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람워쉽 대표, 전혁 목사님이 부산에서 올라왔었다. 화요일 밤에 뜨는 별 때, 메시지를 전하러 왔었다. 생각보다 일찍 오셔서, 같이 대화를 나누었다. 여러 가지 궁금했던 질문이 있다고 하였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다음 세대 사역을 하는 분, 혹 개척을 하려는 분을 만나면, 반복되는 질문들이 있다. 그러나 중요한 질문들이고,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나눈다.
사실, 대화를 하다 보면, 나도 많은 부분 정리가 되고, 배우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나 자신이 실수하고, 부족했던 부분도 나누면서 같은 절차를 밟지 않도록 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 본문에 시드기야는 처참한 인생의 말기를 보낸다. 자신의 아들들을 잃고, 자신의 두 눈도 뽑혀 버린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였는가?
시드기야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말을 귀담아들었다면, 이렇게 되었을까?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았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예레미야 52장 1~11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시드기야의 배반과 죽음(왕하 24:18-25:7)>
1.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2.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진노하심이 그들을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1)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위에 올라 11년 동안 다스렸다. 나라가 망하는 시점에 통치한 시드기야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다.
- 예레미야의 말을 들었어야 했나... 후회가 되었을 것이다.
2) 시드기야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었는가? (2절)
-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3) 하나님의 진노는 어디에까지 이르렀는가? (3절)
-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진노하심이 그들을 하나님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 이르렀다.
4) 시드기야의 큰 실수는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 (3절)
- 바벨론 왕을 배반한 것이었다.
5) 그러나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에게 충성을 다하고, 따른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계속하라고 했던 예레미야와 하나님에 대해 시드기야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4.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5.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6.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1) 시드기야 제9년 11월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어떻게 하였는가? (4절)
-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다.
-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았다.
2) 시드기야 왕 제11년까지 포위되었다. 시드기야를 따르던 유다 백성들은 어떻게 말하고, 행동했을까? (5절)
- 시드기야에게 부정적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 전쟁을 준비하며 우왕좌왕했을 것이다.
3) 시드기야 왕 9년 11월부터 11년 4월 동안 바벨론에 의해 포위를 당했다. 그 때 성안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6절)
- 시드기야 왕 11년 4월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였다.
-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다.
7.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그 성에서 나가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들이 아라바 길로 가더니
8.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 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시드기야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9.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니라
1) 그 성벽이 파괴되자 군인들은 어떻게 하였는가? (7절)
- 모든 군사가 밤중에 그 성에서 나가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였다.
-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들이 아라바 길로 갔다.
2) 갈대아 군대가 시드기야를 뒤쫓아 가서 여리고 평지에 이르자 어떤 일이 발생하였는가? (8절)
- 시드기야를 따라 잡자, 왕의 모든 군대가 시드기야를 떠나 흩어졌다.
3) 모든 군대가 시드기야를 떠나갈 때, 시드기야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 (8절)
- 씁쓸하고, 허망하였을 것이다.
4) 붙잡힌 시드기야는 어떻게 되었는가? (9절)
-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려갔다.
- 시드기야는 거기서 심문을 받았다.
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 앞에서 죽이고 또 리블라에서 유다의 모든 고관을 죽이며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
1) 바벨론 왕은 시드기야에게 어떻게 하였는가? (10절)
- 바벨론 왕은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였다.
- 리블라에서 유다의 모든 고관을 죽였다.
-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였다.
-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죽는 날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2) 자신의 아들들을 잃고, 두 눈이 뽑힌 시드기야는 무엇을 후회하였을까?
- 그제서야 예레미야의 말과 하나님의 뜻을 듣지 않은 것을 후회하였을 것이다.
3) 오늘 본문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