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깍지를 표방하는 국궁신문 홈피에 있는 GIF파일자료를 보면 온깍지가 표방하는 궁체가 이것이라는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왜 이런 그림을 올려 놓앗을까요?
이 그림은 황학정에서 배워 온 뒷손빼는 발여호미의 궁체와 고자채기의 결합인 북관유적도첩속의 일명 북관 사법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 수없읍니다.
예전에 정진명 접장이 고자채기도 사법의 한 부류라고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작금의 온깍지를 표방하는 궁사들은 과연 이러한 궁체로 쏘시는 분들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본 분들 중에 이렇게 쏘시는 분들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온깍지라는 용어는 정진명 접장에 의해 새롭게 나타난 최근의 용어일뿐 전통적으로 쓰던 용어는 아닙니다..
최소한 서울,경기지역에서는. . ,.
더군다나 우리 황학정에서는 이를 발여호미라 표현해 왔고 북관유적도첩속의 옛 그림에 이러한 발여호미와 고자채기의 사법이 나타나 있으며 그 이전,후 그림에도 많이 나타나는 이유로 이를 탐구해 왔으며 이는 사거리와 활의 쎄기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현상임을 알게 되었읍니다..
현 국궁문화에서는 고자채기를 활병정도로 인식하여 고자채기를 터부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는 145m만을 고집하는 우리 활쏘기문화에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하겠지요,
고자채기시 앞손이 흔들린다는 이유로 적중률이 떨어진다는 명분으로 구사들에 의해서 좋지않은 행동이라고 제재를 받아왔던 것이지요.
하지만 근거리사법만을 추구해 왔던 저로써는 고자채기야 말로 약한 활로도 강하고 정확하게 멀리 보내는 비법이 있음을 깨달았읍니다.특히 실전에서의 능동(본능적)적인 활쏘기(속사)와 말타고 달리면서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하는 기마궁술에서의 정확하고 강한 타격은 가히 고자채기의 정수가 아닌가 싶읍니다.145m의 고정된 2m크기의 과녁만을 쏘는 활터의 경기용 사법과는 차원이 다른 사법임은 확실하다 할것입니다.
온깍지사법이 과연 우리의 전통적인 궁체였는가는 황학정에서 故김경원 사범님으로부터 배워 온 저로써는 아니다라고 감히 말하고 싶읍니다. 그들은 또다른 전통의 각을 세웠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사범님 살아 생전 온깍지와 당신께서 배워 온 전통궁체와의 다른점 두가지를 말씀 하셨는데
하나는 발시 후 발여호미의 궁체시 힢(엉덩이)까지 힘차게 내려가는 뒷손의 모습,
또는 어깨높이로 수평으로 일직하게 뻗는 동작들은 전통적인 뒷손빼기와는 전혀 다른 동작이라 하셨읍니다.
두번째는 화살 장전시 배꼽에 활을 거치하면서 장전하는 방식은 전통방식에 어긋난다고 하였읍니다.
이는 나중에 일본궁도(규도)를 알게 되면서 그들의 활쏘기모습을 보니 온각지사법에서 보여지는 배꼽에 활을 거치하고 장전하는 모습과 유사한 동작이 있는것을 알게되었읍니다. 이는 일제때 일본궁도를 통해서 우리 활쏘기에 들어 온 그들의 동작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사범님으로부터 배워 온 배꼽을 중심으로 두 손을 하단에 모아 화살을 장전하고 바로 물동이 이듯 들어 올리는 만작의 동작(145m의 장거리용 궁체)은 나중에 동개,시복을 복원하고 사용하는 과정속에서 그 연유를 알게 되었으며 이는 동영상으로 오픈하였던 적이 있읍니다. 본 카페에서 검색하면 나올것입니다.
이렇듯 온깍지와 황학정에서 사범님으로부터 배워 온 궁체와는 크게 두가지 차이점이 있음에도 정진명 접장의 노고에 감명받아 온깍지를 옹호하여 왔으나 국궁신문,온깍지학교라는 곳을 운영하며 그들만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가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황학정의 전통궁체와 온깍지 궁체와는 이 두가지가 전혀 다르며 어느 것이 전통의 궁체인지는 회원님들의 판단에 따라 전통사법의 묘미에 다가가기를 바래봅니다..
첫댓글 한 10년 쏘았으니 20년 더 쏘면 한 류파로 인정은 될지 모르지만 책 조선의 궁술이 말하는 전통궁체는 아니고, 1940년대 유행하던 활쏘기의 한 부류로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씁쓸합니다...
황학정의 전통궁체를 한번도 못봐서 그러는데, 그곳 접장님들은 궁체가 다 악돌이님과 같은 건가요? 그리고 온깍지궁사회에서는 그들이 추구하는 사법이 있으나, 그것만이 전통이라고 주장하는 건 못 봤습니다. 유엽전 쏘기에 최적화된 궁체로 이해하여 온깍지사법으로 습사하는 것이지, 그 외의 사법들은 틀리다는 의견은 못 본 것 같아서요. 온깍지, 국궁신문, 황학정 등을 거론하면서 비교를 하는 건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깍지궁사회가 온깍지만이. 전통이라. 말한적은 없지만. 그들의 사법만이 전통의 정통인양. 말하는. 이가 있었서. 글을 올리는것입니다.우리 황학정에서도 모두가. 저처럼. 쏜다고 하지도 않았읍니다.또한 김경원사범님으로부터 배웠다하여. 모두가 똑 같은 궁체로. 쏜다고도 하지 않았읍니다.유엽전사법만이. 우리것이 아니기에1929년 조선의 궁술책자가 나온 후만을. 이야기하는 온깍지사법은 한계성이 있읍니다.
저는 오늘 이후로. 온깍지는 그저 한 개인의. 사법이론으로써,
실전(사냥.전쟁.기마궁술 등)에서의. 효용성을 증명해보이기전에는 저는 개인적인 견해로. 이해하고자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20 03:23
120보 거리의 활쏘기가 실전 활쏘기(사냥, 전쟁, 기마궁술)에 접합한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두 부류의 활쏘기는 그 목적부터 다르다 생각합니다.
체육(또는 유희)으로써의 활쏘기와 전쟁 또는 사냥을 목적으로 한 활쏘기를 비교하는것 자체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적인 활쏘기는 단거리나 장거리나 다 효율적인 활쏘기 입니다.
145m 고정과녁을 촉보기로 맞추기 위해서 턱밑에 살대를 고이는 것은 책 조선의 궁술이 말하는 전통궁체가 아닙니다.
시대에 따라 궁체의 유형이 조금씩 바뀌기는 했겠지만 근본은 몸을 과녁과 정면으로 대하고 쏘는 것이고 깍지손을 어깨위에 걸머지는것이 변함없는 원칙입니다.
전쟁 또는 사냥을 목적으로 한 활쏘기가 체육(또는 유희)에도 유리하고 좋으면 금상첨화 아닙니까?
전쟁 또는 사냥을 목적으로 한 활쏘기가 체육(또는 유희)에 불리하다면 모를까, 근거도 없이 두 유형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틀린 것입니다.
활터에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개량궁은 개량궁 사법으로 쏘아야 하고 각궁은 각궁사법으로 쏘아야 한다는 허황된 주장입니다.
신사일때 뭘 잘 몰라서 정말 그런줄 알았는데 활을 좀 배우고 제대로 쏠 수있게 되었을때 위의 주장이 얼마나 황당한 거짓말인지 알수 있게 되었지요.
또 밑장을 받쳐야 살이 멀리간다는 주장 또한 우리활을 잘 알지도 못하고 사람의 신제에 대한 이해도 없이 구전으로 줏어들은 거짓이란 사실을 알았을때 활선생이란 구사들이 얼마나 비루하게 보있는지. ... 책 조선의 궁술에 아귀가 밀리고 하삼지가 풀리면 살이 덜간다고 했는데, 이게 밑장 받치는 것과 어떤게 맞는지 설명할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게 개량궁 사법이고, 어떤게 각궁사법입니까?
책 조선의 궁술대로 개량궁을 쏘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필자가 보기에 현하 활터 턱밑살대 궁체는 책 조선의 궁술이 말하는 궁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각궁을 턱밑살대로 쏘고 있습니다. 그럏다면 각궁을 턱밑살대로 쏘는 궁체는 각궁사법에 속합니까?
각궁을 턱밑살대로 쏘면서 전통궁체라고 우기고 국궁쏜다고 주장하는데, 깍지손을 어깨위에 걸머지고 개량카본궁을 쏘면 전통궁제가 안되고 국궁을 쏘는것이 아니라는 법이 있습니까?
몇가지 질문을 드렸읍니다. 현하 활터의 엉터리 주장에 대한 성찰의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산 저도 줌 밑으로 표를보고 살대는 입꼬리근처까지 올라오며 개량궁 43파운드에 7.5돈 내지 8돈 개량시쏩니다.
각궁은 약 42파운드에 6.5돈내지 7돈으로 활을 내지만 그 사법 그대로 30미터 앞 사냥할때하고 120보 습사할때는 궁체가 같을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는 야구선수가 홈런을 노리는 스윙과 단타를 노리는 스윙이 다르 듯 120보 습사만 하는 사법을 사냥용 사법과 비교한는건 무리가 아닐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20 08:5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20 09:12
@설인 줌통을. 하삼지가 들어갈정도의 폭과 손가락 끝이 반바닥에 닿을듯 말듯 할 정도의 두께로 만들어 사용해보면 자연스럽게 고자채기는. 일어납니다.옛 각궁의 줌통들을 보면 현재 사용중인 줌통의 크기와는 현격한 차이점이 있읍니다.이는 본 카페에서 논의 되었고 정의내린 부분입니다.
온깍지사법은 또다른 전통의 시작이며 하나의 부류일뿐. 정통이. 될수는. 없읍니다.
만약 온깍지사법이 전통의 정통이라 칭할 려면 전승.계보를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설인 줌손을 촉으로 표를 보고 고정하고 거리마다 깍지손 위치를 이동하여 쏘는게 맞을까요? 아님 깍지손을 항상 귀밑 또는 입술꼬리에 고정하고 표적의 거리나 높낮이에 따라 줌손을 이동해서 쏘는게 맞을까요?
육량전을 쏘는 방법으로 유엽전을 쏘면 더 잘 날아가고 강력한 타격력을 입힐수 있습니다.
유엽전만 쏘던 사람은 육량전 쏘는 의미를 모를수 밖에 없습니다.
30보 습사하는 궁체 그대로 120보 정과녁을 맞추면 안된다는 법이 있습니까?
사거리 마다 궁체를 달리한다는 이야기는 책 조선의 궁술에도 없고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설인님이 명궁되시어 저에게 한 수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21 08:19
@악돌이(장영민) 저도 줌통을 작게 해서 쓰고 있습니다. 길이는 약 7센티미터 폭은 님이 말씀하신 하삼지 끝이 거의 반바닥에 닿게 해서 쓰고 있지만 고자채기 안 일어나고 여무사들이나 사용하는 45파운드 이하 각궁으로 6.5~7돈 죽시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자기들이 전통의 정통이란 말은 들어본 적도 없고 온깍지 활동도 오래전부터 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각자가 모두 자기 사법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 방식을 유지하며 활은 쏘는 것은 자유이며 과녁을 보고 쏘는 사람은 과녁을 보고, 자기 몸을 보고 쏘는 사람은 자기 몸을 보고 쏘면 될 듯 합니다.
지금 여기서 벌어지는 논쟁 자체가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악돌이(장영민) 예수와 부처중 누가 옳고 그른지를 논하는 거와 같을거니까요
@한산 저는 오직 120보만 습사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줌손과 깍지손을 움직일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대부분의 궁사들이 장거리 습사만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턱밑 살대로 쏘시는 분들도 그게 편하니까 쏘는거고요
@설인 눈 길 뚫고 들길 가도 어지러이 가지 못하네.
오늘 아침 내 발자국이 마침내 뒷사람의 길이 될 것이니.
穿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朝我行跡 遂爲後人程
친일파들의 나팔수 조중동의 논조를 보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당장에 십수년간을 조선의 궁술을 표방하고 전통궁체라고 주장하면서 온** 궁사회가 여러방면에서 수많은 자료를 전파했는데, 정작에 그들의 궁체가 책 조선의 궁술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제는 아집을 버려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0m 앞의 달구새끼도 하나 못 맞추고 아랫장 잔뜩 고여 쏘는 대궁 9단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조선의 궁술은 아랫장 고이고 쏘면 안된다고 그러는데. ... ...
@설인 120보만 쏘더라도 쏘는 형식과 궁체는 조선의 궁술같이 쏘고 볼 일입니다. 책 조선의 궁술과 같이 쏘지 않으면서 조선의 궁술을 표방하고 조선의 궁술을 팔며 조선의 궁술의 권위에 기대서 활판을 어지럽히는 일은 문화창달에 지대한 장애가 되기 때문에 온당치 못한 일입니다.
필자가 항상 이야기 해 왔듯이 조선의 궁술같이 안쏘거들랑 그냥 조선의 궁술로 안쏘고 활을 즐긴다, 이렇게 이야기 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대궁 몇단인데 활터 사두인데 조선의 궁술에 의하면 이러면서 밑장 잔뜩고이고 턱밑살대로 활을 쏘면서 조선의 궁술을 팔고 있으니 문제인 것입니다.
진리는 딱 하나이고, 나머지는 진리가 아닌것이, 정의입니다.
저는 전통사법(고자채기,깍지 뒤내기)로 활을 내고있습니다. 흙받이 줌이라하여 밑장 많이 밀고 쏴 보았더니
편하긴 하지만 하삼지 힘을줄때 약지(네번째)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중지는 덜갑니다.
고자채기도 자연스럽지 안쿠요. 지금은 반바닥전체로 밀고 하삼지로 짜주면서 활을 내니 고자채기도 자연스럽고 편합니다. 북관도첩 그림을 보더라도 말(기마궁술) 고자채기도 있고 성위에도 고자채기로 활을 쏘고 있었습니다.
근거리나 기마궁술에서만 고자채기를 하고 장거리는 뭘로 쏠까요. 게발깍지 다른방법(?) 없습니다.
활은 근거리,기마궁술,장거리또한 고자채기,깍지 뒤내기도 고자채기 배운습관처럼 같은방법으로 화살을 보내
보내는것이지요.
고자채기는 활에 무리를 주지않코 화살을 더 멀리 보내는 장점,파괴력도 있지요. 물론 줌손팔에도 충격이 훨 적어집니다.
145m만 고집하지 말고 근거리,중거리,장거리,이동표적 이렇게 활성화해야 대중화가 된다고봅니다.
지금의 틀을 고집하지말고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좀더 긍정적,개방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동감합니다. 단 중 145 줌을 들고 낮출뿐..
거리에 따라 깍지까지 낮춰서 두번씩 줌,깍지 수정할 필요가? 이건 비효율 이죠.
깍지법도 다양하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설인님.조선의 궁술 턱밑살대 그림속 노인은. 황학정 회원으로 그 당시. 연세가 많으신 분이라고. 알고 있읍니다.
기력이 떨어지면 입술꼬리에서 가슴으로까지 내려 온다고 들었읍니다.
그 분은 직책이 높고 연로하신분이 모델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처음에 그것이 잘못 되었다고 보는거지요.그 그림하나로 많은 궁사들이. 턱밑살대를. 정당화 하는 계기로 삼고 있으니 말이죠^^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화가가 활을 쏘지 않아서 별 의미를 두지않고 턱밑 살대로 그린거라 생각했습니다.
국궁신문 그림도 그런 의미 아닐까요? 다만 동작을 크게 표현하기 위한 것일수도 있구요.
참고로 저의 정 고문님 한분은 깍지손이 가슴까지 내려오고 발시후는 엉덩이 뒤로 뺍니다.
그분 활 배울때는 깍지손을 뒤로 뺄수 없으면 밑으로라도 빼라고 배웠답니다.
@설인 지역이 어디신지요?
또 고문님은 연세(궁력)와 고향이 어디신지요?
지역은 남쪽이고 80이 넘으신 40년 정도의 궁력입니다.
저의 정의 유일한 온깍지셨는데 이제 제가 그 두번째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문제는 서로 시비를 가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면 그뿐인 것을 !
시비는 무슨. 그냥 책 조선의 궁술이 말하는 지점(궁체)이 활을 쏘면 줌손과 등힘 줌구미 죽머리 등짝 힘의 연쇄작용으로 인하여 윗고자가 앞으로 숙여지고 활이 내전해야 정상이고, 나머지는 비정상이라서 조선의 궁술이라고 이야기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다름이 아니라 틀린것이다. 틀린것을 다름이란 말로 얼버무리며 세상을 현혹하면 그게 죄악이라고 보는 견해입니다.
책 조선의 궁술이나 우리조상님들의 전통 활쏘기 핵심은 사람과 활의 조화에 있습니다. 이것을 편법으로 어겨가며 정통이라 주장하고 세상을 호리는 행위들이 너무 많았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이건 시비가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는 것일 뿐입니다.
허다한 단체나 궁사들이 책 조선의 궁술을 설명하고 주장하며 이야기 했는데, 필자가 활을 잘 모를때야 저들이 위대해 보이고 정말로 진실을 이야기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과녁을 맞추는 활이 아닌, 진정으로 사람과 활이 조화롭게 쏘아지는 활을 한10년 공부해 보니, 대부분 진실이 아닌것을 진실인양 과대포쟁해서 팔아먹고 있더라. 이런 이야기 이구요,
이제 활판에서 사기치는 부류들은 좀 입을 다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인 것입니다.
그냥 활쏜다 이러고 말것이지 책 조선의 궁술같이 쏘지도 않으면서 조선의 궁술을 팔고 조선의 궁술 권위에 기대서 세상을 어지럽히는 일은 온당치 않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궁체 명칭이 온깍지면 어떻고 발여호미면 어떻습니까? 사람과 활이 조화롭게 쏘아지는 궁체면 금상첨화이고 또 그렇게 쏘아지도록 노력하는게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족보없는 엉터리 활을 가져와서 이게 정통국궁이다 전래 궁체다 이러고 사기치면 모르는 사람은 속게 마련이고 그러면 그게 죄악이 된다 이런 말씀입니다.
내 모르면 모른다 이렇게 솔직히 말하면 그게 오히려 바른 삶이 아닐까요?
통화할수있을까요?
010-5312-6276
한산님 팬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맨트가 완전 매력적입니다.
10m 앞의 달구새끼도 하나 못 맞추는데 9단이면 뭐합니까..
위에 말씀대로 어느정을 방문 했고, 그정의 사범이신데 힘이딸리신지 깍지손이 가슴까지 내려온걸 봤습니다.
이는 촉보기를 하는데 힘은 한정되어있고 145를 보내려다보니 그런걸 느꼈습니다.
자체가 참으로 부끄러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