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 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소리로 나를 키워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가
가장 큰 보배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법정 스님-
첫댓글 올려주신 아름다운 영상편지지 감사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유용하게 잘 쓰세요
고맙습니다
잘 쓰세요
감사 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하산님 고맙습니다
법정스님이 하신 아름다운 글들
한동안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편지지 넘 예뻐요
모셔다 잘쓸께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유용하게 잘 쓰세요
고운 편지지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잘 쓰세요
멋진 편지지 감사 ^^