시아 전략을 구축한건 일본의 지정학적인 입지도 있겠지만,
세계 2~3위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입장에서 여러모로 활용 가치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근데 한국이 1인당 GDP에서 일본을 턱밑까지 추격해와 거의 차이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완제품, 중간재에서도 일본을 밀어내는데 성공해, 재팬 프리미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에 만일 남한과 북한이 협력하게 된다면 사실상 한반도 국가가 일본을 넘어서는건 기정사실이나 다름없겠죠.
미국입장에서도 침몰해가는 일본보단 한국을 아시아 파트너로 삼고 새롭게 전략을 수립해 나갈테고요.
지금까지 미국이 일본 방사능을 크게 문제삼지 않은 건 일본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 때문인데, 남북이 그 자리를 치고 들어오게 된다면 일본의 가치는 그만큼 하락할수밖에 없게 되겠죠.
일본으로써는 절대 용납할수 없는 상황이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일본은 탈아입구를 국가슬로건으로 외칠정도로 일본인은 스스로를 아시아인과 다른 인종이라 믿고 있는 족속들입니다.
-_-;
그런데 자신들보다 열등하다고 굳게 믿어왔던 한국에 밀린다? ?
일본 정체성의 붕괴로 이어지죠.
또한 이런 연장선상에서 보면 도쿄올림픽2020가 '부흥'을 슬로건을 내세우고있는데 방사능으로부터 일본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함임을 유추하긴어렵지 않습니다. 실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원전 사고 피해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제염토를 전국으로 뿌리는 괴이한 짓은, 우리입장에선 이해가 안가는 행위지만
방사능때문에 불안해하는 국민을 설득하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오염물질을 전국으로 뿌려 물타기 함으로써 유의미한 피폭 데이터를 뽑아내지 못하도록 노이즈를 끼얹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래야 후쿠시마 난민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란 설득도 할수있고,
이로인해 후쿠시마가 사람이 사는 거주구역으로 되돌아간다면 후쿠시마가 재생됐다고 얘기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러면 자해나 다름없으니...일본으로썬 타국가가 생각하지 못한 발상으로 해결책을 꺼내듭니다.
바로 전세계로 방사능 오염재를 뿌려대는겁니다.
즉 일본이 굳이 후쿠시마와 가까운 도쿄에 올림픽을 유치한건 자국에서 일어난
방사능의 아픔을 전세계와 함께하고 싶은 것이죠. 농담이 아니라 그래야 일본의 재생이 완료됩니다.
(일본만이 생각 할수있는 미친수준의 역발상...)
특히 한국/중국과 함께하고 싶어할 겁니다.-_-;
아베가 후쿠시마 농산물을 한국에 팔려고 기를 쓰는 이유도 한국을 만만한 것도 있겠지만,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와 함께 피폭을 나누면 딱히 일본만 타격받는게 아니게 됩니다.
또한 자국민도 꺼려하는 후쿠시마산 폐기물 처리하는데 돈도 안드는 것은 물론 폐기물 팔아 돈도 벌고 일석이조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수출규제 이전에 한국방송에선 일본 먹방이나 관광지를 간접홍보하는
방송이 많았고, 심지어 개인 방송인 유투버나 인스타까지 광고와 협찬이 들어갔고 SNS인플루언서들이
돈을 받고 일본 광고를 해줬습니다. 일명 잽머니가 엄청 들어간거죠.
실제로 일본은 요 몇년간 관광객이 4천만명에 육박할정도로 규모가 커졌고 특히 한국 관광객이
늘어났습니다. 원전사고가 일어난 국가인데 어느날부터 이게 자연스럽게 늘어날리는 없죠.
최근 일본 관광사업의 급성장은 그만큼 각종 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홍보비를 뿌린 결과입니다.
이제 아베 정부에게 남은건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출과 일본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입니다.
올림픽만 성공하면 전세계인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음식을 먹고 갔다고 광고하는게 가능해지며,
상징적이긴 해도 이를 통해 일본은 방사능에서 벗어났다고 선언할수가 있게 됩니다.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누가 후쿠시마 피폭에 관심을 기울이겠습니까?
가끔 경고성 발언이 나와도 외면받을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데 후쿠시마 피폭 나누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후쿠시마 수산물 수출이 한국에 의해 박살이 났으니 아베 입장에선
한국이 정말로 미울만 할 겁니다. 거기에 강제징용 판결과 자산 강제매각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구요.
호사카 유지 교수가 말했듯 한국과 엮이면 뭘해도 되는게 없다보니 빡칠만한거죠.
제가 보기엔 일본에 상당한 타격을 입히려면 불매 운동도 운동이지만
일본이 후쿠시마의 안전성을 홍보하려는 올림픽을 거꾸로 이용하여,
도쿄 올림픽은 방사능 올림픽이란 이미지를 만들어버리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방사능이란 이미지가 생기면 일본이란 국가 브랜드에 끔찍한 손상이 가게 될테니까요.
국민 개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외국 커뮤니티나 SNS에 일본 방사능의 위험성을 많이 홍보할수록
일본입장에선 난처해질겁니다.
특히 서구국가들이 먼저 자발적으로 일본방사능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도록 하는게 최고의 상황입니다.
현재 일본정부는 방사능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이를 공개하도록 압박해야하고 이슈화 시켜야 합니다.
이는 동경 올림픽 흥행을 실패 시키는것 외에도 일본 국가브랜드를 다운 시킬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관광산업 박살은 덤이구요. 중국만 설득해서 유커들만 안가도 대성공이죠. 일본 전역의 상권이 휘청이게 될겁니다.
흔히 일본이 우리보다 강한 상대라고 하는데 냉정히 말해 일본은 현재 방사능이란 상처를 입은 짐승입니다.
동물의 세계에서 짐승은 상처를 입더라도 생존전략상 아무런척하지 않는데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보다 체급은 크지만 이 약점은 충분히 공략해볼만하다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올림픽 보이콧 포스터를 허접하나마 저도 만들어봤습니다 ㅋ
요약
1.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자체를 부정하고 싶어함. 이를 인정하면 동일본 경제가 붕괴함
2. 일본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탈방사능국임을 선언하고 싶어함
3. 여기에 한국이 후쿠시마 수산물을 WTO에서 이기는 바람에 겁나 빡침
4. 일본은 방사능 때문에 경험치와 HP가 깍여나가는데 한국은 잘나가는지라 치고 올라갈까봐 두려워함
5. 일본을 엿먹일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동경 올림픽을 전세계로 하여금 방사능 올림픽임으로 인지시켜 버리는 것.
6. 기회될때마다 외국 커뮤니티나 SNS에 일본 올림픽=방사능 올림픽이라고 홍보하면 일본은 엿먹음.
7. 특히 중국유커만 일본 안가도 대성공.
첫댓글 예전에 일본 방사능 위험성 이야기 하면 반대론자들이 들고 나오는것중 하나가 "그럼 자국민 끔찍히 아끼는 미국이나 선진국들은 왜 일본 여행 금지 안하고 자국민 철수 안하냐"였는데 그 이유도 본문에 나와있네요.
당장 급사하는 피폭지에 가는것도 아니고 결국 수명과 건강을 조금씩 악화시키는 수준의 피해를 소수의 자국민들이 보는 상황은(그것도 거주 일본인보단 훨씩 적고 짧게) 일본이라는 거대 경제권이 급속도로 흔들릴때 발생할수 있는 경제적 혼돈보다는 약한 수준의 피해이기 때문이겠죠.
일본이 갑자가 폭망하는건 세계경제권 모든 국가는 물론 중국조차 바라지 않을테니 모두 넘어가고 모른척 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확하십니다. 일본이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눈가리고 아웅하는게 훨씬 쉽고 이득이니 그럴뿐이죠.
게다가 미국입장에서 중국을 견제해야하는데 일본이 이탈해버리면 감당해야할 비용이 부담되는데다
남한 하나로는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막을 수가 없는것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을겁니다.
@조던황제 말씀처럼 우리가 이번일 잘마무리하고 북한이랑도 관계 정리해서 이참에 일본 제껴버리면 좋겠네요.
포스터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급조한 포스터인데 다행이네요.
@조던황제 건의 하나 드리고 싶은데 저 방사능 마크 그대로 붙여서 NO 로도 하나 더 만들어 주실수 있으신가요^^? 욱일기라 좀 걸려서리 ㅎ 의도는 짐작됩니다만 ^^
@스탯핫커리 만들어봤습니다. : )
@조던황제 오우 고맙습니다!! 근데 진짜 잘만드시네요 ;) 뚝딱 👍🏾
탈원전 얘기하면 그 폐혜를 들어서.여태껏 방사능 유출로 인한 사망자수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비교해가며. 우리나라의 기술이 세계최고라며. 별별 이유를 다 대가며 바보짓이라고 하는데 보여주고싶네요. 일본보다도 좁아터진 땅덩이에 부울경권 터지면 그때는 어쩌려고? 참 근데 저 이제 별로 탈원전 주장안해요. 중국 해안가에 그득하니 지어놔서 탈원전해봐야 별 의미도 없으니.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선진국이라는 일본도 원전 운용하는게 개판인데 더 개판일것이 뻔한 중국 원전은 정말 두려울 정도죠.
저도 완전 탈원전보단 원자력 기술을 유지할 수 있는 선에서 운용하는게 낫지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많이 배우네요~!!!!
저야말로 매번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아무리봐도 미친민족이라는....
22222
2차대전 때 가미가제 폭격기는 정말 미친짓이라 생각했는데 그 스피릿이 아직도 살아있나 봅니다 ㄷㄷㄷ 후쿠시마와 동북부라는 아킬레스건을 감추기 위해 자국민은 물론 외국인들의 희생도 아랑곳 하지 않는 저들 발상에 소름이 끼칩니다
2222 전체주의가 느껴져서 소름 끼칠 때가 많습니다
국제적 소시오사이코패스 인것 같아요
포스터 자유배포 가능인가요? ㅎ
글 포스터 모두 자유배포 가능합니다. : D
그런 의미에서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네요.
올림픽 참가자나 관광객이 후에 피해소송전을 통해 어마어마한 배상금을 받아가면 좋겠네요..
도쿄 올림픽이 방사능 올림픽 이미지가 되면서 아베 정권 붕괴로 이어지는 기폭제가 되면 좋겠네요.
포스터랑 글너무좋네요 ^^
좋은 글과 포스터 감사합니다. 일본의 극우 수뇌부는 태평양전쟁 때와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다고 보입니다. 오히려 그때가 자신들의 절정이라 여기며 왜곡된 향수와 광기에 빠져있을뿐. 일반 일본인들은 다 전쟁을 반대하지만 이들 역시 진실된 역사와 정치에 관심이 없어 나라를 가라앉히는 아베를 저지 못하는게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한수 배워 갑니다~
현지에 살아도
언론에선 여전히 내로남불
연예인 불륜이나 약 쳐먹은
얘기만 해쌓고...
정작 발에 불 떨어진건 지들인데
데체 몬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후쿠시마 건은 올림픽이 다가오면
자연스레 세계 언론의 집중포화로
적어도 올림픽에 식료품 납품은
하지 않겠구...
나머지 건을 어떻게 풀어나가냐에
따라 아베의 남은 정치인생이
결정될거라 봅니다...
-올 10월 소비세 오르면 일단
난리가 한번 나겠죠... 그래도
올림픽 뽕이 있으니 그냥 넘어
갈듯 합니다만...
뭐 이번 선거에도 그렇고 깨어있는
정치인들이 조금씩은 나오고
있으니 희망을 걸어봐야죠...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아베놈은 혼자 뒤질것이지 전세계에 민폐를 끼치려고 이 미친 쪽바리놈
Gdp가 제가 알기론 일본과 거의 3배 차이나는걸로 아는데 턱밑까지 따라간건가요??
아무래도 인구빨이 있다보니 일본 총생산이 한국의 3배가 맞고 1인당은 환율때문에 왔다갔다하지만
대략 일본 3만8~9천 한국3만~1천 정도 됩니다. 아직 약간 차이나지만 빠른 속도로
그 간격이 좁혀지고 있고
구매력 기준인 PPP로 환산해서 보면 한국이 대략 4만1~3천정도로 32위 일본이 4만2~6천으로 31위입니다.
일본이 한국보고 가마우지 경제라고 우습게 봤던 시절 생각하면 격세지감이죠.
잘봤습니다..포스터도 멋지구요..
우리나라가 외교로 안좋다는 찌라시가 있던데 그걸 말끔히 해소해서 방사능 수치 공개안하면 미국, 중국, 러시아 모두 끌여들어서 보이콧 한다고 했으면 좋겠네요..
THE NEGOTIATOR 가 나설차례인거 같네요
우려와는달리 일본은 지금 잘나가고있죠 2017년 서프라이즈한 gdp 성장률이후 2018년 성장률이 낮게나오자 아베노믹스 실패했다고 떠들어댔지만 2019년 1분기는 기대이상 잘나왔죠 일본은 지금 완전고용을 달성한수준이고 20년만에 처음으로 성장 이란걸 해볼려는참이죠 그리고 어차피 일본 관광업은 내수비중이높아서 외국인 관광객은 덤인수준이고 한국인의 빈자리는 중국인이 다채우고있고요 그러다보니우리한국언론에서 하는말은 중소도시에 타격이 있을것이다 뿐이죠 중소도시에 타격이 있어야 중소도시이구요
일본 경제가 잘나간다고 보기엔
무역수지는 썩 좋은 편은 못되고, 적자국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는 중이죠.
물론 경상수지가 워낙 좋으니 망한다고생각하진 않지만 부채 고려하면 밝다고도 안 봅니다. 그리 좋았다면 통계조작을 할리없었겠죠
, 일본의 고용률은 은퇴인구가 지나치게 많아서 젊은층 공급이 못따라가는 것 뿐입니다.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서 생겨난 성장이 아닌거죠.
그리고 글을 읽으신건지 모르겠는데 국제여론전을 통해 대도시 관광객 감소를
유도해보자가 글인데 중소도시에만 타격있을거란 얘기는 좀 불필요 해보입니다.
그리고 중소도시가 인구가 무시 못할 정도로 많은 것도 생각하셔야죠.
@조던황제 제요지는 일본의 관광시장은 내수중심의 시장이라는 겁니다 모든나라가 그렇지만 한국과일본은 육로가 막혀있고 지리적요건상 외국인 관광객의 대분분은 인접국이구요 님의 말씀은 방사능국이미지를 씌워서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수를 줄여 타격하자는건데 앞서말씀드린것처럼 일본관광은 내수중심의 시장이며 가장 방사능문제에 민감하고 가장 잘알고있는 두국가의 방문객이 후쿠시마사태이후 늘어난걸 보면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레인맨 일본관광객숫자가 연 4천만에 육박합니다. 이게 후쿠시마 사고 이후 늘어난건데 자연스러운 현상이 절대 아닙니다. 본문 정말 읽어보셨다면 이미 기술된 부분인데 정규방송 말고도 유투버나 인스타같은 sns에 상당한 광고비를 투자해서 얻은 결과입니다. 생각보다 일본이 이쪽으로 신경을 썼고 아베역시 관광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지정해서 관리한 결과물입니다.
원래 일본은 지방인구 감소로 빈집이 늘어날만큼 지방경제 수축상황이었는데 관광산업의 부흥 특히 한국관광객의 증가로 호황을 누립니다. 님이 얘기한 좋은 취업율도 관광산업에 따른 채용이 증가한것이지 제조업에서 크게 증가한게 아닙니다.
@레인맨 짐밖이라 정확한 숫자는 아닙니다만 제 기억에 일본 산업 종사자중 관광비중이 9%정도에 해당될 정도로 비중이 두배넘게 커진걸로 기억합니다. 일반인들도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대출을 받고 뛰어들었다는거죠. 말씀하시는 자국인중심 관광산업에서 벗어난지는 좀 됐습니다.일본이 목표로 하고 있는게 해와관광객 숫자가 연4천만명인데 일본인구 생각하면 내수중심이라 볼수없는 숫자죠. 한국이 여기에 25%정도고 중국도 비슷합니다. 이정도 규모가 사리진다면 일본 내수시장과 상권에 타격은 불가피합니다. 아무런 타격이 없을거라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겠죠. 일본이 올림픽까지 유치하며 탈방사능 홍보에 관히 열을 괜히 올리겠습니까
도쿄올림픽=방사능 공격 이미지를 최대한 뿌리는것은 정의롭고 한국의 이익에도 부합하니
전국민이 나서서 세계에 알려야겠습니다.
너무 좋은글 잘봤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