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이 있다.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내일'은 없다.
가슴에 팍 와닿지 않는가?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해 볼 때,
세상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나' 자신이다.
그 다음에 부부, 가족이 있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나의 일터, 형제자매, 친구, 선후배, 마을, 가문, 어느 단체, 지역사회, 국가 등으로 범위가 넓어 질 것이다.
세상 밖으로 나가봐도 마찬가지다.
오대양 육대주 어딜 가나 다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좌충우돌하며 산다.
사람 사는 세상.
그래서 세상사는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생겼다.
언제 어느 곳을 가든지,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처하든지 내가 늘 팔짱을 낀 채 '귀차니즘'이나 '심드렁한 태도'로 산다면
밝은 '미래'를 기약하기는 어렵다.
매사에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한 그 속에서 어떤 발전이나 변화가 있겠는가.
언제나 적극적인 자세와 마인드로, 이 세상 어느 곳에 가든, 어떤 일을 만나든 '내 일'이라고 생각하며 팔을 걷어붙이자.
그래야만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
그런 건강한 활력과 에너지가 수십 년 간 또는 수백 년 간 쌓이고 쌓이면 그게 바로 가풍이 되고, 집안의 전통이 되며
어느 기관이나 단체의 BI, CI가 된다.
또한 한 국가의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되는 것이다.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한 '내일'은 없다는 말은 그래서 '명제'다.
바로 지금, 우리의 눈에 띄는 일이 있다면 복잡하게 머리 굴리지 말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자.
사람 마다 생각은 각기 다르겠지만 짧은 인생, 그리 사는 게 좋을 듯하다.
조금은 손해 보는 듯하게 말이다.
'생자필멸'이라 했다.
어차피 누구나 재 한 줌 남긴 채 소리없이 사라질 운명일 테니.
오늘도 큰 소리로 활짝 웃으며 주변에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복된 하루 보내시길 빈다.
큐티 노트를 덮는다.
브라보.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