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이면은 리빌딩의 시간을 충분히 준거라고 보여지네요..어차피 재박량의 영입과 박명환을 잡은건 엘지는 단기간 플옵이나 그이상의 가시적인 효과를 위해서 투자를 한것이겠쬬..계약 만기인 올해에도 이진영과 정성훈의 영입도 그러한 맥락이었구요..하지만 5년이란 시간을 덜컥 준것은 박감독의 2군에서의 보여진 능력과 이도저도 아닌 재능들이 쌓여만 가는 엘지 상황에서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그동안 이순철 재박량 등 스타감독과 근시안적인 대책으로 엘지를 이모냥으로 만들걸 생각하면 차라리 좋다고 보여집니다..2년동안은 플옵에 대한 기대 안해도 안타깝지는 않을듯..
솔직히 순혈주의라는 것도 웃긴겁니다. 우리나라 같이 인재풀이 작은 곳에서 순혈주의를 고집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팬들이 좋아하고 추앙하는 몇몇 LG 순혈선수들이 왜 나갔는지 공개된다면 절대 욕할 수 없을 껍니다. 적당한 순혈주의는 팀을 단결시킬수 있지만 오로지 순혈만을 외치면 쇄국정책과 다를바 없죠.
전 순혈주의를 얘기한게 아닌데요? 그리고 인재풀 말씀 잘 하셨는데요. 우리나라같이 인재풀 좁고 한다리건너 아는 사이끼리 자기팀 선수는 짚신짝처럼 내버리면서 거물FA싹쓸이, 대형계약은 수시로 남발하고 이러는게 오히려 더 꼴불견짓 아닌가요? LG순혈들이 왜 나갔는지 알면 욕할수 없을거라고요. 허스키님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이건 무슨 나갈만하니까 내보낸거지..로 들리네요.
그리고 설령 나갈만하니까 내보낸게 맞다쳐도, 그 선수들이 죽을 죄를 짓지 않은 이상 십년 이상을 팀에 헌신했던 선수들인데 그따위로 대우를 하면 안되는거죠.루키,유망주들이 그런 장면을 보고 자기의 미래는 저렇지 않을까... 싶지 않겠습니까? 조인성-심수창 사건을 두고 엘지에 후배들을 바로잡아줄 선배들이 없다.. 이런 얘기 나오는데 따지고보면 그런 선배들 쫓아내고 팀분위기부터 뿌리까지 다뽑아놓은게 엘지 프론트진입니다.
뭐 여러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끝이 좋지 않게 선수생활을 접거나 엘지와 결별했던 것은 개인적으로 팬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일이지만 이 일은 그것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할 듯 싶습니다. 현재 엘지가 라이벌 팀의 2군 감독이니 뭐니를 따질 만큼 자존심이 서 있는 상황도 아니고 능력이 있다고 한다면 라이벌팀의 2군 감독이 아니라 2군 코치도 좋습니다. 그것이 프로의 세계이며 법칙입니다. 두산의 2군 감독을 엘지의 1군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해서 올 시즌 두산에게 우위를 점했던 부분이 왜 없어지는지는 이해를 못하겠고요. 감독 및 코칭스태프의 자리에 꼭 엘지 출신이 들어가야 하는지 여기서 자존심이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전통의 라이벌이자 지역구도간 라이벌인 해태출신의 김응룡 선동렬을 대이어 감독 역임시킨 삼성은 자존심이 땅에 떨어진것도 모자라 지하끝으로 자취를 감췄어야 옳겠군요?? 선동렬은 당시 지도자 경력도 일천하거니와..김응룡 믿에서 투코와 수코를 한후 덜컥 떠맡았는데 말이죠..엘지가 그동안 왜 망했습니까??그 네임밸류에 연연하고 선수 이름값에 밀려 기용하다가 이모냥 이꼴 난거 아닙니까??
반대로 지금의 삼성을 욕하고 비난하는 팬이 있을까요??올시즌 실패하기 전까지 십수년을 플레이 오프 단골로 나갔구요..김응룡과 선동렬은 우승의 한을 풀어줬습니다..중간에 방식의 비난은 잠시였을뿐입니다..신바람이다 뭐다 말들은 많지만 결국 팬은 이기는 야구를 보고싶어하는겁니다..아닙니까??김재박의 방식에 수많은 의문부호와 비난이 쏟아졌지만 그가 현대시절같이 이기는 야구를 해왔따면 승리라는 이름하에 용서받았겠죠..그리고 김성근과 SK야구는 승리지상주의와 야구방식에 비난은 하지만 조소를 퍼붇진 않습니다..
정말 LG팬이 맞으시다면 그러한 비난은 접어두고 새로운 감독하에 시작하는 LG를 응원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꼴에 라이벌이라는말이나 자존심같은 말들도 팬이라 할수있는 말이라 좋게 생각하겠지만 현재 감독이 그팀에서 프랜차이즈 역할을 한팀은 전무합니다..김경문 정도랄까요..? 인재풀이 작은곳에서 대형계약을 하면 꼴불견이라..삼성이 FA시장에서 손떼고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시죠..당시엔 돈성이다 뭐다 욕했지만 현재는 수요와 공급의 엇박자로 선수들이 제대로된 평가도 받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fA시장이 상당히 위축되었습니다
LG 프랜차이즈 스타중 끝이 안좋아 팬들에게 욕먹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이상훈,김재현,유지현이죠.. 이중 유지현은 대형유망주였던 박경수에 대한 과도한 기대심과 세대교체에 대한 오판으로 팬들이 아쉬워 할만한 은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상훈과 김재현은 그들이 언론에 피토해 성토할 만큼 구단에서 잘못한것아니었습니다. 외부로 나가기 그런 차마 이야기 못하는게 양선수와 구단사이에 있었죠... 그래서 전 두선수가 있더라도 프랜시스고교님이 말하는 후배를 바로잡는 선배가 될 선수들은 아니라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갈만했으니 나갔다고 들리신다면 틀린게 보신것은 아닙니다..물론 개인적인 노력을 등한시하거나 한 선수들은 아니지만 멘토로서 팀에서 역활을 할 선수들은 아닐뿐더러 오히려 LG하면 부정적인 면으로 생각되는 락커룸 분위기 형성에 일조를 한 선수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인성도 내쳤으면 하는데 아마 내쳐지면 또 나중에 욕먹을까요?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사장,단장이 전권을 휘두르는 경우는 드뭅니다. MLB와 같은 시스템이라면 팀구성원 관리에 단장의 권한이 크지만 우리나라는 아닙니다. 프런트라고 해도 별로 힘도 없습니다. 운영팀이라고 해봐야 오히려 선수단 뒤치닥꺼리 하지 선수단을 좌지우지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선수단에 영향을 미칠만한 프런트는 스카우터와 외국인담당정도죠.. 현행구조에서 사장,단장이라봐야 현장의 요구에 허가를 해주는 수준인 경우가 더 많고 지원의 입장이지 한 구단의 행보를 프런트에 목메어 성토하는 것은 현실을 보지 못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대형계약?? 감독요청이고 거기에 맞춰 지원해주는 경우지 먼저 구단에서 누구 데려오
자라고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순혈이 능력이 안된다고 감독이 생각하고 외부FA 모선수의 영입을 요청했을때 그 자금을 지원해줄 여부가 사장과 단장의 몫이지 선수영입자체가 프런트몫은 아니라는 겁니다. 두산에서 안경현과 홍성흔이 나간 이유는 전적으로 달감독의 의중이었지 전적으로 프런트의 뜻은 아니었습니다. 팀분위기 날려먹은거? 제가 봐왔을때 프런트의 잘못은 옆집보다 너무 잘해줬고 너무 자유분방하게 놔둔겁니다. 이름값 좀 있다고 자기만 챙기던 선수들을 오냐오냐해준게 문제죠.. 그 분위기를 만든 대표적 인물들이 팬들이 좋아하는 LG의 프랜차이져들 몇몇이죠.. 동수옹,봉,용택이를 중심으로 재편하는게 좋은분위기일껍니다
첫댓글 5년....
도대체 이 팀의 행보는 알 수가 없군요.. 별안간 5년계약이라니..;;
아마 장기적으로 보는것 같은데요 전 나쁜선택이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요
근데 그래도 5년은 넘 긴 거 같은데요. 신인감독에게 5년이면........
한 3년정도 계약후 성과를 보고 계약연장을해도 문제가 될건없겠죠..어느정도 믿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5년계약은 좀 길어보이네요..
5년이면은 리빌딩의 시간을 충분히 준거라고 보여지네요..어차피 재박량의 영입과 박명환을 잡은건 엘지는 단기간 플옵이나 그이상의 가시적인 효과를 위해서 투자를 한것이겠쬬..계약 만기인 올해에도 이진영과 정성훈의 영입도 그러한 맥락이었구요..하지만 5년이란 시간을 덜컥 준것은 박감독의 2군에서의 보여진 능력과 이도저도 아닌 재능들이 쌓여만 가는 엘지 상황에서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그동안 이순철 재박량 등 스타감독과 근시안적인 대책으로 엘지를 이모냥으로 만들걸 생각하면 차라리 좋다고 보여집니다..2년동안은 플옵에 대한 기대 안해도 안타깝지는 않을듯..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 이었는데 정리가 힘들어서 쓰지 않았는데..^^:
5년계약 자체는 괜찮아보이는데, 과연 5년을 기다려 줄지가 관건일 듯 하네요
5년이나한건 팀의 재건인 리빌딩을 그안에 완수해보겠단 의지표명인거같구요...도중에 싹이안보인다싶으면 도중에 잘릴수도 있습니다...죽이되든 밥이되든 5년무조건 다채우진 않아요..이런건 걱정하실필요없다는
5년이 좀 길긴하지만, 이번 박종훈 감독 믿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자존심도 없나요. 하필 같은 서울라이벌 두산의, 그것도 2군감독이라니.. -_-;; 꼴에 라이벌이라고(팬입장에서 말하기도 참 부끄럽지만) 두산만 만나면 스팀팩모드더니 이젠 그것도 없어지겠군요. 구단출신 선수,감독 팽해버리고 돈으로 여기저기서 긁어모으면 된다는 심보는 정말 유구히 이어지는군요..
이미 엘지는 그런 자존심을 따질 상황은 지났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두산한테만큼은 올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두산을 잘아는 박감독이 오니 기대해봅니다.
솔직히 순혈주의라는 것도 웃긴겁니다. 우리나라 같이 인재풀이 작은 곳에서 순혈주의를 고집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팬들이 좋아하고 추앙하는 몇몇 LG 순혈선수들이 왜 나갔는지 공개된다면 절대 욕할 수 없을 껍니다. 적당한 순혈주의는 팀을 단결시킬수 있지만 오로지 순혈만을 외치면 쇄국정책과 다를바 없죠.
전 순혈주의를 얘기한게 아닌데요? 그리고 인재풀 말씀 잘 하셨는데요. 우리나라같이 인재풀 좁고 한다리건너 아는 사이끼리 자기팀 선수는 짚신짝처럼 내버리면서 거물FA싹쓸이, 대형계약은 수시로 남발하고 이러는게 오히려 더 꼴불견짓 아닌가요? LG순혈들이 왜 나갔는지 알면 욕할수 없을거라고요. 허스키님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이건 무슨 나갈만하니까 내보낸거지..로 들리네요.
그리고 설령 나갈만하니까 내보낸게 맞다쳐도, 그 선수들이 죽을 죄를 짓지 않은 이상 십년 이상을 팀에 헌신했던 선수들인데 그따위로 대우를 하면 안되는거죠.루키,유망주들이 그런 장면을 보고 자기의 미래는 저렇지 않을까... 싶지 않겠습니까? 조인성-심수창 사건을 두고 엘지에 후배들을 바로잡아줄 선배들이 없다.. 이런 얘기 나오는데 따지고보면 그런 선배들 쫓아내고 팀분위기부터 뿌리까지 다뽑아놓은게 엘지 프론트진입니다.
뭐 여러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끝이 좋지 않게 선수생활을 접거나 엘지와 결별했던 것은 개인적으로 팬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일이지만 이 일은 그것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할 듯 싶습니다. 현재 엘지가 라이벌 팀의 2군 감독이니 뭐니를 따질 만큼 자존심이 서 있는 상황도 아니고 능력이 있다고 한다면 라이벌팀의 2군 감독이 아니라 2군 코치도 좋습니다. 그것이 프로의 세계이며 법칙입니다. 두산의 2군 감독을 엘지의 1군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해서 올 시즌 두산에게 우위를 점했던 부분이 왜 없어지는지는 이해를 못하겠고요. 감독 및 코칭스태프의 자리에 꼭 엘지 출신이 들어가야 하는지 여기서 자존심이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전통의 라이벌이자 지역구도간 라이벌인 해태출신의 김응룡 선동렬을 대이어 감독 역임시킨 삼성은 자존심이 땅에 떨어진것도 모자라 지하끝으로 자취를 감췄어야 옳겠군요?? 선동렬은 당시 지도자 경력도 일천하거니와..김응룡 믿에서 투코와 수코를 한후 덜컥 떠맡았는데 말이죠..엘지가 그동안 왜 망했습니까??그 네임밸류에 연연하고 선수 이름값에 밀려 기용하다가 이모냥 이꼴 난거 아닙니까??
반대로 지금의 삼성을 욕하고 비난하는 팬이 있을까요??올시즌 실패하기 전까지 십수년을 플레이 오프 단골로 나갔구요..김응룡과 선동렬은 우승의 한을 풀어줬습니다..중간에 방식의 비난은 잠시였을뿐입니다..신바람이다 뭐다 말들은 많지만 결국 팬은 이기는 야구를 보고싶어하는겁니다..아닙니까??김재박의 방식에 수많은 의문부호와 비난이 쏟아졌지만 그가 현대시절같이 이기는 야구를 해왔따면 승리라는 이름하에 용서받았겠죠..그리고 김성근과 SK야구는 승리지상주의와 야구방식에 비난은 하지만 조소를 퍼붇진 않습니다..
정말 LG팬이 맞으시다면 그러한 비난은 접어두고 새로운 감독하에 시작하는 LG를 응원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꼴에 라이벌이라는말이나 자존심같은 말들도 팬이라 할수있는 말이라 좋게 생각하겠지만 현재 감독이 그팀에서 프랜차이즈 역할을 한팀은 전무합니다..김경문 정도랄까요..? 인재풀이 작은곳에서 대형계약을 하면 꼴불견이라..삼성이 FA시장에서 손떼고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시죠..당시엔 돈성이다 뭐다 욕했지만 현재는 수요와 공급의 엇박자로 선수들이 제대로된 평가도 받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fA시장이 상당히 위축되었습니다
투자를 해야 발전도 있는겁니다 비록 결과론적으로 실패한다면 얼마간의 비난은 피할수 없겠찌만요..넓은 인재풀에비교해서도 투자가 비정삭적으로 넘치는 양키스에대해서 뭐라 할수있는 구단이나 팬이 있나 싶네요..
LG 프랜차이즈 스타중 끝이 안좋아 팬들에게 욕먹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이상훈,김재현,유지현이죠.. 이중 유지현은 대형유망주였던 박경수에 대한 과도한 기대심과 세대교체에 대한 오판으로 팬들이 아쉬워 할만한 은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상훈과 김재현은 그들이 언론에 피토해 성토할 만큼 구단에서 잘못한것아니었습니다. 외부로 나가기 그런 차마 이야기 못하는게 양선수와 구단사이에 있었죠... 그래서 전 두선수가 있더라도 프랜시스고교님이 말하는 후배를 바로잡는 선배가 될 선수들은 아니라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갈만했으니 나갔다고 들리신다면 틀린게 보신것은 아닙니다..물론 개인적인 노력을 등한시하거나 한 선수들은 아니지만 멘토로서 팀에서 역활을 할 선수들은 아닐뿐더러 오히려 LG하면 부정적인 면으로 생각되는 락커룸 분위기 형성에 일조를 한 선수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인성도 내쳤으면 하는데 아마 내쳐지면 또 나중에 욕먹을까요?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사장,단장이 전권을 휘두르는 경우는 드뭅니다. MLB와 같은 시스템이라면 팀구성원 관리에 단장의 권한이 크지만 우리나라는 아닙니다. 프런트라고 해도 별로 힘도 없습니다. 운영팀이라고 해봐야 오히려 선수단 뒤치닥꺼리 하지 선수단을 좌지우지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선수단에 영향을 미칠만한 프런트는 스카우터와 외국인담당정도죠.. 현행구조에서 사장,단장이라봐야 현장의 요구에 허가를 해주는 수준인 경우가 더 많고 지원의 입장이지 한 구단의 행보를 프런트에 목메어 성토하는 것은 현실을 보지 못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대형계약?? 감독요청이고 거기에 맞춰 지원해주는 경우지 먼저 구단에서 누구 데려오
자라고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순혈이 능력이 안된다고 감독이 생각하고 외부FA 모선수의 영입을 요청했을때 그 자금을 지원해줄 여부가 사장과 단장의 몫이지 선수영입자체가 프런트몫은 아니라는 겁니다. 두산에서 안경현과 홍성흔이 나간 이유는 전적으로 달감독의 의중이었지 전적으로 프런트의 뜻은 아니었습니다. 팀분위기 날려먹은거? 제가 봐왔을때 프런트의 잘못은 옆집보다 너무 잘해줬고 너무 자유분방하게 놔둔겁니다. 이름값 좀 있다고 자기만 챙기던 선수들을 오냐오냐해준게 문제죠.. 그 분위기를 만든 대표적 인물들이 팬들이 좋아하는 LG의 프랜차이져들 몇몇이죠.. 동수옹,봉,용택이를 중심으로 재편하는게 좋은분위기일껍니다
적어도 내년은 리빌딩의 한해가 되겠군요
아마도 내년 한해로 리빌딩을 할 수가 없겠죠.. 투수진의 선수층이 너무 얇습니다.. 솔직히 헌이가 필승셋업으로 나오고 광수선수가 3선발급었으며 구위도 안되는 경헌호,김민기가 계속 1군으로 나온다는게 얼마나 이팀 투수진 뎁스가 얇은지 알 수 있죠..
진짜 엄청나게 기대를 하는 모양이네요 ㄷㄷㄷㄷㄷ
다들 왜 그러시는지.. 다른 감독 뽑아도 이런 말이 나올듯. 엘지팬으로써 그래도 스타감독 영입보다 훨 좋네여. 진짜 엘지는 리빌딩좀 하고 나서 4강을 노리던가. 엘지팬으로써 기다려 줄수 있습니다.
일단 믿어보렵니다. 신바람 엘지 진짜 다시 보고 싶어요. ㅠㅠ
이번엔 왈가왈부 하지않고 그냥 지켜볼랍니다. 그래도 우리가 부러워했던 두산 2군에서 감독하셨던 분이니까, 쭈욱 믿어볼랍니다^^ 우선 팀 케미스트리좀 어떻게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선수단 장악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네요
저분의 능력이나 기대치는 논외로 하고...(아는게 없으니...;;;) 국내구단에서 5년이나 시간을 줄려나...;;;
스포츠 한국을 보니..김성근 감독 탈퇴 이후 LG에서 반복되어온 고려대 출신 인맥 살리기가 또 반복되었다며,대단히 비판적으로 썼어요..
청룔때부터 좋아했는데, 성적에는 연연안합니다..열심히 뛰는 모습만 보여주고, 제발 올해처럼 불협화음만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