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원고만 써서 넘기면 될 것 같지만,
그리 간단치가 않다.
원고 넘기고 한숨 놓았다 싶으면 서문 써 달란다.
서문 써 주고 나면 예스24에서 발간하는 잡지 '채널예스'에
PR원고를 써야 하고,
다시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케이블 TV에 30분 출연해야 한다.
지금 그 준비하는 중이다.
그게 좀 뜨면 기업체, 대학에서 강의 요청이 온다.
그거야 돈 받고 하는 거니까...즐거운 비명이다.
대학은 보통 경영대학원 과정에서 요청이 온다.
2시간에 한 장이다.
뭐? 1천 만 원?
그것 까지는 안 되고 100만 원이다.
지방 대학이면 교통비 20만 원을 얹어 준다.
내가 쓴 책 중 중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된 것이 2권 있다.
그 인연으로 중국 대학에서도 강의를 함 한 적이 있다.

길거리 경제학을 가두 경제학으로 번역하고 있다.
하기는 맞는 말이다.
딜러머를 어케 번역했나 봤더니 진퇴양난으로 번역하고 있다, ㅎ~~~
나머지 소원은 일본 동경대학, 미국 하버드 대학 강단에서
강의 함 하는 것이다.
중국어, 일본어는 못하지만 영어는 통역 없이 강의 할 수 있다.
나, 노을이 ...
그래도 70-80년 대 인기 잡지, <시사영어 연구> 편집장 출신이다.
미국 유학 몇 년 한 사람은 상대하기 싫다...
중국 대학에 강의가면 재미가 쏠쏠하다.
2박 3일에 여비, 숙박비에 강의료까지...제법 묵직하게 쥐어 준다.
게다가 관광도 시켜 준다.
<관광>,
이 단어를 쓸 적에는 늘 신경이 쓰인다.
언젠가는 관광을 글쎄 '강간'으로 쓴 것이다.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내가 오타가 많은 것은
출판사에서 교정을 봐 주기에 난 그냥 큰 줄거리만 두둘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린하님 지적대로 삶방 글에도 오타가 많은 것이다.
관광이 '강간'이 되었으니~~~휴...식은 땀...
잡지에 실릴 사진을 두어 장 달라는데,
마땅한 사진이 없다.
중이 제머리 못 깎는다고,
사진 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자기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
그것도 연구해 볼 테마다.
얼마 전에 하늘로 떠난 사진작가 하늘소풍님,
글쎄,
영정 사진이 없어 주민증 사진 확대해서 썼다지 않은가 말이다.
다음 쓸 주제는 <절대우위 전략>이다.
어떤 카드를 꺼내도 나에게 유리한 경우를 말한다.
야구 경기를 보자.
투(2) 아웃에 주자 1, 2루 상황이다.
타자의 볼 카운트는 투 스트라익, 쓰리볼이다.
이 때 공격팀의 절대우위 전략은 무엇일까?
어떤 경우에도 불리하지 않은 전략 말이다.
투수의 투구동작과 동시에 무조건 달리는 것이다.
파울이면 다시 돌아가면 되고,
4볼이면 그대로 진루하면 그만이다,
혹여 안타나 에러가 발생하면 잘 하면 득점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전략이다.
어떤 경우에도 불리하지 않은 전략을 절대우위 전략이라고 부른다.
인생사,
절대우위 전략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글쎄...
노을이 모리로 그런 주제의 책이 나올 수 있을까나?
뭐,
아님 말고...
노을~
첫댓글 방장님 그렇게나 대단하셨단 말씀입니까
넘 부럽습니다~^^
아고, 어쩌다 보니~그렇게 된 겁니다
노을방장님 잘나가실적 보니 대단하신 분이신걸 알수있네요. 시사영어 연구 편집장 출신이시니
영어는 통달하셨을거고 인생도 마찬가지로 통달하셨습니다.
어쩌다 보니요,
ㅎㅎ~~~
방장님 방장님 우리 삶의 이야기방 방장님~
12월 2일 송년의 밤 행사에 삶방식구들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절대우위전략을 세워주세요
아고,
ㅎㅎ~~~~
알겠슴다
시사영어사에서 나온 잡지 인가요?
동창이 아버님사업 물러받아서 해서요~
그렇지요,
당시 대학생들은 타임
아니면 시사영어 연구
끼고 다녔지요~~~
민영빈 회장에 이어
민선식 사장이 맡고
있지요~~~
고교 동창인가요?
대학은 서울대 경제과
출신인데, 유학은
하버드이든가요?
@노을이야기 그친구가 고등학교 수석졸업 했지요
네 하바드에서 박사박위 받았을 겁니다
@피터 교수 하려는 걸 민영빈 회장이 적극 말렸지요,
교수, 그 거지생활 왜 하려는가면서요~~~
전국에 영어학원 건물이 100개가 넘는
규모에, 은행돈 한폰
안 쓰는 초초 우량기업이지요~~~
대단하신 방장님ㅡ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돼지기르는데는 달인이라
말 할 수 있지만
학문에 꽝!이라서
견문이 넓고
특히 영어 잘 하시는 분들은
이상하게 여겨질만큼
부럽습니다 ㆍ ㅎ
홧팅입니다ㆍ
지도요, 초딩 3년때
돼지 출산 도왔던 사람
임다~~~
수건으로 아기보를
닦아 주면서요ㅣ ㅎ
@노을이야기 ㅎㅎ 아하 그러셨군요
아기돼지 수건으로 닦아주셨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돼지말만 나오면
벙긋벙긋 합니다ㆍ
@윤슬하여 그날은 시골 장날이라 나 혼자서 산파 역할을 했지요...
수건으로 닦아 주니 돼지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요...ㅎ~
@노을이야기 저는 방장님께서 학식이 높으셔서
아주아주 고급진 곳에서
자라신 줄 알았는데
장날도 나오고
엄청 반갑고요
앞으로 쬐게 더 이무럴 것같습니다 ㅎ
@윤슬하여 아고...산골 순이만큼이나 밤이면 별따는 곳에서 자랐답니다, ㅎ~
우와~~
노을 방장님 대단 대단^^
얼른 연예인들 프로필 사진 찍어주시는 작가들 찾아가세요
이번 책도 대박 나시길~~
그럴까 봅니다....ㅎ~
인기잡지 시사영어연구 편집장 경력이면 영어는 통달 하였군요
영어는 만국공통어니까 일본어 중국어 몰라도
영어로 강연 하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송년회에서 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송년회 오시는 거지요?
삶방 간판을 다로 걸었는데도 성과가 없으면 체면이 말이 아닌데, ...
절대우위전략...
포카,고스톱도 잘 치실것 같습니다...ㅎ
ㅎ~
이론만 그렇습니다...ㅎ
같은 맥락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포커게임할 때 상대의 감춰진카드가 어떤 패가 나와도 내가 이기는 경우 우리는 이것을 꽃놀이패라고 부릅니다.
우리끼리는 그렇게 불렀지요. 오늘 글을 보니 방장님의 실력이 새삼 감동을 주는군요. 나이가 같아 그런지 나까지 더불어 올라가는 기분을 가집니다. 6.25에 태어나 4.19, 5.16을 거치며 초등학교를 졸업했고 먹고살기 힘든 보리고개를 넘어 성장했는데 참 자랑스럽네요. 정말 잘하셨고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구요.
꽃놀이패도 같은 맥락이지요...
가난했던 시골 산동네...
내가 졸업할 때는 38명이었답니다.
졸업사진에는 그나마 37명,
한 명은 사진값낼 형편이 안 되어 빠졌고요, ㅎ~~~
흐흐 내가삶방에 오길잘했다는게 바로 요이유때문입니다
넘멋지고 훌륭한 선배님과 함께한다는게 얼마나 영광인지 ㅎㅎ감사합니다.존경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절대우위전략.
살아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그나 저나 하나 하나 알아 갈수록 점점 더
빠져들게되는 방장님 이십니다.
이그...과찬이십니다...
제가 할 줄 아는 건 이슬이 마시는 것과 글쓰는 것밖에 없는데...ㅎ
와~
길거리 경제학 저책 예전에 유명한 책이였는데요
노을방장님 참말로 대단하십니다
절대우위전략~ 백전백승전략~ 항상이기는전략~ 컨셉이 아주 좋습니다
노을님만의 색채가 나타나는 책이면 엄청 기대됩니다
이와유사한 책들이 제책장에도 몇권 있군요 ㅋ
모리 빠지게 고민해야겠지요, ㅎ~~~
절대우위전략 이라
요 책 보면 나도 어리벙 에서 명퇴해도 되는지요
뭐든지 다 대박대박
참 방장님은 말에요
이름은 남기시네요 영원히 ㅎ
감사합니다...
넘 멋지십니다
부디 좋은 소식만 함께 하십시요
네, 감사합니다...
일본 동경대와 하버드 대학 강의가실 때
저도 함께.
그거이 제 소원입니다.
가방도 들고 슬라이드 기계도 메고 다녀야는데, 가능할까나? ㅎㅎ~~~
오자병법 절대우위 전략
더하면 백전백승...
전인류가 다 읽으면,
모순이 되나요? 화살과 방패 같은...ㅎ
더 강한 화살과 방패가 나타나겠쮸?
대단하세요
아직도 할일이 많은데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실
매일 매일!
저력과 함께 힘내세요~()
대단하십니다.ㅎ 대박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