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본문 / 1 Peter 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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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Now that you have purified yourselves by obeying
the truth so that you
00 have sincere love for your brothers,
love one another deeply, from the
00 heart.
23 For you have been born again, not of perishable seed, but of
00 imperishable, through the living
and enduring word of God.
24 For, "All men are like grass, and all their glory is like
the flowers of the
00 field; the grass withers and the
flowers fall,
25 but the word of the Lord stands forever." And this is the
word that was
00 preached to you.
11 Therefore, rid yourselves of all
malice and all deceit, hypocrisy, envy,
00 and slander of every kind.
12 Like newborn babies, crave pure
spiritual milk, so that by it you may grow
00 up in your salvation,
13 now that you have tasted that the
Lord i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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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의 말씀 |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 (1:22~25)
사도는 “피차 사랑하라”고 명할 뿐더러 “거짓이 없이”, “뜨겁게”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인간은 본래 이기적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아가페적 사랑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자격이 없는 우리를 위해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을 희생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그 사랑을 본받아야 합니다.
나아가 믿음의 분량만큼 사랑도 비례해서 커져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말과
머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만약 우리의 사랑이 넓어지고 깊어지지 않는다면
신앙이 성숙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미워하고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까지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차별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 병든 자와 세리와
창기까지도 감싸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야 합니다.
- 나를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하지는 않습니까? 혹시 나의 사랑이 계산적이지는
- 않습니까?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2:1~3)
사도는 성숙한 삶을 위해 모든 악독(그 자체로는 귀한 일인데 그 속에 나쁜 목적이나
의도가 있는 것), 모든 궤휼(어떤 목적을 위해 남을 속이고 간사하게 구는 것),
외식(겉과 속이 다른 것), 시기(남이 잘되면 배가 아픈 것), 모든 비방(남의 잘못이나
실수를 드러내는 것)을 버리라고 명령합니다. 그 대신에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젖을 먹으면서 성장하는 것처럼,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면서 신앙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시 119:131). 반면 우리가 병들었을 때 식욕이 떨어지는 것처럼,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없으면 지금 내 신앙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 내 안에는 악독과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비방이 있습니까, 아니면 말씀에
대한
- 간절함과 사모함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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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묵상 에세이 / 영원한 불꽃이
타오르도록 |
묵상은 그리스도의 빛과 삶 속에 잠겨들어 그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흔히 ‘편재(遍在)’로 표현되는 주님의 영원하신 현존은 단순한 신학 교리가 아닌,
영광스런 현실이다.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시며 대화를 나누신다”라는 말은 괜히
경건한 척하기 위한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라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경험을 나타낸다.
묵상한다는 것은 마음을 비워 그리스도가 임하실 성소를 마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는 항상 우리 마음에 마련된 성소에서 거룩한 만찬을 나누고자
하신다. 이 사실을 알아야만 우리는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릴 수 있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분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듯
이, 동정녀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마음에 깊이 간직하라”고 말했다.
묵상이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다. 시간을 정해 놓고 묵상한다 하더라도 그 영향이
삶 전체까지 확장되어야 한다. 그것이 묵상의 목적이다. 우리는 마음의 성소 안에
그리스도를 항상 모시고 살며 그분을 닮아 가야 한다. 이렇게 주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지면, 마음의 성소에 영원한 불꽃이 타오르면, 우리는 변화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의 불꽃이 불결한 모든 것을
태워 버리기 때문이다.
- 「그분 모시고 세상 속으로」/ 리처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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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절 묵상 |
베드로전서 1장 23절 아버지가 어머니를 통해서 산파의 도움으로 나를
낳아 주신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는 거룩한 말씀을 통해 성령님의 역사로 나를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라는
사실을 압니다.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이 내 마음을 두드리시는 것을 알고, 마음 문을
열어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으로 거듭났다는 의미입니다.
- 이동원/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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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의 기도 |
시간이 가도 자라지 않는 저를 보며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영적 성장을 위해
갓난아이처럼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있게 하시고, 깊은 묵상으로 제 안에서
말씀의 샘물이 넘치게 하소서. |
첫댓글 아멘 주님이 늘 나와 함께 하시면 이렇게 되겠지요....... 또 성령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야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