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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주에 어디를 가나 하고 생각하다가
백운지맥을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들머리를 상원사쪽으로 정하고 준비를 하다가
광주의 동밖에님과 스파님과 연락이 되어서 같이 하기로 합니다.
요사이 노목지맥을 마치고 금대지맥을 가느라,
영동고속도로 섬강교에서 섬강의 남한강 합수점 근처를 보면서 지나고
중앙고속도로 원주를 오가는 중에 치악산 주릉과 비로봉,향로봉과 남대봉을 보면서
백운지맥을 하면 치악산을 다시 바라다보면서
마지막 날에는 섬강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산경표를 준비합니다.(백운지맥)__부산의 조은산님 설명
영월지맥 남대봉에서 분기하여 시명봉 백운산을 거쳐 서진(西進)하며
섬강이 남한강에 합류하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에서
산줄기를 마감하는 46.9km의 산줄기다
지도를 준비합니다.(조진대 선배님)
일주일내내 주말 날씨에 촉각을 세우다가
일요일은 비를 피해가기에 안도를 합니다.
서대전역에서 새벽 2시에 동밖에님과 스파님을 픽업하고
치악산 상원사로 달려갑니다.
제천에서는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에 하늘을 원망하다가
원주로 가니 여기는 비가 새벽에 오지 않은듯하네요.
치악산 성남분소를 지나서 3km 가까이 되는 세멘트길을 차로 오릅니다.
마지막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기다립니다.
문을 열고 나가니 엄청 크게
계곡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네요.
어둠 속이지만
물줄기를 바라다 보다가 걸어갑니다
이제 계곡의 물소리가 멀리 들리기 시작하고요
숲이 깨어나는 듯
등로 옆에서 샘터가 바로 보이고
물 한잔씩 먹고 올라갑니다.
상원사가 보이고
남대봉에서 내려가는 능선 너머로
산 정상에 구름을 이고있는 산줄기는
영월지맥의 싸리치 넘어로 있는 감악산(*885.9)과 석기암(*889)
감악산과 석기암을 당겨서 보니
좌측 능선 너머로 특이하게 누에가 기어가는 모습의
영월지맥의 삼태산(*879)이 보이네요
상원사의 종루와 주변을 보고
이번에는 감악산의 우측 방향으로 봅니다.
살짝 당겨보니
전체로 남쪽방향으로 보이는 거대한 산군들
절집이라 큰 진도개도 아주 순하게 맞이해서 오르니
3층석탑과 대웅전
치악산 상원사의 종
절집 마당에서 보는 남대봉과
머리 구름에 가린 향로봉(*1042)으로 가는 주능선
앞에 내려가는 능선이 백운지맥 능선
절의 주변도 풍광이 멋지고요
꿩의 전설이 어린 치악산 상원사 종루를
다시보면서 떠나갑니다.
잠시 동안인데도 주변이 더 밝아져서
멀리 영월지맥의 삼태산(*879)이 더 또렷하게 보이네요
남대봉 가는 길에
조망이 터지는 자연스레 등로에 바위가 보여서요
원주개혁도시가 잘 보이네요
등로에서 바라다보는 얼굴바위
감악산 방향
감악산(*885.9)을 당겨보고요
감악산 우측
보이는 맨 우측으로는 제천시
그러고보니 뒤로 보이는 능선들은 갑산지맥
갑산지맥은
영춘기맥 가창산 부근에서 분기되어 갑산, 호명산, 성산, 국사봉, 마미산을 거쳐
충주호까지 이어지는 길이 47Km의 지맥이다
당겨보고요
남대봉에 도착
여기가 백운지맥의 분기봉입니다.
초소 뒤로 2등삼각점을 보고
남대봉 헬기장에서 조망합니다.
감악산 방향은 남동이고,우측으로는 남쪽으로 보이죠
주욱 당겨서 봅니다.
멀리 남쪽의 스카이라인은 소백산
소백산에서 쑤욱 들어간 죽령 부분을 중심으로 보고
우측 1/3의 쑤욱 들어간 죽령
좌측으로는 제2연화봉(*1395)의 구조물도 보이고
죽령 우측으로 도솔봉(*1316)
좌측 1/4에 소백산 능선 앞으로는 단양의 산줄기 중에서 금수지맥으로 보입니다.
**금수지맥은 갑산지맥 259.1m봉에서 분기되어 구진산, 마당재산, 작성산, 동산, 단백봉, 금수산, 칠성봉, 천계봉을 거쳐
도담삼봉까지 이어지는 거리 약 36Km의 마루금
더 우측으로 보면
가운데 시커멓게 올라온 월악산(*1092)
맨 뒤로는 소백산에서 이어온 백두대간
감악산 주변의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다가
주변 조망을 다시보고요
이정표를 지나서
상원사와 영원사의 갈림길이고
여기 너머가 백운지맥으로 이어가는 산길인데 금지된 길이라~
할 수없이 넘어갑니다.
계속 젖은 산죽밭을 지나느라 스페츠를 차고 갑니다.
육산인데 능선에 큰바위들이 보이고
암벽지대를 옆으로
휘돌아가면서 구경하고요
광주에서 오신 스파님이
조망바위에서 환하게 웃습니다.
지나온 남대봉(*1180)이 보이고
자세히 보면 남대봉 우측 아래로 상원사가 보이네요
주능선 우측 어깨너머로 영월지맥의 매화산(*1083)이 보이고
주능선 좌측 뒤로 비로봉(*1282)은 구름에 가렸죠
살짝 당겨보니 매화산(*1083)과 상원사가 더 잘보이죠
북동방향
더 우측으로 보고요
백덕지맥의 백덕산(1350)이 맨 우측 뒤로 보이네요
좌측 1/3의 먼 2개의 봉우리가 청태산과 대미산
가운데 작게 둥그런 슬이봉(*888)과 더 크게 둥그런 *1094능선이
이어가는 백덕지맥으로 쑤욱 들어가는 문재가 되고
맨 우측 1/5의 뾰족한 부분이 사자산(*(*1180)
당겨서 보고
맨 좌측 뒤로 둥근 청태산(*1194)와 우측으로 대미산(*1230)
백덕지맥은 청태산에서 앞에 있는 둔내자연휴양림의 슬이봉(*897)을 지나서
우측으로 더 크게 둥근 *1094능선
맨 가운데 멀리 백덕지맥의 백덕산(*1349)
좌측으로 봅니다.
주능선의 향로봉
바로 아래로는 원주혁신도시가 보이죠
가야할 시명봉도 우뚝하고
다시 남대봉 방향으로 보니
이번에는 운해가 낀 비로봉과 매화산이 보입니다.
시명봉
시명봉에서 나무에 가리지 않는
혼자 겨우 서 있을만한 조그만 바위에서 조망합니다.
남대봉 뒤로 좌측으로 비로봉(1282)과 우측으로 매화산(1083)
우측 뒤로 보면
가운데 멀리 보이는 백덕지맥의 청태산과 대미산 방향
그래서 백덕지맥을 한 눈에 보려고
청태산/대미산을 맨 좌측으로 중간에 나뭇가지 뒤로 멀리 보이는 백덕산
그리고 맨 우측 끝으로 특이한 배거리산이 흐릿
바로 앞에 흐르는 능선은 남대봉에서 내려온 능선이
맨 우측의 감악산으로 가는 영월지맥의 능선
그리고 가운데 멀리 보이는 가물거리는 능선은 백덕지맥의 낮은 능선과
주변의 이름없는 능선이 섞여보이죠
그래서 당겨서 봅니다.
맨 뒤의 능선은 주왕지맥이고요
백덕지맥은 우측 1/5에 보이는 배거리산 바로 앞의 능선을 이어가지요
그러니 좌측1/3의 뾰족한 능선과 멀리 주왕지맥의 능선 사이가 백덕지맥 능선으로 보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배거리산(*842)은 특이해서
멀리서도 잘 구별이 되기는 합니다.
가리파재 건너로 보이는 조망
눈으로는 이 정도로만 보여서요
조금 당겨서 보고요
맨 뒤의 능선은 천등지맥 능선
좌측1/3에 우퉁불퉁한 산은 천등산(*807)이고 우측 1/3은 십자봉(*983)
약간 방향을 틀어서 보면
맨 뒤로 천등지맥이 보입니다.
바로 앞은
맨 좌측이 *741 과 *787봉이고 쑤욱 내려갔다가
벼락바위와 벼락바위봉(*937.8)이 거의 붙어서 보이죠
가운데 보이는 능선이 주욱 내려가서
원주혁신도시를 지나는 봉화지맥이 보이죠.
맨 우측 1/3에 아파트 뒤로 보이는 낮은 산이 포복산(*417.5)이고
휘돌아서 가다가 운해가 끼어 있는 곳쯤에서
서곡천이 섬강에 합수하는 곳까지가는 산줄기죠.
정 중앙에는 명봉산(*618)로 지맥은 아닌산
맨 우측 뒤로 두터운 산은 성지지맥
날이 맑아져서 갑자기 조망이 더 잘보이네요
바로 건너엔 가리파재 건너서 오를 벼락바위봉과 우측으로 이어진 백운지맥 능선
맨 우측 부분에 잘 보면 군부대 통신소와 뒤로 백운산
맨 뒤로 천등산과 십자봉도 잘 보이네요
여기가 1011봉 갈림봉인데
묘지가 잡풀에 덮혀서요
조금 내려가다가 등로 옆의
바위 부분에서 조금 더 내려가서 새로운 방향이라 조망하고요
우측 나뭇가지로 가린 부분은 가리파재에서 오를 봉우리
가운데 멀리 멋진 산은 구학산(*983)
이 산은 백운지맥에서 남으로 가지친 능선이고
이 뒤로는 천등지맥이 흐를텐데~~
천등지맥은 백운지맥의 작은양아치 쪽으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고
십자봉(983.2m)을 일으킨 후 옥녀봉(700m) 시루봉(690m) 오청산(655m) 천등산(807m) 인등산(666.5m)
관모봉(630m) 부대산(626m) 주봉산(642.7m) 고봉(459m)를 일으킨 후
제천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비교적 짧은 도상거리 44.2km의 지맥이다___광인님설명
가운데 우람하게 보이는 산은 가리파재에서 오를 첫 봉우리
그리고 구학산은 좌측의 나뭇가지로 가렸고
맨 뒤로 천등지맥
약간 이리저리 나뭇가지들을 피해서
다시 근처를 보고요
맨 뒤가 흐려보이지만 천등지맥은 맞는데~~
약간 우측으로 당겨서 보면 천등산(*807)이 보이죠
좀 더 남쪽으로 내려보면
좌측으로 구학산*(983) 우측 뒤로 보이는 것이 인등산(*665)인지?
못 가본 산이라서요
나중에 천등지맥을 가면서 확인해보려고요
바위도 돌아서 가다가
침엽수지대를 지나고
감악봉이 다른 각도에서 보여서 당겨서 봅니다.
날이 맑아져서 감악봉이 더 가까이 보이죠
중간에 명경사 방향으로
방향을 틀어서 내려갔습니다.
가리파재
고속도로를 건너기가 어렵기에
길 건너의 들머리를 따라가면 고속도로 옆을 걸어서 암거로 고속도로를 넘지요
중요한 표지석이 한켠에 밀려있네요.
물길을 가른다는 뜻의 가리파재라는데
늦은 아침을 먹은 후에
임도로 오릅니다
오름길에 중간중간에 잡풀이 거추장스럽고요
(*714)헬기장
오름길에 표지기가 양쪽으로 있어서
살짝 옆으로 10미터 들어가니 조망바위도 있고 특이한 강아지바위가 보입니다.
동밖에님 뒤로 보이는 강아지바위
항상 같이 산행하면 든든합니다.
지리산태극종주를 무박왕복종주를 하신 체력과 정신력에 더해서
다른 사람을 많이 배려해주시는 여유도 갖춘 분이시죠.
건너다보이는 남대봉과
좌측 능선 뒤로 비로봉 방향
가운데 백운지맥과 더 좌측으로는
울퉁불퉁한 다른 치악산의 능선들이 겹쳐보입니다.
강아지바위
원주혁신도시와
뒤로 보이는 한강기맥 능선
주욱 당겨보고요
강아지바위 있는 곳을 찰방망이봉이라고
휴양림으로 가는 임도(금창-금대간 임도)를 지나서
등산로가 잘 정비가 되었네요
벼락바위에는 줄도 걸렸고
산부인과 바위를 지나서
다시 살짝 오르니
벼락바위의 제일 높은 바위에서
스파님이 환하게 웃고잇네요
건너편으로
치악의 주능선이 시원스레 보여서
살짝 당겨봅니다.
우측 1/3에 남대봉(*1180)이 보이고,남대봉에서 주욱 내려가는 백운지맥도 시원합니다.
남대봉에서 좌측으로 가는 주능선과 향로봉(*1042)
주능선 뒤로 살짝 보이는 비로봉(*1282)
남대봉 우측으로 주능선이 가다가
우측 아래 싸리치로 떨어지고
능선 건너로 영월지맥은 아닌 매봉(*869.4)
좌측으로 매봉(*869.4)과
우측으로 감악봉(*885.9)과 석기암(*899)
그리고 두 산이로 멀리 흐릇한 산줄기가 보여서
당겨서 보면
멀리 남한강으로 달려가는 영월지맥이겠지요
감악봉과 석기암을 당겨서 봅니다.
다시 눈을 가야할 지맥 방향으로 보니
가운데 멀리 군부대 통신소가 보이는 곳까지
지맥 길이 약간 험란하게 보이죠
지도 상에는 유순한 능선이, 실제로는 오르내리막이 아주 많네요.
당겨서보니
백운산 밑의 군부대통신소가 규모가 크네요
원주혁신도시도 보이고
오전에는 안보이던 원주시 뒤로 보이는 한강기맥의 능선
주욱 당겨서 봅니다.
제일 멀리 보이는 능선은 한강기맥의 횡성 뒷부분이고
가운데에서 좌측으로 달리는 능선이 성지지맥인지
성지지맥은 한강기맥 물금산에서 분기되어 성지봉, x562.8, 6번도로 도둑머리고개, x613, 모름고개, 벗고개, 삼각산, 구둔치, x390.3, 서화고개, x341.6, x274.2, x390.7, x388.1, 성주봉, 당고개, 자산을 거쳐 섬강이 남한강에 합수되는 지점까지 55.5Km의 마루금줄기이다. __조진대선배님 설명
벼락바위에서 남쪽으로 봅니다.
멋진 산줄기는 천등지맥
그 좌측으로 구학산
벼락바위에서 구학산(*983)으로 능선이 이어져 보이네요
요 바위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갑니다.
내려가서 한 고개 넘어가니
벼락바위봉의 정상석과 삼각점
바람이 덜 불어서 힘이 드는데
가다가 나무 사이로 멀리 꼬깔콘처럼
뾰족하게 보이던 곳이 수리봉(*911.6)
수리봉 내림길에 보는 비박바위
조금 더 진행하다가 바위 인듯한 곳을 오르니
등로가 없어서 우회하는 자리네요
아마도 벼랑이라 우측으로 내려가면서 돌아가야 하는데
내림길이 흙길이지만 거치네요
보름가리봉 갈림봉
우거진 나뭇잎 사이로 군통신부대가 보이고
통신부대 좌측 능선 뒤로 백운산
휘돌아가는 자리에서 백운산(*1086)이 가깝게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산은 백운산(*1086)에서 서남빙향으로 지맥이 흐르겠네요.
통신부대를 우측으로 두고 ,키만큼이나 크게 자란 잡풀 속을 걸어갑니다.
발 아래에 길은 있는데,높이 잡풀만 있어서 다행입니다.
백운산 능선 뒤로 보이는
지맥길이 겹쳐보이고요
좌측 아래에는 천등지맥의 십자봉(*983)으로 보입니다.
가운데 멀리는 작은양아치 건너의 미륵산(*689.9)과 봉림산(*577.5) 방향
주욱 당겨서 봅니다.
이제 부대 옆길은 끝이네요
군부대 남쪽으로 특이하게 생긴 산이 보입니다.
다음구간에 백운산에 오르면 확인해 보아야겠습니다.
다음 구간의 백운산으로 가는 계단
앞에서 스파님이 길을 찾아가고,뒤에서는 동밖에님이 편안하게 오시기에
앞/뒤 기관차 사이에 낀 객차처럼 편안하게 걸어갔습니다.
두분 다 드문 준족이신데,저와 같이 걸어가면서
덕분에 편안하고도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두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공식 산행이 끝난 후에
긴 세멘트임도를 차로 지나서 백운산휴양림 입구도 지납니다.
원주시내로 나가서 몸단장 후
10시15분에 떠나는 호남선 차량에 시간을 맞추려고 서대전역으로 가다가
근처의 착한낙지라는 곳에서 해물낙지파전과 낙지덮밥을 먹습니다.
쏘맥 한잔으로 서로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대전역에서 떠나가는 두분을 배웅하고
저는 기다리던 공무원 친구의 차로 편안하게 대산으로 돌아옵니다.
첫댓글 치악산은 처음산행이라 기대와 설레임으로 갔는 데, 기대이상의 능선이었습니다.
특히 강아지바위를 못보고 지나갔으면 서운할뻔 했습니다.
늘 배려해주심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 () 다음 산행에 찾아 뵙겠습니다..
예상보다는 날이 맑아져서,조망을 시원하게 잘 한 날이었습니다.덕분에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가면서 산행 하였습니다.
강원도의 여름산은 아름다움을 즐기며 포근히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능선 하나하나 설명 들으며 걷는 또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산행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강원도는 잡목은 있어도 가시는 없는 듯합니다.앞에서 여유롭게 잘 헤쳐가 주셔서,그냥 열심히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오래전 다녀왔던 곳인데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정표도 많아졌구요. 동밖에님은 여전하시네요. 간혹 보십시다.^^
요사이는 지자체에서 열심으로 이정표를 만들어 놓나봅니다.길도 좋고요,날이 무더웠지만,능선에서는 간간히 바람도 불어왔습니다.동밖에님하고 산행하면서 킬문님 말씀도 나누었었습니다.
전 비맞고 지나서 조망은 하나도 못 봤는데 덩이님은 호강하셨네요...인하시는게 신기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주변 산세를 샅샅히
네~~운이 아주 좋아서 비도 안맞고,게다가 남대봉에서는 바람도 시원했습니다.한 여름에 호강했지요.벼락바위봉 오름과 오르내리막이야 약간의 더위도 있었습니다.
예전 금대리에서 상원사로 오르니 기막힌 설경속에 동화속 풍경을 본 기억이 납니다..벼락바위봉은 가본다하다가 아직 못가본곳이네요..
이번엔 백운산 통신소까지 진행하셨군요..재작년인가 휴양림에서 임도따라 고개에서 통신대 반대쪽으로 기막힌 상고대를 보며 백운산 정상
다녀온곳이라 다음구간이 기대됩니다
저는 지맥이라고 해서 가보았지만,벼락바위는 조망이 아주 멋진 곳이었습니다.겨울에는 상고대 조망이 멋진 곳이네요.주변 조망도 좋은 곳이고요.
박건석'씨의 찰방망이봉ㅎㅎ
시명봉과 백운산 등은 3~5차례 오른 산이기에 정감 가는 곳이며
이날 조망은 모처럼 좋은 날였던 것 같았슴다 호명하신 산이름 중에
내게 미답산은 얼마나 될까 하나하나 짚어 봤슴니다.수고하셨구여^^
저는 처음 가본 곳들인데,다행히 조망이 터져서 복 받은 날이었습니다.나중에 백운을 가고나면,천등/봉화/성지지맥도 가보려고 주의해서 보았습니다.성원해 주셔서,고맙습니다.앞으로도 즐겁게 이어가보겠습니다.
구름이 껴 있어도 조망은 되는 날씨였네요, 백운지맥이 저렇게 연결되는군요. 백운산밑까지 1차를 끝내셨으니 다음 2구간 백운산 구간이 기다려지네요.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이른 새벽까지 비가오고,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있던 날들이라~~~여름인데도 조망이 터졌습니다.저도 다음 구간이 기다려지는데,교톨편이 문제라 ~~~~이제 무릎은 많이 회복 되셨나요?
백운지맥 시작하셨네요
더운날 무탈하게 이어가세요.
네~~열심히 이어가보겠습니다.
조망이 탁 트이는군요.
저희는 영월지맥 비슷한 곳을 하면서 그냥 숲속만 걸었으니...
운이 참 좋았습니다.그리고 조망처가 몇 곳이 있었습니다.
멀리 남쪽에서 어려운 걸음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